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포스코홀딩스가 11월 17일 성남시 수정구 위례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부지는 약 4만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포스코홀딩스 및 그룹사 연구·지원 조직이 입주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이군수 성남시의원을 비롯해 최만식도의원 박기범시의원,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센터 건립의 의미와 지역경제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센터는 2차전지,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 분야의 연구개발 기능이 집중되는 시설로 계획됐으며, 성남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상 12층·지하 5층 규모의 첨단 기술·업무 복합 연구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원2·3부지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8개에 해당하는 1만6,883평으로 소개됐으며, 이 중 지원2 부지가 이번 기공식의 대상 부지다. 이번 기공식이 열리기까지의 절차도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신상진시장이 취임하기 전인 21년 4월 포스코그룹 종합연구소 건립 TF 구성, 21년 8월 후보 부지 선정 : 위례부지 매입 추진 ,2023년 11월 LH의 부지 평가에서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강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을 마지막으로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환경클래스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의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홍수열 소장이 일상 속 쓰레기 문제를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홍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국내 쓰레기 발생 현황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시민환경클래스는 지난 7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를 시작으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환경클래스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행동이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4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 유괴 및 범죄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동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직접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준수 △낯선 사람 경계 △안전한 보행 요령 등 아동 대상 주요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해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혼자 돌아다니지 않기 △정해진 동선 지키기 등 핵심 메시지를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전달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괴·실종 예방을 위한 기본 행동요령을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추진된 ‘2025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건읍 내 2곳 경로당에서 노후 보일러 교체 및 현판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노후 난방시설을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용정7리 경로당 △용정15리 경로당 등 2곳이며, 9월부터 10월까지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현판 부착 및 작업 완료 확인까지 마쳤다. 대상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보일러가 자주 고장나 겨울마다 불편했는데, 새 보일러로 교체돼 훨씬 따뜻하고 안심이 된다”며 “난방비도 절약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후 복지시설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지속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한 ‘진건초등학교 앞 통학로 녹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건초 앞 인도에 식재된 수목이 지나치게 뻗어 있어 보행 중 얼굴이나 손에 닿거나, 가지 끝이 날카로워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주민 의견에서 출발했다. 또한 반복적인 해충 피해로 인한 유지관리 부담이 커진다는 학교 측 요청도 반영됐다.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문흥기 센터장과 김호연 진건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차례 현장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수렴된 주요 의견은 △수종 교체 필요성 △가지 간섭 해소 △녹지대 정돈 △미관 향상 등이며, 진건읍은 이를 바탕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통행 위험수목 제거 △환경 적합 수목 식재 △녹지 라인 정돈 △통학로 가로환경 개선 등으로, 진건읍은 학생 통행이 잦은 등하교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보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비 완료 후 통학로는 넓고 밝은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학생들의 체감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새롭게 식재된 수목은 유지관리 주기가 길고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전북 완주와 충남 금산 일대에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들과 함께 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후원자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연간 주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장나눔 △행복담은 나눔트리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연말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장재 위원장은“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예산으로 주관해 관내 사회단체 봉사자들의 참여로 함께 진행됐으며, 재료를 마련해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담근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연수용 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많은 양의 김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번 김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사회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관내 이장 회의 현장을 순회하며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배포하고,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QR 사용에 대해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의 이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와 마을 게시판 등에 부착 가능한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2,020개 제작한 바 있다. 해당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도로명주소 △안전신고 △시 정책 및 행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 디자인에는 다산 정약용 ‘여유당’ 이미지를 적용해 도시미관은 물론,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께 살렸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퇴계원읍·진접읍 이장 회의에서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이 QR코드를 직접 스캔해 시정 소식·생활 안전 정보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시는 오는 27일과 28일에 진건읍·오남읍 등 다른 회의에서도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3일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센터 내 마을활동가 모임인 ‘다산동 감초’ 및 다산 메트로 3단지 주민 22명과 함께 ‘다산텃밭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단지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이웃 돌봄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재배·수확·김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김우경 씨는 “직접 키운 배추로 이웃과 함께 김장을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김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겨울 대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이 지역의 큰 힘이 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 및 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생활 속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텃밭 김장 나눔’은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의 따뜻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로 이웃과 함께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7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경제·돌봄 취약계층 1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사업은 겨울철 계절 변화에 취약한 노인‧중장년 단독가구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매년 김장 지원을 통한 이웃 돌봄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원보(대표이사 유길문)의 후원금 300만 원으로 마련한 120박스와 다산은혜교회(담임목사 백종용)에서 직접 담가 후원한 50박스를 포함해 총 170박스가 준비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안전을 당부하고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정순옥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준비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준비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김장김치는 겨울철을 준비하는 데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7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거리·상점가·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적시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립·위기가구, 1인 가구, 고령층 취약계층 등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리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생 유형과 지원 방법을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복지상담 창구, 긴급지원 제도,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을 경우 신고 절차를 설명했다. 