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베르메르의 전 작품을 레플리카로 재현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미술사학자 H. W. 잰슨과 A. F. 잰슨, E. H. 곰브리치가 집필한 서양미술사에서 베르메르는 각각 ‘정적의 세계’와 ‘단순한 정경의 조용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거장으로 평가된다. 그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일상의 순간을 섬세한 빛과 색채로 표현하며 원근법적 공간 구성과 정교한 질감 묘사를 통해 평범한 장면 속에서도 깊이 있는 정서와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총 36점의 레플리카를 연대기 순으로 소개해 화풍과 표현 기법의 변화를 따라 그의 예술 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관람객이 보다 흥미롭게 전시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를 주최‧주관하는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재단은 평택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양질의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시각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15인 이상 단체관람은 031-8053-3555번으로 예약해야 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노동절(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