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란)는 9일 거동불편 어르신 등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등 안부확인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해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24가구에 장조림, 제육볶음 등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해 드리며 홀로 생활함에 따른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 지지와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방지 등 안부 확인을 통한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김정란 위원장은 “비록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셔서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 같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관 장기화로 운영이 중단됐던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드라이브 & 워킹 스루’방식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안심대여 드라이브 & 워킹 스루 서비스’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예약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장난감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비스의 운영기간은 오는 14일(화)부터 25일(토)까지 이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세교종합복지관에 위치한 장난감대여점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차례운영 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장난감대여점 회원만 신청가능하며, 신규 회원 가입은 불가능하다. 안심대여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고자 기존 대여한 장난감의 반납은 진행하지 않으며, 그동안 임시휴관으로 반납하지 못한 장난감은 4월 28일부터 장난감대여점에 위치한 무인 반납함을 이용해 반납하면 된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 장기화 사태에 따라 외부활동이 제한된 영유아가정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 경험 제공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변경 상황
오산시는 지난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은 원아가 소지한 태그로 등·하원 시간을 자동 감지해 실시간으로 부모 또는 아동의 보호자에게 문자전송이 이루어지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전자출석부도 자동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기본보육시간’(등원 시부터 오후 4시까지)과 ‘연장보육시간’(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으로 정해짐에 따라, 아동의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오산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하는 어린이집에 시스템 설치비 30만원과 아동 1인당 태그 비용 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는 전자출결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등·하원 시각을 안내하는 안심문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은 전자 출석부의 자동생성 등으로 서류 관리 및 행정업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오산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공보육률을 유지하고 있는 오산시가 41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한다. 오산시는 3월 31일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 ㈜지우엔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기로 했다. 새로 설치되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어린이집은 오산시의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영유아보육법 개정(‘18.12. 24)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 된 이후 2번째 협약체결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시행사(사업주체)가 골조공사, 기본마감공사, 시설내 cctv 설치공사를 지원하고, 오산시는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4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 하반기에 민간위탁운영자 공개모집 및 선정,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10월경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설치 등 총 42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오산시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색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오색시장 퇴근길 무료배송 서비스’, ‘전통시장 가는 날’ 등을 운영해 자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오색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색시장 퇴근길 무료배송 서비스’를 15회 운영한 결과 총 315건의 주문이 접수됐으며, 1천여만 원의 자체 소비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산시 공직자가 먼저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모바일 플랫폼 개발로 유통 채널을 다변화 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활성화 공모전을 4월 31일까지 개최하고, 오산화폐 오
평택시가 31일, 17번(미군부대 5번째), 1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동경로 17번 확진자는,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군무원으로 50대 남성이다.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며 부대 내 환자와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미군 부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부대 내 동선과 접촉자는 미군부대 자체 조사 및 관리하며 평택 내 동선에서도 자차 이용, 마스크 착용 등으로 격리자는 없다. 18번 확진자는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용이동 금호어울림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자택에 거의 머물렀고 마스크 착용 및 도보로만 이동해 자녀 2명 외에 접촉자는 없다. 자녀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동선은 방역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한 무증상 시민을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특별 수송한다. 이는 무증상 입국자들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경기도는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를 인천공항에서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해 도내 15개 거점으로 이송하고 있다. 오산시민은 용남고속 8837번을 이용해 일일 5회 ‘동탄 수질보존센터’로 이송된다. 오산시는 이송된 시민을 별도로 마련한 전용버스 등으로 오산 자택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전용 이송차량에 탑승 시와 이동 중에는 입국자 간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격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국, 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들을 통한 2차 감염을 막고 안전하게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을 결정했다”며, “지역 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특별이송차량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방호복, 장갑 등을 지원하고, 운행 후 차량을 전체 소독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31일 관내 만7세 미만 아동 전체에게 1인당 4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처로 약 1만6천명으로 추산되는 아동이 지급대상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소요 예산은 총 64억원 규모로 3월말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한다. 아동돌봄 쿠폰은 아동수당 대상자의 90% 이상 보유하고 있는 아동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4월중 비대면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하고, 카드 미보유자의 경우 개별 안내를 통해 별도의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 할 계획이다. 아돌돌봄 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경기도내 점포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지원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방식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집행해 보건
오산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시비로 추가 지원하는 급식경비를 3월부터 확대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급식경비 1만원에 시비 2천을 추가 지원해 왔으나, 3월부터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4천원으로 확대하여 아동 1인당 1만 4천원으로 지원했다. 오산시의 어린이집 급식경비 총예산은 11억 6천만원이며, 이중 시가 추가 지원하는 예산은 2억 6천만원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휴원기간이 길어지고 출석 아동이 70%이상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필요경비 등을 지원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반영해, 한시적으로 시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급식경비에 대해 조리사 인건비 등 급식운영비 항목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휴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급식비 지원 확대와 운영비 사용 전환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시점에 급식경비 확대지원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보육의 질 향상과 보육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시립시티자이3단지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시립시티자이3단지 시행사인 ㈜GS건설과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4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기준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은 29.1%로 경기도 평균 14.2%, 전국 평균 1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을 40%까지 높이기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보육 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보육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정원 75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됐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 확산 방지 및 영유아 건강보호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 실시 상태에서 개원해, 긴급돌봄 실시 등 어려움이 많으나, 장애아통합보육, 시간연장, 일시보육 등으로 지역 내 보육수요에 따른 보육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는 올해 신규 입주예정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개원 1개소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은 25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관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관내 3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최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병배 부의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근무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회에서도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출근길 마스크 배부 및 예방캠페인, 관내 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오산시와 한신대학교가 중국인 유학생 공동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지난 19일부터 계속된 한신대와의 대책회의를 통해 개학을 맞아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공동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한신대를 방문, 대응체계구축 진행과정을 상호 확인하고 유학생들이 사용할 기숙사를 점검했다. 또한 방역과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신대 입국 예정인 중국유학생은 계속된 입국 취소 결정에 따라 현재 5명이다. 한신대는 이들 중국인 유학생 임시생활공간으로 기숙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하는 다음달 1일부터 관용차량을 지원해 공항에서부터 기숙사까지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동선으로 이동시키고 격리기간 동안 지켜야 할 생활수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중국인 유학생을 공항 입국 단계부터 관리하고, 입국 후 14일간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과 1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격리기간 동안 사용할 방역물품(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생활필수품(휴지, 라면, 생수 등)
오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에 함께할 기업과 대학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도시 곳곳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에 선정되면 1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도시문제 해결 사업 기획, 솔루션·서비스 실증 등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산시는 평가를 거쳐 공동 참여 기업·대학교를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은 우수한 서비스를 다른 지자체 및 해외로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민·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희망 기업과 대학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을 오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031-8036-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의회 원유민, 임채덕 의원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지구촌희망펜상’시상식에서 의정대상(기초의원)을 수상했다. 원유민의원은 2014년부터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건전한 재정집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심사와 건전한 문제제기,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원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화성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채덕(자유한국당, 반월․병점1~2․진안) 의원은 화성시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화성시 산하기관 운영, 수소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 정책에 대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73개소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4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위생교육과 예방법 홍보물도 함께 배포한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기침예절과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40만 개와 손세정제 15,900개를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가구에 배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올해 씨유(CU) 카자흐스탄 1호점 문을 연 고려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지 고려인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반제품, 반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아이스크림 점유율은 49%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특히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라인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 3세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알마티 시의원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