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12월 14일 발생한 중국 ‧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 ( KADIZ ) 진입과 관련하여, 오늘 오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했다. 국방부는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방공식별구역 ( KADIZ )에 진입, 우리 영공에 근접하여 민감한 지역을 비행한 데 대해 양국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재발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시사미래신문)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30일 양구군 해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8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19. 12월에 국방부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국장급 협의체로서,‘20. 1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처음 협의회를 실시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대표로 하여,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안건 관련 국방부 부서장, 관할 군부대 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군사규제 개선·군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부대 미활용 군용지 활용 협조, △접경지역 지뢰제거 건의 등 총 5개 안건을 중점 논의했으며, 회의 이후 안건과 관련된 지역의 현장을 방문하여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시사미래신문)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의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제1항모강습단의 방한은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등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행동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미 해군은 제1항모강습단 정박기간 중 양국 해군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훈(준장)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은 “이번 미국 제1항모강습단 방한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의 해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금 당장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편집자 주 : 해외 해양안보 전문가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연합국 해군의 역할에 대해 공동 저술한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유지훈 해군중령이 한국 전문가로 참여했다. 해외 해양안보 전문가 9명이 한국전 당시 참전한 연합국 해군의 활약상에 대해 공동 저술한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에서 근무 중인 유지훈 해군중령(정치학 박사)이 유일한 한국 전문가로 참여했다. 이 책은 한국전 당시 참전한 연합국 해군의 역할에 대한 분석 및 도출된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의 연합해군작전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작전적, 전술적 수준의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한국전 당시 참전한 연합국 해군의 역할을 분석한 최초의 서적으로, 현재와 미래의 해양안보 및 연합 해군작전의 중요성에 대한 역사적 사례연구를 체계화하기 위한 학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한반도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안보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최근 한반도 주변 해양안보환경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국익 및 국가안보 제고를 위한 구가안보정책과 전략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이 요
(시사미래신문) 11월5일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회장 최기영 경무관, 이하 한경연)가 ‘2023년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 첫 순회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이후 사실상 첫 예배이다.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는 경찰청과 5개 부속기관, 18개 시·도 경찰청 선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1만여 명의 기독경찰과 5천여 명의 선교회원들이 ‘경찰이 복음화되면 국민이 행복합니다’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순회예배에선 이영필 회장(경기남부 경찰기독선교연합회)의 사회로 박상수 회장(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 대표기도를 드렸고, 폴리스찬 콰이어의 특별찬양 후 장태희 회장(경기북부경찰청 기독선교회), 서동권 회장(서울 경찰기독선교연합회), 신경미 회장(인천 경찰기독선교연합회) 등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평안한 치안을 위하여 △경찰 복음화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김현자 회장(경기남부 경찰기독선교연합회)의 성경봉독과 군포제일교회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후 권태진 목사(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원장)가 ‘오직 사랑으로(갈라디아서 5:13-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시사미래신문) 조원희 소장(육사 51기)이 9일 제3대 제2신속대응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사단장 이취임식 행사는 7군단장(김호복 중장) 주관으로 경기도 양평군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에서 군 주요 인사와 장병, 가족, 초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명령 낭독, 군기 이양, 군단장 훈시, 취임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신임 조원희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대적관과 군인정신을 확립한 가운데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하며, ”이를 위해 준비하고 준비하여, 신속하게 그리고 효과있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원희 사단장은 육군본부 교육훈련정책과장,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비서실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시사미래신문) 제36대·37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10월 31일 오후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軍) 주요지휘관과 해군 장병 및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식사와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해군기 이양, 훈장 수여, 열병, 국방부장관 