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주)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는 지난 9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천200만 원 상당의 참치 선물 세트 370개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다른 해보다 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을사년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참치 선물 세트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해마다 취약계층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라며 기탁받은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원산업개발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4천만여 원의 현물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광주시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