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옥마을과 스마트팜을 부여 발전 견인 키워드로 꺼내 들었다. 김 지사는 16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군을 방문,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여는 역사문화의 도시, 백제의 고도이지만 경주보다 낙후돼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고도의 정취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보다 더 큰 규모로 한옥마을을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부여군과 협의를 통해 한옥마을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는 한편, 조만간 한옥 현대 표준 모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체와 협의를 통해 한옥콘도를 건립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변화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농업인이 240만 명, 네덜란드 농업인은 20만 명 가량이지만, 농산물 수출은 우리나라가 90억 달러 가량이고 네덜란드가 1100억 달러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단독주택 단지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일반 공급 대상은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청년농업인 등이며, 특별 공급은 이주 희망 마을주민 및 인근 노후·불량 농촌주택 실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특히 10년간 임대 후 분양 희망 시 주변 인근 농촌주택 시세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을 기본 제공하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고효율 자재 등을 이용한 에너지자급주택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5일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공주 마곡사를 방문,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마곡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은 김 지사와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관불, 찬불가, 김 지사 축사, 원경 주지스님 법어, 봉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2568년이 됐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김 지사는 이어 원융회통(圓融會通)을 거론하며 “지금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 사회에 상생과 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불자 여러분들께서 신심과 원력으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지난해 논산·서산시에 이어 올해 보령시를 시작으로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을 확대, 에너지복지 실현에 나선다. 도는 2026년까지 1600억원을 투입해 소외지역 8만 5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기준 75.6%인 공급률을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석 제이비 대표와 ‘보령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수년간 이어져 온 보령시와 웅천읍 주민의 도시가스 보급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는 모든 도민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보령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및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서며, 제이비도 특별재원을 마련해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웅천읍 행정복지센터 일원과 웅천산업단지, 무창포 일원 1225세대로, 총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배관 35㎞를 신설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설치된 도시가스 배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14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도의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식품위생 및 소비자 단체·협회, 식품 분야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토크쇼,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식품 안전 관리에 공헌한 식품위생단체 회원 및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17명에게 표창장 및 기관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 표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남 식품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송인 조문식 씨를 초청해 ‘식품안전으로 고객의 가슴에 감동의 화살을 쏴라’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웃음치료사 고복순 강사의 ‘식품위생 종사자 스트레스 날리는 웃음 테라피’ 특별강연도 추진했다. 아울러 부대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4일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힘쎈 충남 풀케어(Full Care) 돌봄 정책은 충남도청이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도내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충남도의회와 충남교육청과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위한 정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밖 돌봄 공간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약 기관 간의 적극 노력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한 충남형 늘봄학교 성공적 정착을 위한 노력 ▲충청남도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 등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충남도청의 돌봄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과 함께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충남도청의 온종일 마을방과후 사업을 비롯한 도내 시・군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연계돌봄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연계돌봄 협력체계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서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노인회·보훈회관 및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서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은 김 지사는 서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1936년부터 가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을 내년 추석(2025년 10월 6일) 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본 시장 건물을 내년 추석 전 완공, 추석 때에는 본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허가는 서천군에서 하고 있고, 400억 가까운 재원은 국비 150억 원,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정리가 됐다”라며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임시시장 개장에 9개월이 걸렸고, 본 시장은 시작도 못 한 상황을 거론하며 “서천특화시장은 현재 공모 절차 없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등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피해 보상 등도 유례없이 빠르다”라고 밝혔다. 그런 만큼, 서천특화시장을 제대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을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 특화시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서천군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들과도 만나 더 많은 유학생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며 “순방 결과가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와 체결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초 암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도내 모든 학교에서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교육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 주도의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사제동행 문화 행사 등을 운영하여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생회, 학급회, 동아리 주도의 스승의 날 행사 ▲사회관계망을 통한 사랑의 말 이어가기 ▲선생님 스승 감사 카드 쓰기 ▲선생님 응원 짧은 영상(shorts) 공모전 ▲스승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등이 운영된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13일(월)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 교육 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교육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스승의 날 기념 표창 대상자는 녹조훈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표창 126명 교육감 표창 850명 등 총 98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6,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하는 