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제44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표어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현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부지회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유제원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등 14명이 충청남도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으며, 박 군수가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 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면서 “장애인 복지는 그 지역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전국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올해 건강한 가정과 학생 정서 안정을 위해서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충남도 내 권역별로 총 4차례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19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의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장·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심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 이해와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오승주박사예술심리치료센터 오승주 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심리·정서적 위기 신호가 증가하기 때문에 학교와 가정에서는 학생을 더욱 잘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하나된 마음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4권역(공주, 서산, 아산, 부여)에서 학교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독서로' 시스템 기능 활용의 실제, 디지털 기반 문해력 신장'온생각' 시스템 앱 활용, 독서토론·융합독서 우수사례, 학교도서관, 통합전자도서관 활성화 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하며 교원 72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다. 특히, 올해 기능 개선된 '독서로' 시스템과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문해력 신장 앱인'온생각'을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데 독서·인문교육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교육청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기 위하여 독서·인문교육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놀이같은 독서·친구와 함께하는 기초문해력, 중학교는 토론중심의 교과문해력, 고등학교에서는 삶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희망할 경우 전액의 80%를 1.7%까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는 월 18만 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도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6년 거주할 경우, 일반 아파트를 임대했을 때보다 금융 비용만 4000만 원 이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형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동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18일 교육감 주관으로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감사관실 간부들과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등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 11명이 참석하여 충남교육청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내 갑질 등의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존중과 협력의 직장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동조합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직장 내 갑질 등의 근절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자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노사 간 상생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세대 간, 직종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양성 존중과 직종 간 업무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직장 내 갑질·을질·괴롭힘 근절과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가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으며,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것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심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 등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중심학교 4년 차인 천안오성고와 천안월봉고등학교는 23년과 24년 연속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심학교는 지난 3월 26일 1차 충남교육청 인공지능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소방본부는 17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힐링 걷기(Healing W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느린 호수길’ 등을 함께 걷고 업무에서 오는 고충을 직접 들으며, 감정노동자로서 지친 도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된 접수는 70만 8467건으로, 이는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 과정에서 상습 신고와 주취자의 폭언 등으로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돼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9종합상황실 직원의 정신건강과 사기는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건전한 119신고 문화 조성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한다. 또 충
(시사미래신문)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회장 개회사, 김 지사 환영사, 표창,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1981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 200억 불 달성을 자축했었다”라며 “그랬던 대한민국이 지난해 수출 약 6300억 불을 기록하며 세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을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에서 “충남은 고려초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인 천안 천흥사지 발굴과 내포권역 천주교 성지 복원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제는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발굴과 보존을 넘어서 역사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만들면 지역 관광산업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매년 160억여 원을 투입해 유네스코 추가 등재 등 연구원의 사업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무령왕릉 이후 최대의 발굴 성과로 일컬어지는 ‘공주 수촌리 고분군 발굴’ 등을 통해 백제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청동기시대 집터, 초기철기시대 무덤, 백제 덧널 무덤과 굴식돌방무덤을 발견한 곳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적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511명의 미(未)서훈 독립운동가를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국에 대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과 관련 “오랫동안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정부가 일몰시킨 사유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면서 “앞으로 하향식의 사업 방식을 벗어나 15개 시군에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기술원에 요청하는 형식으로 변화를 주어 시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타를 잡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양봉농가의 꿀벌 폐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폐사를 사전에 방지할 연구를 진행해 연구 결과를 농가에 보급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며 “꿀벌 폐사 원인을 분석하고 병에 강한 새품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양봉농가의 피해와 관련해 “밤 농가 항공방제와 연막소독이 꿀벌 폐사 원인 중 하나로 보여진다”면서 “이에 대한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이 아산지역 학교에 배치되어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 밀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고려인 후손인 이들은 우리말과 러시아어 사용이 가능한 점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아산시 신창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협력교사는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생과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와 특별 프로그램 운영, 편입학 자료 개발과 통번역 등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협력교사들이 근무할 학교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이고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사전연수 기간에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생활지도, 협력교사의 역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근무하게 될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참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협력교사들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라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만 3000여 명의 어가인구가 있는 충남은 수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실한 투자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산업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양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충남은 청년 수산인의 영어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기금조성 및 금융지원으로 스마트양식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양식 기반은 당진 석문간척지 내에 14.5ha 규모의 스마트 양식단지 및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양식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이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4월 1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기 발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위기 대응 전략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로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사전 예방, 위기 개입, 사후 치료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상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단위 학교 관리자에 대한 교육으로 학교가 위기 학생을 빠르게 발견하고 학생에게 맞게 도울 수 있는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9월 25일(목) 수원시 홍제복지타운에서 열린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협의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정책 제언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수원시와 시의회, 복지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특례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희승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지난 20년 동안 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 기업 사회공헌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왔다”며, “이제는 특례시에 걸맞은 복지 컨트롤타워로서 새로운 역할을 정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민·관 협력 허브, 수원시는 행정·재정적 기반, 시의회는 정책·입법적 지원이라는 삼각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고 수원을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협의회 창립 20주년을 맞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오는 10월 23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2회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5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의 동탄테크노폴촉진지구 유입을 활성화하고 여러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벤처기업인증을 주제로 △벤처기업확인제도 특례혜택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실무 노하우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모집대상의 지역 제한을 없애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도모했으며, 선착순 30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벤처기업인증의 세무 및 경영 혜택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테크노폴 내의 기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수원시의원들이 13일 양평군 공무원 강압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의 사과 및 폭력수사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먼저, 특검 수사 과정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정희철 면장님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희철 면장님은 양평군 단월면 행정을 책임지는 지역 현장의 일선 공무원이었습니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듣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챙기며, 행정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현장의 행정 책임자였습니다. 면장이란 직책은 화려한 권력과는 거기가 먼, 주민과 마을을 위해 일하던 한 공직자가 특검의 조사 이후 견디기 어려운 압박 속에서 생을 마감한 비극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습니다. 고(故) 정희철 면장님의 메모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나름 주민을 위해 공무원 열심히 생활했는데 자괴감이 든다. 세상이 싫다. 사람도 싫다. 수모와 멸시 진짜 싫다.” 또한 메모에는 수사관의 이름과 함께 이런 문장도 남겨져 있었습니다. “김선교 의원은 잘못이 없는데 계속 회유하고 지목하라 한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조직 운영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해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대표 김택용)와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사업 운영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 내 역할과 고객 관리, 서비스 운영 등 경영 전반의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청소년은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에서 약 100시간 동안 근무하며, 서비스 운영 지원, 고객 응대, 마케팅 보조, 센터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현장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마인드, 조직 이해력 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는 지역 내에서 전문 트레이너 양성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김택용 대표는 군포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도 활약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나눔의 가치를 통해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며 이웃과 동행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제23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03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매년 3개 분야(▲복지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등 10명을 선정했으며, 22년간 220명(단체)이 수상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꾸준한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모범이 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가 차지했다. 또한 18년간 노인요양원 봉사와 함께 국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한 김보선 씨, 15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 등도 수상했다. '대상: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2002년 4월에 만들어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서울시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