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용모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병역자원이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 강군 건설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 총장은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으로 ‘필승해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필승해군 4.0’ 구현을 위한 하나의 목표를 높게 하고(一高), 강한 교육훈련 및 정신무장을 통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해군문화 등 두 가지를 무겁게 하며(二重), ‘탄력적 해양전략 개념’으로의 발전과 체계전 수행 중심 전력 건설, 최적화된 부대구조 개편 등 세 가지를 두텁게(三厚)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총장은 “‘필승해군 4.0’은 ‘국방혁신 4.0’ 구현을 위한 해군의 추진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정부는 10월29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총 7명의 4성 장군(대장) 전원을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를 발표했다. 해군참모총장에는 양용모(해사 44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발탁됐다. 그는 연합사 인사참모부장, 잠수함 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지냈다. 2023년 10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군 인사에서 대장 진급과 동시에 해군참모총장으로 지명되었다. 해군사관학교 (44기)를 수석으로 졸업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1990년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정부가 10월29일 현역 군인 서열 1위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해사 43기) 내정을 포함한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김승겸 현 합참의장 후임으로 정부가 김 사령관을 내정한 것은 깜짝 인사로 평가된다. 중장(3성 장군)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참의장에 발탁한 건 1994년 미군 4성 장군인 한미연합사령관이 보유하던 평시 작전통제권이 한국군 합참의장에게 넘어온 이후 처음이고,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도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최윤희 의장(2013~2015년 재임) 이후 10년 만이어서다. 최 의장 이후로는 육군과 공군 출신이 번갈아 합참의장에 임명되어 왔으며, 비육군 출신 합참의장은 역대 다섯 번째다. 김 사령관은 앞으로 대장 진급 후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합참의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합참의장은 현역 군인 중 유일한 인사청문 대상이다. 10월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합참의장 내정자인 김 사령관은 경북 김천고, 해군사관학교 43기 출신으로 합참 해외정보부장, 합참 작전 2처장, 세종대왕함장 등을 지냈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0월 24일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동시수감부대인 해병대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부대장과 해군본부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해군은 △해상기반 한국형 3축체계 수행능력 확충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영역 작전수행능력 발전 △특단의 인력획득 정책·제도 개선 △장병 정신전력 극대화 등의 주요 현안업무를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냉철하게 인식·명찰하면서 확고한 장병 정신무장을 바탕으로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국방혁신 4.0’을 선도함으로써 ‘정예 선진 강군’을 구현하는 ‘필승해군 정예해군’ 건설에 진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힘에 의한 평화’를 바다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장병 정신전력 극대화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 도발하면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보복할 수 있는 확고한
(시사미래신문)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3일 “병역자원 수급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외국인 모병 등 새로운 시각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발표한 ‘병역 자원 감소 시대의 국방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군 상비전력의 정원은 연말 기준 48만 명에 그치며 50만 명 선이 붕괴해 48만 명을 기록했고, 2043년에는 33만 명으로 대폭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병역자원과 직결되는 20대 남성 인구의 감소 역시 ‘인구절벽’으로 표현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세 남자인구 변화 전망’에 따르면 2020년 33만 명에서 2025년 23만 명으로 감소해 1차 인구 절벽 시기를 경험하고, 2045년에 13만 명 수준으로 급락하며 2차 인구절벽 시기를 맞이한다. 결국 현재 수준의 현역 판정률(2021년 기준 83%를) 준용하더라도, 수급될 병력의 전망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성일종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부는 출산율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를 예측하지 않고 무리하게 ‘국방개혁 2.0’을 추진했고, 당시 61만 명의 상
(시사미래신문)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446건의 징계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61건, 13.7%)과 직무태만(61건, 13.7%)이 가장 많았으며, 우월한 직위를 이용한 부당행위(54건, 12.1%), 성비위(48건, 10.8%), 폭행(27건, 6.1%) 순이었다. 지방청별로는 서해해양경찰청이 총 132건으로 전체 징계의 29.6%을 차지하여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부지방해양경찰청(17.9%), 남해지방해양경찰청(17.5%) 순이었다. 특히 성비위 징계자는 2020년 3명에서 2021년 11명, 2022년 15명, 2023년 8월 기준 11명으로 증가추세이다. 연도별 징계 건수는 2019년 91건에서 2020년 57건으로 줄었으나 이후 2021년 80건, 2022년 141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최근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연인을 살해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동료 직원을 폭행하는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고 지적하며, “실추된 해양경찰공무원에 권위를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거제도 동남방 해역 일대에서 『2023년 다국간 기뢰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다국간 기뢰전훈련은 유엔사 회원국 대상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한반도 전구 내 기뢰전 환경을 숙달하고 △다국간 연합 기뢰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 한국 해군은 기뢰부설함 남포함과 원산함, 소해함 강경함 등 함정 8척과 항공기 2대, 폭발물처리대(EOD) 2개팀이, 미국 해군은 소해함 파이오니어함(Pioneer) 등 함정 3척과 항공기 3대가, 벨기에와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해군은 폭발물처리대(EOD)·무인잠수정(UUV) 운용팀이 참가한다. 호주와 오만, UAE, 콜롬비아 등 9개국은 해군 관계관이 이번 훈련을 참관한다. ◦참가국은 부산에 위치한 다국간 기뢰전센터의 지휘 아래, 훈련기간 동안 유·무인 복합 기뢰대항훈련, 소해함 복합/기계식 소해구 운용훈련, 소해헬기 기뢰탐색훈련, 기뢰부설훈련, 부유기뢰 실폭파 훈련, 소해헬기 이·착함훈련, 해상기동군수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 해군은 이번 훈련 기간 중 상용 무인수상함(USV)과 동원선박인 해양조사선의 기뢰탐색 능력도 검증할 방침이다. ◦특히, 해군은
