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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60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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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울산 ʻ중구문화의전당ʼ에서 산재보험 60주년 및 푸른씨앗 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감탄(탄소 감축) 콘서트를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씨앗 정원은 근로복지공단 인근에 조성하여 공단에서 운영하는 ʻ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ʼ의 브랜드명(푸른씨앗)과 동일하게 이름을 붙인 정원이다.

 

이번 콘서트는 근로복지공단과 울산시 중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이행을 담당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인 ʻE-순환거버넌스ʼ가 주최했다.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인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이해 그간 걸어온 길과 미래상을 알리고, 울산시 중구와 푸른씨앗 정원 공동 조성 및 E-순환거버넌스와의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등 활동을 울산시민 등과 공유하고 적극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산재보험은 일을 하다가 아프거나 다치면 본인과 가족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로 4대 사회보험 중 가장 먼저 도입(1964년)되어 올해 60년을 맞이하게 됐으며, 그간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많은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

 

초기에는 500인 이상 대규모 광업 및 제조업부터 적용했으나, 지금은 사업장에 고용되어 있는 경우라면 누구나 보장이 되고, 택배나 퀵서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적용되도록 확대됐다.

 

공단은 60주년을 맞이하여 캐치프레이즈를 ʻ산재보험 60년의 보람, 더 희망찬 내일의 바람ʼ으로 정하고, 더욱 혁신하여 일하는 삶의 현장에 늘 함께하는 행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울산시민과 주최・주관기관장 및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경호 밴드를 비롯해 가수 서영은, 개그맨 윤정수 등이 참여했으며,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재보험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 감축과 자원순환 실천의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울산시민과 지역단체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가 생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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