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해 1층 현관 및 민원실 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호원1동주민센터는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민원인이 자주 방문해 이들이 기존 여닫이문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호원1동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설치비를 반영, 자동문을 설치함으로써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실천했다.
배리어 프리란 1974년 유엔 장애인 생활환경전문가 회의에서 고령자 또는 장애인도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고자 물리적‧제도적 장비를 제거하기 위한 보고서를 채택, 문턱을 없애자는 운동으로 현재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고연희 동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