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서울 영등포구가 '2025년 지역문화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일환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총 20회 공연에 이어서 이번 공연은 총 14회에 걸쳐 영등포구 내 여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문화예술을 통한 활력 증진, 남서울예술공연단의 맞춤형 공연
이번 공연은 남서울평생교육원 산하 남서울예술공연단이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전통 마당극을 선보였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되어, 공연 내내 경로당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특히, 익숙한 가락과 정겨운 이야기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찬사 이어져… "오늘이 최고 행복하고 즐거웠다!"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시범아파트 경로당 82세 김승보 어르신은 "자주 찾아와서 공연해주면 좋겠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구청장님 정기적으로 자주 공연 보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시범아프트 경로당 회장 송석근 어르신은 "오늘이 최고 행복하고 즐거웠다. 모든 공연이 다 만족스럽고 좋았다. 다음에도 꼭 와달라, 구청장님께 감사하다"며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처럼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은 이번 사업의 의미와 성공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최호권 구청장의 '발로 뛰는' 어르신 복지 실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공연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 평가하며, 취임 이후 169개 전체 경로당을 1년 넘게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온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조했다. 노후 시설 개선, 경로당 운영비 증액,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최 구청장의 노력은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경로당 공연을 참 잘하고 있다. 구청장님께 고맙다"는 따뜻한 감사와 칭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으로 활기찬 노년 기대
영등포구는 이번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공연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