이후 주택 밀집 지역을 찾아가 간단한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 리플렛을 전달하며 복지서비스 상담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정양호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 더 가까이 살피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제보가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청소년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공헌인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재단이 청소년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소년 참여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단 임직원 봉사단 ‘Social Up’을 발족하여 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선정을 계기로 청소년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참여와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그간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 지역 기관과의 연계 프로젝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재단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참여를 실천한 바 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 ‘Social Up’을 통해 연 4회 정기적으로 다양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11월 13일 안양산업진흥원, 안양도시공사,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등 시 협력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제307회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기관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재정관리 실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배경과 예산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훈 위원장은 “안양시 협력기관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지금의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이 만들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협력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더욱 촘촘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은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 발생하는 집단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데이터센터 사례 들어 갈등 예방 강조 이철조 의원은 지역 내 데이터센터 인허가 과정을 사례로 들며 “법적으로 주민공청회 대상이 아니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이미 분쟁시설로 인식돼 직권취소와 소송까지 간 사례가 있었다”며 “고양시는 주민들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인허가를 진행해 집단 민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분쟁이 발생한 시설이라면 인허가 전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소통을 거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서 전결이라도 집단 민원 우려 시 상급 결재로” 이 의원은 “부서 전결 사항이라도 국장이나 시장까지 결재를 올려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를 거쳐야 한다”며 “인허가 후 직권취소나 손해배상까지 가는 최악의 경우를 예방하려면 미리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무원들은 법적 하자가 없다고 하지만, 이런 방식은 주민 불신만 쌓인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선제적 행정 서비스가 적극 행정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은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 창구 기능 중복으로 인한 행정력 분산 문제를 지적하고, 종료된 행사의 광고가 계속 송출되는 등 홍보 시의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민원 창구 난립, 기능 명확화 필요 소통협치담당관 감사에서는 민원 창구 운영 현황이 점검됐다. 김 의원은 “민원 창구가 늘어날수록 행정력만 분산되고 시민 혼란은 커질 수 있다”며 창구 역할의 명확한 구분을 요청했다. 또한 많은 민원이 ‘장기검토’로 회신되는 점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어려운 사안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경구 소통협치담당관은 “직원들의 업무 과중이 된 것은 사실”이라며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나아가는 ‘협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맛집 코너’ 답변 정정, 객관적 기준 마련 약속 언론홍보담당관 감사에서는 시정소식지 ‘맛집 코너’와 관련해 2024년 행감 답변의 정확성을 확인했다. 당시 담당관은 “현재 잠정 중단 중”이라고 답했으나, 문영기 담당관은 “작년 답변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연구단체 회장)은 17일, ‘성남시 안전특화거리 조성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종합 분석 결과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의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근거 기반 정책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 전역의 사고·범죄 현황과 기존 도로·공공 공간의 안전 문제를 분석해 실현 가능한 안전특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특히 희망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지역,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 취약도로 환경 등을 집중 검토했다. 희망로는 초등학교·중학교·노인복지관·장애인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사업과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형 차량 통행 증가, 보도 단절, 부적절한 신호체계 등 안전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남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안전특화거리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성과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제정·정책 반영·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기획조정실 소속 정책기획과, 예산과, 법무과, 정보통신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례 정비, 정책 결정 및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시민소통관에는 SK 반도체클러스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치용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 임금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산이 가능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기관별 평가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길수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처인구청 신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법무과에는 필수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조례 전수조사 용역 수행을 요청했으며, 미디어담당관에는 용인FC와 조아용 캐릭터 간 협업 추진 방안 마련을 주
(시사미래신문)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지난 14일 '파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발표된 용역사의 연구결과에서는 ▲보도 단절, ▲협소한 보도, ▲불법주정차, ▲휴식공간 부족 등 보행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주요 보행환경 문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으며, 국내ㆍ외 우수사례를 참고한 지역 특성별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어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부서는 지역별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실천 로드맵과 연계한 구체적 세부전략을 제안했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오늘 공유된 연구결과는 시민의 보행권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단계별 실천 로드맵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동·화정2동, 국민의힘)이 17일 사회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과를 대상으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과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기준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현우 시의원은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당시 시가 안내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 근절과 인권 보호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 △일·생활 균형 지원 △여성 참여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로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정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음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공모 진행 당시 총 6개 분야를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지원 사업들이 일부 분야에 편중됨으로 인하여 공모 분야 간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2026년 지원사업 공모 때는 평가 기준을 개선하여 공모 분야 간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내 각종 위원 선정 사례들을 살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