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씨 좋은 하루 어떤 꼬마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모래 성을 만들고 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물이 해안선에서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멀리서 어느 사람이 소리 질렀습니다, “이리로 와! 얼른!” 하지만 아이들이 듣지 못하고 계속 놀았습니다. 모래 성이 거의 다 완성 되었고 어떤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서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한 아이가 바다를 보더니, “어 저게 뭐야”하자마자 곧 쓰나미 파도에 모두 휩쓸려 떠나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인생스토리입니다. 이 소책자를 읽고 계신 선생님은 어떤 모래성을 만들고 계신가요? 어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려고 모래 성을 쌓습니다. 혹은 어떤사람들은 자기만의 꿈을 성취하려고 많은 노력을 씁니다. 하지만 독자님께서 기억하셔야 할 사실은 언젠간 죽음이라는 파도가 찾아 올것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죽을 것을 압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것이 그들의 모든 수고와 꿈을 쓸어 갈 것이라는 사실도 압니다. 하지만 위에 이야기처럼 계속해서 바닷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두 가지 이유로 봅니다 첫번째 이유는 모래 성을 만드는 일이 너무
해전/이성기 운무 내려앉은 호숫가 아침 햇살에 곱게 오색 빛 물방울로 오솔길을 열고 바람 한 점 내려와 연두색 물빛으로 제 몸 일으켜 물 위를 걷네 수변 따라 늘어진 능수버들 구불구불 길 안내하듯 마음 따라 길 따라 새소리 물소리 들리고 수양벚꽃 긴 목 드리운 채 한참이나 물속 들여보다 백옥보다 고운 제 얼굴에 그만 물속에 빠져버렸네 2020. 03. 14 (토)
어려울 때를 지날 때 예수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간증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단조로운 삶에서 간증될 만한 사건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과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경제적 상황이 악화 일로에 있습니다. 기도가 절실해집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염려를 맡기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목회자인 저로서도 예배를 드려야 할 시간에 텅 빈 예배당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염려가 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늘 사람 만나는 것을 기뻐하고 사람을 만나면 악수하고 인사하고 밥을 먹고 전도하고 권면하는 것이 목회자의 천직입니다. 그런데 입에 마스크가 씌워졌습니다. 사람을 즐겁게 만나지도 못하고, 교회 오라고 전도도 못 하고, 목 터지라 설교하고 집회도 못 하니 참으로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일손을 놓고 전전긍긍하는 성도들과 진정된 기미도 보이지 않고 전국으로 더 확대되는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며, 또 이런 와중에도 415총선을 앞두고 자기들의 정치적 당략에 이합집산하며 물
어느 모임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의 편지인 4권인 바울의 갈라디아서, 베드로의 베드로전서, 야고보의 야고보서 그리고 요한의 책인 요한1서입니다. 이 책들은 5장 정도의 양으로 서로 읽고 영적 독서 토론을 하였는데 그 중에서 참여한 대부분이 가장 인기 있는 편지가 야고보서였다고 합니다. 이 편지인 야고보서는 어느 책보다 사이다 같아 가슴이 뻥 뚫리고, 쉽게 이해하기 쉽고, 현실적으로 더욱 필요하고 적응력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전염병 비상사태 가운데 믿음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 본문과 성경을 중심으로 믿음과 행동과의 관계, 행동하는 믿음에는 무엇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야고보서를 쓰게 된 배경과 저자 야보고는 누구인가요? 야고보서는 야고보가 저자인데 그 당시 야고보라는 이름은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사도 중에 예수님의 제자인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로서 그는 제일 일찍 순교했기에 어느 책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은 예수님의 친형제인 아고보입니다. 이 동생이 형님인 예수가 살아있을 때는 싫어했으나 부끄러워했으나 그가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친
국회의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 채택은 유감이다. 국회가 7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안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원 교단을 통해 예배와 집회 중단 및 온라인 예배를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 교회들의 자발적 결정을 통해 대형교회들을 포함한 많은 수의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있다. 이것은 예배 및 집회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개별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한 쉽지 않은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일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마치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인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낳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전국 6만여 교회 중 극소수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집회 중단에 협조하고 있다. 다중이 모인 시장이나 백화점, 극장과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국의 동종 업체들에게 무리하게 문을 닫도록 요청하지 못하는 국회에서 신천지와 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마치 교회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듯한 인상을 주며, 책임을 전가하는 이번 결의는 무책임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우상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모든 것이다. 구약성경에서 우상은, 첫째, 고대근동 지역에서 섬기던 모든 신들과 그 형상이다. 고대 근동의 문헌들과 구약성경은 신들의 형상이 그 신의 현존을 내포한다고 생각 한다. 둘째, 우상은 신성한 의미를 담아 만든 동. 