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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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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조류 기반 지속가능 바이오에너지 워크샵' 개최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6월 2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조류 기반 지속가능 바이오에너지 워크샵’을 개최했다. 동 워크샵에는 해조류 바이오에너지 관련 국내외 업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학계, 주한외교단, APEC 회원국 정부 인사 등이 참여했다.

 

동 워크샵은 외교부가 올해 APEC 기금을 활용하여 추진중인‘해조류 기반 지속가능 바이오에너지 생산 APEC 역내 협력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해조류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바이오에너지 생산 잠재력을 평가하고 생산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해조류는 아태 지역의 에너지전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빠른 성장 속도와 높은 탄소 포집 능력,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 영향 등 다양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우리나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의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글로벌 해조류 기반 바이오에너지 현황과 잠재성, 연구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칠레, 필리핀, 대만 등 APEC 회원국 정부 인사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정책과 산업 현황 등을 소개하고, 역내 국가 협력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에너지 원료 및 탄소포집원으로써 아태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기반 에너지 자립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해조류의 잠재력을 평가하면서, 금번 워크샵을 계기로 뛰어난 양식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넓은 해역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APEC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역내 지식공유 및 연구 활동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역량을 증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워크샵은 아태 지역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역내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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