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14일(금) 경기도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택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및 청북어연한산 폐기물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주민들과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이하 청북소각장) 관련 논의를 위한 제2차 관계자 정담회를 가졌다. 오 의원은 “지난 제1차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과 자료들이 제시되었고,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하여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 및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면서 정담회를 시작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제1차 정담회 이후 환경보전방안 마련 및 검토를 위한 용역을 계획중이다”면서 “향후 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책위는 “현재 청북소각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가 경기도, 평택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두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지적하면서 “환경보전방안에 대한 기준이 될 기존 환경영향평가서가 없는 상태에서 용역을 실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는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던 1995년도와 다르게 주변의 주택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거비 부담 완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더불어, 2019년부터는 아동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한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 자격 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구 185만 원, 3인 가구 239만 원, 4인 가구 292만 원) ▲전세전환가액이 8,600만 원 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8,6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 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 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아동가구별 지원 금액은 2인 가구 174천 원, 3인 가구 208천 원, 4인 가구 241천 원이다. 단, 지원금을 받는 도중에 기초주거급여 수급지원을 받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 월세 없는 전세로 이주, 공공임대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지원이 중지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최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시흥형 주거비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021 시흥 청년 주간 축제인 ‘청춘예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춘예찬’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축제로,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 청년들이 사회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이번 ‘청춘예찬’의 슬로건은 ‘예술을 더하다, 찬란을 더하다, 청춘을 더하다’로, 해당 슬로건에 맞게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예술을 더하다’의 프로그램에는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전시회, 청년스테이션 온라인클래스(드라이플라워, 스마트 워치 스트랩)가 있고, ‘찬란을 더하다’는 청년스테이션 온라인클래스(청년 건강 상담, 생각 정리 특강 등)이, ‘청춘을 더하다’에는 청년공감토크쇼, 온라인 채용박람회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는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제작 영상이나 유튜브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시흥시청 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23일 14시 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온실가스가 다량 발생되는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권역을 대상 지역으로, 신재생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정립과 탄소중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는데 그 결과, 39개소 사업에 총 1,616백만 원이 확정됐다. 확정된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태양광은 주택 17개소 51kW, 산업 및 상업건물 20개소 757kW이고, 태양열은 산업건물 1개소 48kW이며, 연료전지는 공공건물 1개소 5kW 등 총 861kW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완료하면, 2000년 초반 정왕권역의 환경오염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환경문제 개선과 더불어, 그린뉴딜 친환경 미래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으로, 세계적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운영한다.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은 지역 청년농업인, 예술가, 행정이 공동 기획한 협력사업이다. 다양한 협력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해 문화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보호가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농업, 원예에 특화된 지역농업인들이 반려식물 재배에 필요한 자문가로 나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소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반려식물 병원’으로 재미있게 탈바꿈한다. 병원 공간을 살펴보면, 예약자 확인과 발열 체크, 처방전 제공이 이뤄지는 ‘접수실’,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방법이나 평소 반려식물을 키우며 쌓였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진료실’, 반려식물의 분갈이나 가지치기 등이 이루어질 ‘수술실’, 새롭게 태어난 반려식물과 온 가족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온라인 신청 접수를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돼 6회째를 맞는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 분야는 노래(합창, 중창, 민요 등), 춤(스포츠댄스, 현대무용, 고전무용 등), 기악(합주, 밴드, 난타 등), 기타(공연 가능한 연극·동화구연 등 기타 분야 및 절반 이상이 어르신으로 구성된 세대 통합) 등 4개다. 참여 대상은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동아리(1962년 이전 출생, 4인 이내)로 기관 소속 동아리여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상 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경기9988.kr) ‘참여 안내 코너’를 통해 3분 이내 편집되지 않은 공연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영상은 구성원의 얼굴과 동선이 모두 보이면서 공고일(9월 28일) 이후 촬영한 영상이어야 한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총 20팀이 본선 진출(분야별 최대 5팀)하면 11월 중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 1팀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제9회 월곶포구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하기로 했다.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에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의 명목으로 민간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 주도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월곶포구축제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와 고즈넉한 포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곶 해안가 일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축제를 주관하는 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방역관리의 어려움과 참가자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귀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취소가 많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취소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월곶포구축제를 기다리신 많은 시민과 관계자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 다섯 번째 늠내길, 정왕둘레길을 새롭게 개발하고 9월 30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 문화와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시흥에는 여러 자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늠내길이 있다. 그간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4개 코스로 운영해왔는데, 최근 제5코스 정왕둘레길을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신규코스 개발을 축하하는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했다. 대신 정왕둘레길 기획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와 박춘호 시흥시의장만 참석해 이날 걷기를 진행했다. 정왕둘레길은 13km, 도보 4시간 내외 코스다. 정왕동을 한 둘레로 돌아볼 수 있는 순환 형태로 조성됐다. 매립지라는 지역 특성상 지형이 평탄해 걷기에 부담이 없으며, 코스 구간 내 함줄도시농업공원, 옥구공원, 곰솔누리숲 등 잘 조성된 공원, 녹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늠내길은 자유로운 여행으로, 걷는 이가 시작하고 싶은 곳에서 자유롭게 시작하면 되고, 곳곳에 설치한 안내표지와 늠내길 리본은 따라가면 쉽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2년 3월에 개소 예정인 유기·유실 동물보호센터 명칭을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8월부터 시흥시가 진행한 명칭 선정 공모에 60개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심사위원의 심사와 명칭 사용·등록 여부 검토를 통해 4개 명칭을 선정해, 온라인·현장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시흥시’ 지역명과 ‘동물보호기관’이라는 기능을 명칭에 그대로 표현해 누구나 센터의 용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상’의 옛말인 ‘누리’를 조합해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센터의 궁극적 목표를 나타냈다. 