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민간·정부·지자체의 역량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도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결과 최종 5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정책에서 탈피하여 민간의 창의성·전문성을 활용하고자, 민간이 주도적으로 지역 상생사업을 기획·운영하고, 공공은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으로 2024년에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8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월 공모 접수를 시행하여 총 21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1차로 광역자치단체에서 평가를 실시하여 8건을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국토부는 현장확인과 최종평가를 거쳐 부산 서구, 충남 논산, 전북 임실, 전남 완도, 경북 영덕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은 지역의 산업자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접목하고 문화자원과 휴양·힐링을 연계하며 관광자원의 특화를 추진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개성있는 사업들이다. 부산 서구는 광역자치단체에 속한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으로 대학병원 세 곳이 위치하고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11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통상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이 직접 주재한 이번 정책협의회는 최근 미국 관세 조치 등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와 계속된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각 공공기관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5월 1일 확정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상반기 동안 중기부 소관 실·국과 공공기관 간 논의된 정책 추진 및 예산 집행 현황과 기관별 제도개선 노력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지난 2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방안’ 이행 등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수출 지원사업과 추경 예산사업 추진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美 관세 조치, 산불 피해기업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지금 및 신시장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을 신설하여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수출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관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5월 13일 14시 한국기술센터(서울 강남구)에서 기술사업화 업계 관계자들과 수요 중심의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25.3.10) 이후 협약기관인 특허청과 KIAT 간의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이 함께 기술사업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특허청과 KIAT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진출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마련,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인센티브 및 역할 확대, 기술이전부터 시장 진입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 연계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디지털·친환경 전환 시대에는 기업이 외부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도입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허청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명품특허’가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
(시사미래신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5월 13일 10시,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08년에 시작한 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로 재래부두인 북항을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진행된 ‘공공기관 간담회’(14~15시)에서는 참석기관들의 ‘25년 투자집행,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통합공시 등 공공기관 경영관리 전반에 걸쳐 현황을 점검·논의했다. 주요 공공기관의 ’25년 투자집행 실적은 4월말까지 23.6조원(상반기 목표액의 62.7%)으로 상반기 목표액인 37.6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날 참석기관 중 남부발전은 직무등급간 차등수준을 지속 확대하여 ’24년 직무급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안전관리 부문도 5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통합공시 부문 3년 연속 무벌점으로 ‘24년 우수공시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고,
(시사미래신문) 방위사업청은 5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기 위한 「’25-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24년부터 소개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개회를 통해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군과 획득 업무를 수행하는 관련 부서,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체계종합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협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방위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소개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에서 창업한 스타트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출자한 연구소기업 등 대전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미래 전장에 필수적인 4족 보행 무인 로봇,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등 13종의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으며, 방위사업청, 육·해·공군, 방산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또한, 방위사
(시사미래신문) 관세청 박헌 국제관세협력국장은 5월 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하성현(HA, Sung H.) 국제협력국장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지난 4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 양 수석대표는 관세당국 간 주요 관심사와 입장을 파악하고, 상호호혜적인 관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세청은 전날(5.8.) 개최한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에서 수렴한 통관애로·건의사항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전달하며,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 관세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농식품부 장관, 서울시장, 롯데카드 대표, 신세계 부사장 및 청년 창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창업팀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로컬)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및 자원조사 실비, 사업비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여 창업팀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수료 후 농촌에 창업한 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후속 성장 자금 지원 등 사업모델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US&EAR
(시사미래신문) 조달청은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 대표 23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성장에 장애가 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면서 23개의 현장애로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과 조달청의 조치계획은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조달청 위탁 확대 건의에 대해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여 위탁 대상 범위를 현행 10억원 미만에서 20억원 미만으로 두 배 확대한다.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직접생산 확인 의무 한시적 유예 건의에 대해 산불피해 관련 직접생산 예외 특례를 받은 기업에 대해 타업체 협력 생산을 통한 납품을 허용하는 한편, 산불피해기업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적용을 올해말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융복합제품과 기존 제품과의 구분이 어렵다는 현장 애로에 대해 일반품명과 융복합품명의 구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과 공동으로 5월 13일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에서'한-우즈벡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포럼은 양국 간 협력 중인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상호 교역 및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공급망·에너지·인프라·첨단기술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국내외 통상 여건이 격변하고 있는 만큼 그간의 경제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 달성을 위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기반을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는“첨단기술 및 혁신 파트너십을 위한 장기 전략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우즈베키스탄 ODA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 속에서 유망 시장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 FTA 체결을 위한 제9차 공식협상이 5월 13일~15일 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말레이시아 측 수마디 발라크리쉬난(Sumathi Balakrishnan) 투자통상산업부(MITI) 협상전략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협상단 약 7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3월 한-말련 FTA 협상재개 선언 이후, 지난해 8월 4차 협상부터 올해 4월 8차 협상까지 총 5차례의 공식협상과 회기간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왔다. 이번 제9차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 등 양허협상을 포함하여 원산지, 경제협력 등 총 8개 분야에서 논의 진전을 위한 밀도있는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미국의 관세조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세안 지역 유망시장인 말레이시아와의 양자 F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갖춘 기업친화형 새만금 조성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새만금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10월부터 주제별 논의를 거쳐 새만금 메가시티 신(新) 모빌리티 연결망 구상과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성과이다. 