(시사미래신문)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12 일 “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는 PX 물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리셀마켓이 활개치고 있다 .” 고 밝혔다. PX 는 국방부 군인복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 현역 군인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2) 군무원 및 국방부 일반직 공무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3)10 년 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군인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4) 국가유공자 , 보훈대상자 , 국군복지단 근무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5) 병역명문가 , 소집되어 훈련중인 예비군 , 20 년 이상 복무하고 퇴직한 군무원 본인이 이용가능하다. 이중 일부가 전국 114 개의 영외마트에서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이후 , 거래처를 통해 온라인 리셀마켓에 납품하거나 , 구매자 가족들이 직접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며 10~20% 가량 이익을 남기며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군복지단 마트운영 규정 제 29 조에 따르면 , [ 마트에서 구매한 물품을 재판매하거나 , 재판매하려는 자 ] 는 심의를 통해 군 마트 이용을 제한할 수 있지만 실제 심의를 통해
(시사미래신문) 육군.해군.공군내 탈영 병사의 수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드러났다. 송옥주 국회의원이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6명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던 군 내 탈영 병사의 수는 지난해 59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그간 국방부와 군 내부에서는 병사들의 군 내 휴대전화 허용 등 병사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왔던 정책들이 병사 탈영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해 왔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01명에 이르렀던 군 내 탈영 병사의 숫자는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범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한 2020년에는 68명, 본격적으로 그 사업이 확대된 2021년엔 46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군에서 탈영했던 병사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도 8월까지 52명의 탈영병이 발생해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우리 병사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많은 사업이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병사 탈영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 우리 군 차원의 원인 분석과 대안 마련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송옥주 의원은“비단 휴대전화 사용정책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과 13일 양일간 정왕3동 주민을 대상으로 ‘다정한 마을 정왕3동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학교는 정왕3동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 역할을 이해하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 자녀들은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꾸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마련된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들이 자녀 돌봄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정왕3동 주민자치회 조연경 교육자치분과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부모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모학교는 ▲인성 교육 ▲긍정 대화법 ▲인공지능(AI) 시대 자녀 뇌 발달 놀이 ▲부모-자녀 관계 개선 노하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서 '엄마 난중일기'로 공감을 얻은 김정은 강사(엄마학교협동조합 이사)를 비롯해 시흥시 평생교육원 소속 부모 교육 위촉 강사인 안정미, 이소영, 최윤정 강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를
(시사미래신문) 연말을 앞두고 시흥시 매화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도창교회가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33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도창교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자치회와 시흥시 쌀연구회, 북시흥농협,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도창교회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구휼미를 비축해 어려운 백성을 도왔던 ‘호조벌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호조벌 정신은 조선시대 국가 재정을 담당하던 호조가 농업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백성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던 지혜를 상징한다. 이번 쌀 나누기 역시 이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주석 도창교회 목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5일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으로부터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0kg 25상자를 기탁받았다.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군자농협과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타지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이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겨울을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김장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연성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