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군은 4월3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해양안보환경의 중대한 전환 시기를맞아 인도-태평양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한국 해군의 역할과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하는 필승해군4.0’을 논의 하기 위하여 24-1차 해군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 해군은 국가방위 및 정부 정책 구현의 핵심군으로서 '인도-태평양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한국 해군의 역할과 ‘힘에 의한 평화’를 바다에서 뒷받침하는 필승해군4.0’을 향해 힘찬 항해를 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해주신 고견과 혜안은 '국민이 신뢰하고 적이 두려워하는 강한해군 해양강국' 건설을 향한 해군의 힘찬 항해에 소중한 나침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한국국방연구원(KIDA) 조남훈 박사가 ‘북한 군사위협 진화와 해군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북한의 해양 군사위협과 도발 가능성을 분석했다. 조 박사는 “북한은 수중에서 잠수함 어뢰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위해 해상기반 3축 체계와 잠수함을 활용한 해양기반 킬체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립외교원 김한권
(시사미래신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천안갑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확정 지은 신범철 후보가 교통인프라 및 일자리 공약에 이어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문화 공약으로 △키즈테마파크 원도심 유치 △독립기념관 內 대한식물독립파크 및 태권도 체육관 △동부6개읍면 스마트팜 랜드 구축을 내세웠다. 원도심지역에 직업체험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 조성 추진 △태권도 체육센터 설립 추진 등을 통해 독립기념관을 핵심축으로 대한민국의 고유한 역사의식을 이어가는 ‘역사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고유의 4,000여 종의 식물들을 전시·보존·교육하는 대한식물독립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천안의 명맥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신 후보는 둘레길이나 정원이 포함된 수목원을 함께 설치한다면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 천안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내 태권도 체육관을 설립해 매년 국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태권도 대회와 충청권 승단시험을 주관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청소년
(시사미래신문)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의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제1항모강습단의 방한은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등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행동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미 해군은 제1항모강습단 정박기간 중 양국 해군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훈(준장)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은 “이번 미국 제1항모강습단 방한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의 해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금 당장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3일 “병역자원 수급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외국인 모병 등 새로운 시각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발표한 ‘병역 자원 감소 시대의 국방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군 상비전력의 정원은 연말 기준 48만 명에 그치며 50만 명 선이 붕괴해 48만 명을 기록했고, 2043년에는 33만 명으로 대폭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병역자원과 직결되는 20대 남성 인구의 감소 역시 ‘인구절벽’으로 표현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세 남자인구 변화 전망’에 따르면 2020년 33만 명에서 2025년 23만 명으로 감소해 1차 인구 절벽 시기를 경험하고, 2045년에 13만 명 수준으로 급락하며 2차 인구절벽 시기를 맞이한다. 결국 현재 수준의 현역 판정률(2021년 기준 83%를) 준용하더라도, 수급될 병력의 전망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성일종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부는 출산율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를 예측하지 않고 무리하게 ‘국방개혁 2.0’을 추진했고, 당시 61만 명의 상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거제도 동남방 해역 일대에서 『2023년 다국간 기뢰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다국간 기뢰전훈련은 유엔사 회원국 대상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한반도 전구 내 기뢰전 환경을 숙달하고 △다국간 연합 기뢰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 한국 해군은 기뢰부설함 남포함과 원산함, 소해함 강경함 등 함정 8척과 항공기 2대, 폭발물처리대(EOD) 2개팀이, 미국 해군은 소해함 파이오니어함(Pioneer) 등 함정 3척과 항공기 3대가, 벨기에와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해군은 폭발물처리대(EOD)·무인잠수정(UUV) 운용팀이 참가한다. 호주와 오만, UAE, 콜롬비아 등 9개국은 해군 관계관이 이번 훈련을 참관한다. ◦참가국은 부산에 위치한 다국간 기뢰전센터의 지휘 아래, 훈련기간 동안 유·무인 복합 기뢰대항훈련, 소해함 복합/기계식 소해구 운용훈련, 소해헬기 기뢰탐색훈련, 기뢰부설훈련, 부유기뢰 실폭파 훈련, 소해헬기 이·착함훈련, 해상기동군수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 해군은 이번 훈련 기간 중 상용 무인수상함(USV)과 동원선박인 해양조사선의 기뢰탐색 능력도 검증할 방침이다. ◦특히, 해군은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의회는 26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의 위원장은 오혜자 부의장이 선임됐다. 오부의장은 “현재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 상정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진욱 의원이, 간사는 최영보 의원이 선임됐다. 송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의원의 징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기존의 민간위원 5명이 연임해 구성됐으며, 이번 선임된 조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 위원은 2025년 6월 20일까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심의를 위해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가 2024년 8월 3일 자로 예정된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강행에 따른 대체 노선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기존 106번 폐선 철회 입장이 변화된 것은 아니나, 서울시의 폐선 강행 시 시민 불편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현 여건상 시민들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106번 폐선에 대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동부터 도봉산까지의 구간을 106-1번으로 신설한다. 04:00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 총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가능동과 도봉산 구간을 왕복하며 새벽 이용 수요의 충족과 1, 7호선의 지하철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학동까지 운행하던 56번 버스를 수유역까지 종점을 연장하고, 평화로 구간 기존 36번 버스를 4대 증차해 배차간격을 5~10분 단축하는 등 전철 4호선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 노선은 현재 운행 중인 106번 버스의 이용 현황(시간대별 탑승률, 재차율, O-D 분석) 분석을 통해 기존 평화로 이용 수요의 분산과 전철 및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26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송추계곡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대비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주시 관계 공무원 및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 휴가철 대비 물놀이 안전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중단, ▲상품 가격 미표시 시정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하기, ▲온누리상품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캠페인 참석자들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락철 물가 상승으로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양주시를 찾는 많은 분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점검 및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의 미래 등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하천에 진행한 치수와 준설작업의 결과 아직까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했고, 7월 23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용인의 문화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8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2년 동안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점, 산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한 점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지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2년 전 피해가 발생했던 시기보다 특정 시간대에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며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곡읍의 물류창고 운영자는 올해는 전혀 침수가 발생하지 않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26일 1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걸음으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라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5년 주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의 미래 평생학습 실천전략을 담을 계획이다.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안양시의 평생학습 환경분석 및 정부·광역 평생학습 정책분석 보고를 시작으로 ▲시대변화와 지역 특성, 시민 욕구를 반영한 미래 평생학습 방향 설정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역할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우리 시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