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 학교 및 민관 협력기관이 함께한 ‘The-판 시즌Ⅲ’ 교육복지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5월 31일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The-판’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과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동체형 교육복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가족토크콘서트’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과 학부모 연주단의 협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고양오금초, 내유초, 안곡중, 고양고, 일산고, 신일비즈니스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높았다. 이번 축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고양상공회의소, ㈜태건비에프, ㈜아라니아, 원마운트, 니들스쿨,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한국청소년동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특히,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협력,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은 장거리임에도 불구, 최근 완보자 1,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에 대응해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주요 내용은 ▲재난도우미(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강화 ▲전화·직접 방문, UMS(통합메세징시스템) 활용 건강 점검 확대(평상시 대비 2배) ▲온열질환 예방 교육(경로당 495개소 대상 집단교육) ▲홍보물품으로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총 64명의 폭염대비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관내 1만 5000여 명의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2025년 5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백윤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백윤정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백윤정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법률 사무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복잡한 행정절차를 친절하고 상세히 안내해 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고령의 친척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했을 때 건강상 문제가 있었는데, 간식을 건네주며 차분히 업무를 처리해 줬다”고 말했다. 백윤정 주무관은 “업무를 설명해 드렸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7월 2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9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79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조금 7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4년 실적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 관리 ▲체납액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징수액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데, 수원시는 2그룹(6~30억 원, 11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1~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우수·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교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가 목적이다. 택지개발·도시개발·대지조성·주택건설 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주상복합건축사업 등에 부과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수원환경교육주간 슬로건은 ‘수원은 에코패밀리!’다.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교육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6월 7일 서호천 일대에서 열린다. 생태계교란종 제거 활동과 생태보물찾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열린다.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ESG의 개념과 경영정책, 국내외 동향 등을 소개한다. 6월 11일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환경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 ‘환경교육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된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나만의 재활용 아이템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점심
(시사미래신문)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
(시사미래신문)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일 순환운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정보건소는 5월 29일을 ‘순환운동의 날’로 정하고,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에게 순환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순환운동’은 공압근력 강화 장비와 ‘에어보드’를 활용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으로, 모바일헬스케어 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보건소 내 운동전문가가 직접 지도를 맡았다. 한 참여자는 “순환운동기구를 활용한 체험이 매우 유익했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건강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질환,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15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조리·판매하는 업소(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및 제과점영업)로서, 점포 수 50개 이상의 가맹점 식품접객업소는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해 표시해야 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식품명 또는 가격 표시 주변 등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 ▲영양성분 5종(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전체 표시 여부 ▲알레르기 유발 식품(우유, 땅콩 등 총 22종) 표시 여부다. 사용자가 많은 상위 배달앱 4개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사항을 점검하며, 학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는 현장 표시 및 기본 위생수칙 점검도 병행한다. 지도 점검 결과 표시사항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며, 미개선 시 과태료 등 추가 조치하여 지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주택 72동 비주택 28동, 지붕개량 33동 선정이 완료됐으나, 잔여 예산 발생으로 희망 가구를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가구는 9월부터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슬레이트 해체·처리를 원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축사, 창고) 최대 5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2차 모집은 조기 예산 소진에 따라 지붕개량은 신청이 불가하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되어 있어 노후화되면 석면 가루가 공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라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시사미래신문) ‘제33회 파주시청소년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파주시 주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주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후원으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유스 온 스테이지(Youth On Stage),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개 종목의 경연이 이루어졌으며, 관내 초중고 203팀, 67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8월에 있을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 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하여 경기도 31개 시군과 경쟁하게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예술제를 무대 경험과 재능 발현의 기회로 삼아 파주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도 청소년이 예술적 감수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가 배달 음식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13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내 위생 상태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재료 사용 및 위생적 보관 여부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등이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음식물 재사용이나 소비기한이 지난 원재료 사용 등 식중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소비가 보편화됨에 따라 위생 취약 업소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올해 관내 음식점 60곳에 ’위생등급제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며,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청소비 지원, 물품 지원, 배달앱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파주시는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를 위해 위생등급제 상담(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했으며, 총 60곳의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현재 60곳 중 40곳에 대한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이미 상담을 마친 20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상담은 사전진단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위생등급 상담(컨설팅)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업소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방역서비스
(시사미래신문)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4월 말 기준으로 파주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부과액은 396억 원이며, 그중 36억 원을 정리했다. 징수율은 전년 동월 대비 0.87% 하락했으며, 이는 최근 지속된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물가 상승 및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다소 낮은 징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증가에 따른 재정 건전성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한 징수과장, 이월체납액 비중이 높은 6개 부서의 과장·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담금, 과태료, 과징금 등 주요 세외수입 항목의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체납징수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강제 징수 확대 ▲전화·문자·우편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안내 활동 강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들의 애로사항을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5월 30일(금),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되었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430만 원)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431만 원)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5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확정과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비서관 복귀가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날”이라며, “사법부는 대북 불법 송금 커넥션에 단죄를 내렸고, 대통령은 국민의 불신임을 받은 측근을 다시 품으며 권력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정권을 쥐면 국민보다 측근을 먼저 챙기고, 책임보다 방탄을 앞세울 것이라는 예감이 현실이 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늘 그 씁쓸한 장면을 대한민국은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2595만 원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과 공모해 394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중대한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지난 총선에 불출마했던 김남국 전 의원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일 市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수도사용료 인상(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하수도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하수도사용료 인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2023년 결산기준, 서울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균 원가(㎥당 1,246원)에 비해 실제 요금(㎥당 693원)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전체의 55.5%에 해당하는 6,029km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