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모범공직자 21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국내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문화탐방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탐방은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던 모범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안업무 등으로 지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과 공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별오름 트레킹 △4·3 평화공원·에코랜드 △아르떼뮤지엄 관람 △아트서커스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직원 간 더 소통하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권선구가 대전환의 시작점인 만큼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직원들의 업무 강도와 피로도가 높은 편인데, 이번 탐방을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제주도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