식물들의 형상을 포함한다. 셋째, 우상은 신성하게 여기는 바위, 나무, 산 등의 자연물이고 넷째, 우상은 타락한 사탄과 마귀, 귀신들이다. 다섯째, 자신을 숭배하도록 강요하는 왕과 권력자인 인간, 이데올로기 사상도 포함한다. 더 나아가 신약성경은 인간의 마음까지 확대해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고 지적한다.(골3:5)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우상이란 “당신의 마음이 매달리고 의지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바로 그것이 당신의 하나님이다. 오직 마음의 신뢰와 믿음이 하나님도 만들고 우상도 만든다.”라고 했다. 티모시 켈러는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 우리의 마음과 공상의 세계를 하나님보다 더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 하나님이 줄 수 있는 것을 주려고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상이다”라고 정의했고, 카일 아이들먼은 “우상숭배는 많은 죄 가운데 하나가 아니다. 그것은 다른 모든 죄를 낳는 큰 죄이다”라고 지적했다. 지금
해전/이성기 아득히 이어진 산줄기 겹겹이 울타리 쳐놓고 행여나 능선길 잃을까 붓으로 수묵선 그렸나 골바람에 꽃잎 날리다 볏짚에 쌓여진 서리꽃 쏜살같이 햇살 내려와 온몸으로 녹여 내리니 탑정호에 반영된 나무 깊은 수심에 잠겼다가 살얼음 깨는 소리 듣고 작은 가지까지 감싸네 2020. 03. 05(목)
예레미야서 14:7~9, 19~22 전국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성삼위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온 나라가 우리가 일찍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고통 당하고 있는 대구, 경북의 목회자들과 장로님들께 주님의 위로를 드립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인데, 지금은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도 없고 성도들 없이 목사와 장로들만이 예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온라인 영상으로 송출하므로 성도들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예배를 <보는>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영상으로 예배를 보니 잠옷 바람으로 영상을 봐도 예배라 할 수 있는지요? 또 다른 교회들은 정부의 권고와는 관련 없이 하나님께 전과 같이 공예배를 드리는 곳도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 지자체의 장들은 교회의 예배를 못하도록 심지어 벌금까지 물리게 한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사건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이고, 이 괴질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가고 있어 심히 염려가 됩니다. 코로나19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총선이 한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보수 야당은 큰 착각에 빠져있다. 첫 번째는 소위 반문연대로 보수 대통합을 이루었다는 착각이다. 보수가 모두 한마음으로 뭉쳤다고 하지만 정작 골수 우파들은 공감하지 않으며 미래통합당이라는 어설픈 당명부터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그것은 여론조사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기대했던 통합의 시너지 효과는 커녕 좌파의 지지율만 올라갔다. 여론조사가 편파적으로 왜곡되었더라도 변화의 추이는 맞다고 봐야한다. 황교안 대표의 지지율은 일년 전, 당대표로 당선되기 직전에 비해서 15% 가까이 추락했다. 그리고 얼마전 조사에서는 윤석율 검찰총장에게 추월 당하기도 했다. 황교안에게 등을 돌린 국민들, 정치인도 아닌 윤석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국민들,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거대 야당'은 그들을 중도층이라고 판단한 모양이다. 그래서 통합이라는 대명제에 매달려 유승민과 안철수를 쫓아 헤매며 세월을 허비하다 초읽기에 몰려 결국은 모든 프리미엄을 포기하면서 지상의 목표를 달성했다. 그 결과 외연확장으로 중도층을 끌어들였는가? 천만에! 어차피 중도는 좌우로 갈라지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유승민을 따라오기 보다는 좌파의 지지율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19 봄비 빛을 보내고서 비가 내린다 밤새도록 소리 죽이며 바위도 눈물 자국 주르룩 길가는 나그네 한없이 슬퍼 눈물 걷으며 둘이서 걸어간다 2020. 03. 10 (화)
꽃망울 해전/이성기 열까 말까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한 줌 햇살에 그만 속았나 싶어 움츠리다 드러낸 하얀 속살 넋을 잃어버렸다 일렁이는 바람 춤추는 봄의 왈츠 뛰노는 햇살에 개울가 열렸다 2020. 03. 09(월)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고 합니다. 이는 똑 같이 시작하고 그러나 다양한 사람들에 대하여 마지막에는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도 신앙생활이 우리 믿음의 삶을 달리기 경기를 하는 사람에 비유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나라’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경주자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고린도전서 9장에서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고 말했습니다. 또한 빌립보서 3장에서는 자신도 믿음의 경주를 하는 선수처럼 온 힘을 다해 그리스도 예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 3:12) 왜 히브리서는 믿음의 삶을 경기하는 자에 비유하고 있을까요? 히브리서는 박해를 이기지 못하고, 배교의 유혹 앞에 서 있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아마 히브리서 저자는 그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을 당할 수 있고, 박해가 일어날
해전/이성기 산 넘어 강을 지나 그리운 친구야 지금 어디에 옛 놀던 그곳 다시 와 너를 그리워한다 담장 밑에 웅크리고 옛 놀던 흔적 하나둘... 저 구름 가는 곳 어디에선가 너도 나를 그리워하겠지 해지고 달 머무는 곳 호숫가에 앉아 너도 나를 그리워하겠지 2020. 03. 06(금)
