풍성함의 환상을 보라 하종성 농부가 풍년의 꿈을 꾸듯 교회가 부흥의 꿈을 꾸는 것은 요셉과 마리아가 두 손을 꼭 잡고 후손으로 예수가 오시는 이유가 생명을 얻고 풍성케 하시기 때문이다 절망과 낙심 중에서 밤중 미래가 불투명할 때 아브람에게 하늘의 별 가운데 바울에게 마게도냐의 손짓 에스겔 큰 군대로 서는 환상 이것들이 살아 날 수 있겠느냐 감히 입술로 아멘 할 수 없다 용암처럼 가슴에 폭발할 따름이다 당신만이 아시나이다 과연, 비전이 현실이 될까 묻고, 무릎 꿇고 하늘을 보니 말씀과 생기로 대언하라 하신다 그렇다 창세로부터 마지막까지 아담과 이브는 첫 사람으로 니고데모는 새 사람 제자로 오순절에 3000명 교회로 골짜기 마른 뼈가 큰 군대로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십자가 군사로 서게 되는 그날 회복과 풍성함의 기적을 보리라
10월은 봉암 하종성 높기도 높아 푸름은 쪽빛 같아서 청도자기를 구워냈네 넓기도 넓어 맑기는 명경明鏡이라 황금물결이 출렁이네 길기도길어 줄지어 가는 기러기 승리의 노래를 하고있네 깊고도 깊어 끝없는 상념은 서초동과 광화문까지네 10월의 가을 온몸으로 눈을 떠 지순至純함을 배우네 낙엽 하나가 나무 한쪽 밑동지로 떨고 그만 나는 눈물이 나네
서운산 가족등산 봉암 하종성 2019년 추석 명절에 큰집에서 아침을 나누고 모처럼만에 가족들 네 명이 도시락을 베낭에 지고 서운산에 등산을 왔다 여느때보다 청명한 날씨 많은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등산복 차림으로 왔고 아직은 세상이 푸른 색이다 다양한 나무들 사이로 등산로곁 냇가에 물도 보이고 풀벌레, 매미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치유케하는 바람이 지나가면서 내 마음도 흐른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다 나도 가을 사람이 되고 땀흘린 농사 추수의 때 천사님들과 함께 들판에서 기쁨의 단을 거두어서 또 하나의 산을 넘어보자 칠년 쓸수있는 창고가 있고 정의가 마르지않고 숨쉬는 곳 2019년 9월13일
6월 하종성 핏빛으로 얼룩졌던 유월의 하늘은 초록빛 초원에 내리는 충혼의 고귀한 영영들 사랑의 숨소리 위대하여라 대지에 피눈물 뿌린 그 밑거름이 되어 핀 꽃 그 꽃 피운 영영들 영광의 아름다운 큰 족적을 남기었으니 보라, 저 휘날리는 태극기를 그대들의 피로 아로새겨졌으니 우리의 조국 대한 빛나리라 영원무궁 빛나리라 영광의 유월의 하늘이여
5월 詩 하종성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부신 초록으로 눈이 머는데 진한 향기로 숨 막히는데 황홀하게 타오르는 육신을 붙들고 나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아아, 살아 있는 것도 죄스러운 푸르디 푸른이 봄날 그리움에 지친 장미는 끝내 가시를 품었습니다. 먼 하늘가에 서서 당신은 자꾸만 손짓을 하고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창업아카데미 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는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오는 5월 9일(목)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캠프의 취지와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별 응원 및 포부 영상 촬영, 참가자 네트워킹(스타트업파크 홍보 투어) 등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각 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창업에 대한 열정,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10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한 바 있다. 참가 대학생들은 팀빌딩 과정을 거쳐 20개 팀을 구성하고 인천지역의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서로 경쟁해 총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특전에 도전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창업캠프의 목적과 프로그램, 소셜벤처 분야의 창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환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주민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준공 연기와 사업비 급증으로 천안시의 재정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담당 부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또한 인근 주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축구종합센터가 경기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천안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지역에 대해 기피시설로 인하여 주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만큼 적절한 보상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책적 대안 모색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폐기물처리장 등의 기피시설이 지하화를 통해 혐오시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호시설로 변모되고 있음을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제시하면서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환
(시사미래신문) 100인분의 음식을 예약한 후 당일 취소한 문제로 물의를 빚은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식당 측과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렀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자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식당에 100인분의 음식을 예약, 당일 취소했다. 해당 사건은 농아 장애인 선수들의 수화통역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식당 내 일부 칸막이와 테이블의 이동 배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행사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를 강행했으며, 업주에게 물질적·감정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이다.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업주를 직접 만나 뵙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며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드리고 원만히 합의했다.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해당 요구사항은 시장단 등
(시사미래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는 4월 26일 북부복지타운 앞에서 장애인복지사업 기금 마련 및 지역후원업체의 화합의 장을 위한 ‘더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개인 및 업체로부터 물품을 수집하여 물품의 다양성을 높였고, 물품 수집부터 현장 운영까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회장 윤금옥)에서 함께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부모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부모회 자원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복지관의 다양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해준 보건소 직원과 타운 입주
(시사미래신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후 6시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가족공감체인지 연계 본투비 자이언츠 사생·줄넘기 대회’에 참석해 시상 후 시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