인성․행복놀이’를 주제로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 응원의 말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족 정신건강 심리상담 ▲지구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날아라 종이비행기 ▲상모돌리기 ▲신호등 레인저와 함께하는 개인형이동장치 안전체험교육과 같이 인성, 환경, 문화․예술, 진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통안전교육 등 약 45개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희망하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늘 함께하는 인성교육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청소년 주도의 생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하여 1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년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와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은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이 각각 모집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학생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와 환경문제에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 의식 함양과 환경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태시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소년 환경선언문 선포 ▲멸종위기 나무 심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소년들은 환경운동의 중요한 주체로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환경운동과 환경보호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으며, “학생들도 일상 생활 속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내 장애인 부부 39쌍이 10일 공주시 소재 선화당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의 앞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24회째를 맞은 올해 장애인 합동 결혼식은 어려운 환경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20·30대 최연소 부부부터 80대 최고령 부부까지 총 39쌍을 선정해 진행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등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은 덕담과 예물 교환, 축가,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성 회장이 주례를 맡고 김 지사가 축하의 덕담을 건넸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푸르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들이 완연한 희망찬 계절에 새 출발을 기약하는 39쌍의 신랑·신부 여러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결혼은 두 개의 반쪽이 하나로 합쳐지는 아름다운 여정이자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인 만큼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5월 9일 충남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대표 이관우, 조성일)와 2024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5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을 갱신하기 위하여 약 6년 만에 실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관우, 조성일 공무원노조연대 대표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동조합의 제안 설명과 충남교육청의 입장 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 양측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해달라” 당부하면서 “이번 교섭 기간 동안 많은 대화를 통해 노사 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6월 25일 오전, 숙지초등학교 앞 덕영대로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도로 침수와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팔달구 주요 도로 및 침수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현장 작업은 구청장 직접 참관 하에 진행됐으며,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지역인 숙지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부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팔달구는 지난 4월부터 전 지역의 빗물받이 3,885여 개소를 대상으로 준설을 완료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집중관리 중이다. 이날 준설작업에서는 준설차 1대와 작업인력 5명이 동원되어, 빗물받이 내 퇴적물 제거, 이물질 세척, 배수구 막힘 해소 등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숙지초등학교 주변은 영화배수분구로 강우 시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도심지 내 침수피해는 단순 불편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팔달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빗물받이
(시사미래신문)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약과 도박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검찰청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은 72% 증가했으며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1% 급증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청소년은 2017년 48명에서 2024년 328명으로 583%나 증가했다. 이에, 양주시가 지난 24일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과 사이버 도박의 실태를 알리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예방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정신건강과 중독 분야 전문가 2인이 차례로 나서 실생활에 기반한 정보 전달과 예방 중심 접근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이해국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청소년 마약류 오남용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6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 동부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의 중간 점검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혜원 의원의 의뢰로 경기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정책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연구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원 의원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데이터 중심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보다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행정구역과 실제 진료권 간 불일치 문제를 조명하며, 예를 들어 가평 주민들의 30% 이상이 인접한 강원도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의원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단순히 병원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식은 의사 등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실효성이 낮다”며, “오히려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네트워크 기반의 협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이 경기도에 ‘일잘하는 광역자치단체’ 역할을 강조하며, 꼼꼼한 사업 홍보와 기획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 현안 정책 논의를 위한 릴레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의원 150명과의 면담을 통해 발굴된 388개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이 부서별로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문화체육관광국(13건), ▲기획조정실(3건), ▲자치행정국(3건), ▲인재개발원(1건), ▲소방재난본부(5건)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시·군과 보조사업을 기획할 때는 더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면서, “AI 음악 생성기를 활용한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의 경우, 전체 31개 시·군 중 6곳이 참여하지 않았다. 기획과 홍보 과정에서부터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25개 사업을 포함해, 발굴된 지역 현안들이 빠짐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보건복지위원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 의원이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펼쳐온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조 의원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무부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조용호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전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