- "한국교회가 주일예배를 포기한 것은 세계기독교회 역사에 처음 있는 일" - 모 장로님은 “지난 주 본 교회 주일예배가 없으니 인터넷으로 서울의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다섯 편이나 들었다”고 자랑 - "조급하게 공예배를 중단하는 것이 옳았었는지를 스스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 먼저 이 칼럼을 쓰면서 대구, 경북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과 시민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 TV화면을 통해서 본 대구의 황량한 거리, 텅 빈 가게 모든 것이 정지된 것 같은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다. 특히 질병 퇴치를 위해서 불철주야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여러분들의 노력이 눈물겹도록 고맙다. 그들 모두는 우리 시대의 영웅들이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진정되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일부 한국교회는 주일 예배가 없어졌다. 정부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고는 하나, 사실은 한국 교회가 성도들의 감염을 염려하여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주일예배와 기타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한국교회가 주일예배를 포기한 것은 세계기독교회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지 싶다. 한국교회는 1884년 황해도 소래교회에서 최초의 예배가 시작된 이래 136년 만이다
상해 임시정부 해전 이성기 먼 바닷길 정한 길 없이 노를 저어 대륙으로 칠흑 같은 어둠 몰아치는 파도 굳은 절개 넘지 못하고 다다른 곳 알아듣지 못하는 상하이 초라한 골목 한 젊은 청년 목숨 초개같이 잠든 영혼 이국땅 흔들어 조선의 열망 조선의 힘 만방에 알리며 대한 독립 초석 되었네 아 ! 위대한 조선 꺼져가는 불빛에도 굴하지 않고 수많은 피와 땀 대한민국 세웠네 잊지 않으리 그들의 희생 개인보다는 민족을 가정보다는 국가를 상해에서 이룬 꿈 대한 독립 너도나도 한류열풍 불어보자 2019. 06. 08 (토) *ㅡ최근 상해 임시정부 유적지를 다녀와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올 한 해 물환경 개선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7일 ‘2025년 경기도 물환경 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12개 단체와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6개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 ▲미래세대 물환경 교육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13개 사업 추진 우수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표창 및 우수기관 현판 수여와 함께 사업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하천 수질 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수상 단체들과 참석자들은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와 기업, 기관이 경기도와 함께 현장에서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을 함께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물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7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025 경기도 농촌재생 컨퍼런스’를 열고 농촌공간계획 수립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재생 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학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농촌공간계획 기반과 성과를 알리고, 광역·기초단위 간 정책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농촌공간계획이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 단위에서 수립하는 공식 계획이다. 난개발을 막고 농촌의 정주·생산·환경 기능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와 농수산진흥원은 올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업무매뉴얼’을 배포하며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이재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경기도형 농촌다움 지표’ 발표로 시작됐다. 시군에서 수립해야 하는 농촌공간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한 성과지표를 마련한 것으로 주거·정주여건과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경제 및 일자리, 환경·경관 보존 등이 포함됐다. 또 ‘현장전문가 양성과정 성과’ 소개와 함께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예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결핵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공공보건 과제”라며 “지역사회에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의회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결핵 예방 교육, 폐질환 조기검진,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7일, 몽골 교육부를 방문하여 지원 대상학교인 몽골 국립교육대학교 부속 부설학교에 디지털 인프라(전자칠판 1대, 크롬북 60대)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올해 5월 충남교육청과 몽골 교육총괄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의 첫 결실을 맺는 자리이다. 이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몽골과 공유하며 양국 간 협력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디지털인프라 기증 외에도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 몽골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 ▲ 2026년 인프라 구축 지원교 방문과 사전 점검 ▲ 몽골 고등전문학교 방문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모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몽골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을 확대해 국제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몽골 교사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17일, ‘세류3동 환경관리원 쉼터 입주식’에 참석해 쉼터 조성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은경 의원, 환경위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 리본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류3동 환경관리원 여러분을 위한 쉼터가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부분을 한 번에 개선하지는 못하더라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하나씩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