시흥시 동물누리 보호센터는 민선7기 정책목표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시작됐다. 현재 약 20억 원을 투입해 정왕동 산 16-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이며, 내년 3월 개소예정이다. 시 직영으로 운영돼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문의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9월 공식 유튜브 「시흥시청」 채널 콘텐츠 개편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 그리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 정보전달에만 포커스를 맞췄던 ‘시흥은 정책ez’는 시즌2를 맞아 분장을 통한 1인 2역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콩트형식으로 구성해 재미와 정보 전달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개그맨 박영진이 시흥시 공무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영진의 출장택시’는 ‘박영진의 시흥콜택시’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시흥시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민공감 토크쇼 형식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오는 10월 1일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개편된 시흥시청 유튜브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흥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시흥시청」,「시흥시청플러스」 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10월 황금연휴를 기념해 제작된 넷플릭스 D·P 드라마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19년 새롭게 출범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가 오는 10월 11일 출범 2주년을 맞는다. 2004년 10월 1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한 시흥도시공사는 2019년 10월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흥도시공사로 제2의 창립을 선언했다. 지난 17년 간 공사는 환경사업, 교통편익사업, 문화체육사업, 공원관리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공단이 공사로 전환되는 데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역할이 빛을 발했다. 2019년 시는 은계, 목감, 장현지구 등 6개의 국책사업을 진행하면서 정부 주도 택지개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해결을 촉구해왔다. 게다가 당시 시는 50만 인구 대도시에 진입하면서 이에 걸맞은 종합적인 시설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주고자 시의 다양한 행정사무를 대행 중인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시흥도시공사로 전환해 지역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임 시장은 “중첩되는 개발계획과 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개발 전략을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 482개소를 대상으로 ‘유비무환 악취관리 시스템’을 공유했다. 유비무환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은 자동기상측정, 자동악취포집장비, 복합악취센서, 지정악취센서가 함께 있는 종합 악취측정 장비다. 1년 내내 24시간 악취측정과 악취발생뿐만 아니라,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악취 종류와 강도를 측정하는 주민모니터링, 바람길에 따른 모델링 구현 등 시흥스마트허브의 다양한 악취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체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아 개인정보 동의를 하면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사업장 주변의 악취강도와 악취종류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악취 및 대기오염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악취개선을 위해 더 많은 시흥스마트허브 기업체와 연계해 각종 환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기업체와 상생하면서 시흥스마트허브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시루’가 도입 3주년을 맞았다. 대기업 상권의 진입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소비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에 돈이 돌게 하고자 민관이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18년 9월 17일 첫 유통을 시작한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3년간 총 4,434억 원의 발행 규모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는 모바일시루 기준 26만여 명으로 시흥시 인구(51만여 명) 기준 50%, 경제활동인구 29만여 중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는 12,400여 곳으로 대형마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행성, 유흥주점 등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골목상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시흥화폐 시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지난 5월 모바일시루 사용자 5,4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루 사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질문에 절대 다수인 93.1%가 ‘긍정’(매우 긍정 62.7%, 대체로 긍정 30.4%)이라고 응답했다. 시는 지난해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인당 지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0,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5%가 인상된 것으로, 시흥시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340원(약 14.6%)이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 임금 이상으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2015년 시가 최초 도입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 보수규정을 적용받지 아니하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로,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2022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에는 소비자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이 두루 검토됐다. 인상으로 인한 1인당 월 급여는 2,194,50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인 1,914,440원보다 280,060원이 더 많아 코로나19 여파가 온전히 가시지 않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이 어렵지만,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결정된 이번 생활임금이 공공부문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제적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콘퍼런스)에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포럼’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주최한다. 이번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형 뉴딜에 대응하는 시흥형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에 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도시 디자인관점에서의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이순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인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 발표 후,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패널 토의에는 권영상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조중범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장, ▲홍헌영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부본부장, ▲김세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상무, ▲김정희 전자신문 차장, ▲류석상 NIA 연구위원, ▲박문구 삼정KPMG 전무, ▲이갑재 KAIA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이 참여해 시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발전 전략을 위한 다양한 시각으로 토론을 펼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포럼은 시흥시가 스마트시티의 선도 모델로 나아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광주하남지부(지부장 노재규)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광주하남지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향림원(품안의집)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노재규 광주하남지부장을 비롯해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노영준 광주시의회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누며 운영 현황을 살피고,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노재규 지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 조합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연말을 맞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광주하남지부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2월 19일 관고동 501-8번지에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관고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천시장은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99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