새만금청과 현대차그룹은 공동연구단을 구성하여 소통하고, 새만금지역에서 최초로 수립되는 스마트도시 계획을 함께 제시(‘25. 4월 착수)함으로써 미래도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국책사업인 새만금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 강점이면서 미래도시 핵심 요소인 모빌리티 특화 전략을 협력하여 수립하고, 탄소중립 시범사업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도시부동산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인 한정훈 교수(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으며, 새만금지역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도시개발전략과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2025'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기부 APEC 원팀’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 예정인 가운데, 중기부는 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 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점검회의는 장관회의,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 뿐 아니라, 회의 주제와 연계한 중기부의 주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행사*의 조성 및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한국의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9월 3일에서 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도전 K! 스타트업 개막식’,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 및 ‘글로벌 벤처투자 포럼’ 등은 ‘Global Startup Day in Jeju’라는 창업·스타트업의 통합 상표(브랜드) 행사로 개최하여 국내·외 다양한 창업·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교류‧협력(네트워킹)의 장이 되도록 기획할 계획
(시사미래신문)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30일 공군 충주비행장 설계검토회의를 시작으로 계기착륙장치 교체 및 신규 설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계기착륙장치는 악천후나 야간 등 시야가 흐린 상황에서도 항공기의 안정적인 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항행안전무선시설로 활주로에 진입하는 항공기에 정밀착륙정보(방위각, 활공각, 거리)를 제공하여, 관제사의 도움 없이도 조종사 스스로 착륙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다. 방위사업청은 총예산 440억 원을 들여 ’31년까지 순차적으로 군 공항의 설치 기한이 도래한 계기착륙장치를 교체하고, 아직 설치되지 않은 활주로에는 계기착륙장치를 신규 설치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설계검토회의를 통해 군 공항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을 추가로 검토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첫째, 방위각장비의 기초대 높이는 기준높이(7.5㎝ 이하)를 고려하여 설치하고, 현재 기 설치된 방위각장비 중에서 개선이 시급한 경우는 착수시기를 조정하여 우선 교체하도록 했다. 둘째, 활주로 인근에 위치한 활공각장비용 타워 재질은 현재의 철탑 등 금속재질에서 부러지기 쉬운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개선하기로 했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국제적(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협력형R&D」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협력형R&D는 올해 처음 도입된 기술개발(R&D)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MIT(미국), 퍼듀대학교(미국), 프라운호퍼 연구소(독일), 슈타인바이스 재단(독일) 등 해외선도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2025년 지원규모는 총 49개 과제다.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중소벤처기업의 국제적(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수요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고려하여 인공지능(AI), 생명공학(바이오), 반도체 등 10대 초격차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미국 퍼듀대학교 등 국제적(글로벌) 선도 연구기관별 강점분야를 분석하고, 각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공모대상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제안서 총 215개를 도출했다.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해양디지털 신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선박이 항해 시 만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한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선박항해장비와 호주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인터넷(IP) 기반으로 연결하여 선박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항행경보를 즉시 제공하고 안전한 항로계획(Voyage Plan)을 육상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에 있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위 플랫폼에 등록하면, 개별 선박항해장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2016년부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동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호주, 핀란드 등 여러 나라와 협력하여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연회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해양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국제표준
(시사미래신문) 고덕자이 센트로 입주 예정자 협의회는 10월 1일, 시행사 평택도시공사 및 시공사 GS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입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 예정자 협의회와 GS건설, 시행사인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단지의 성공적 준공과 원활한 입주 진행을 축하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60-2번지 일원에 들어선 총 5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이 단지는 서정리역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 편의성과 초 도보권 초등학교 입지로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23년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50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 전 세대 완판을 이루는 등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이라는 지역적 장점과 더불어 GS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의 품질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였다. 또한 고덕자이 센트로는 최근 아파트 주요 민원 중 하나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다양한 설계가 반영된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GS 최초 신규 완충재 시공, 고덕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과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이 2025년 10월 22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산업 데이터 공유, 공동 연구, 정책 개발 및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ESG 가치 확산과 공공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시 산업정책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책 개발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성장 전략 수립 ▲산업·기업 관련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반 연구 협력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정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축”이라며, “화성시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발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어떻게 대응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과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10월 22일(수),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과 정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화성시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화성시 산업정책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책 개발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성장 전략 수립 ▲산업·기업 관련 데이터의 공유 및 분석 연구 협력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정책 공동 발굴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의 확산 등 산업구조의 전환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업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춰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양 기관이 함께 미래 유망산업을 발굴하고 성장 전략을 정교화함으로써, 화성시의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10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주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환경 보호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오 의장의 헌신적인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오 의장은 7년간 매일 새벽마다 하천 환경 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시의회 의장으로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러한 실천적 행보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리더십으로 평가받으며 수상 배경이 됐다. 오 의장은 시민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집중하며, 현장 의견과 데이터를 결합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해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했으며, 「시흥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보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조례안의 필요성을 공론화한 바 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0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안성시의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시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업무실적청취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보고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이 순서대로 상정·의결됐다. 업무실적청취 특별위원회는 박근배, 이관실, 이중섭, 정천식, 최승혁, 최호섭, 황윤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이다. 또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승인되어 박근배, 이중섭, 정천식, 최호섭 의원이 2025년 10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휴회하고, 31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