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통해 평택 산업단지 지붕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인 45MW의 전력을 구매한다. 삼성전자의 참여로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김형민 에넬엑스코리아 대표,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과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신재생에너지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지만,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신재생에너지 생산·공급에 있어 가장 선도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오늘은 산업단지 RE100의 후속조치로서 평택 산단을 활용해서 만드는 신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정말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산단 RE100 사업은 1석4조의 사업이다. 산단 입주기업은 지붕을 빌려주고 임대료 수입을, 투자 기업은 태양광 투자 수익을,
(시사미래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정부, 공군, 주한미군에 미군기지 주변 고도 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는 오랜 기간 고도 제한으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에 따르면 캠프 험프리스(K-6)와 평택오산공군기지(K-55) 등 지역 내 전술항공작전기지로 인해 시 전체 면적 487.8㎢ 중 약 38%가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비행안전구역에서는 건축물 높이가 제한돼 개발이 사실상 어려워 민간 영역의 재산 피해와 도시 주거환경 악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신장동과 팽성 안정리 일원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할 정도로 도심의 노후화가 진행 중이지만, 고도 제한으로 인한 사업성 문제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역 쇠퇴 및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6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고도 제한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시는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
(시사미래신문) 30년 전 시애틀에서 아시아태평양 17개국 정상들이 출범시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글로벌 자유무역의 최전선에서 세계 경제 번영을 주도해 왔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38%, 전 세계 GDP의 62%, 교역량의 48%를 점유하고 있다. 회원국들이 무역자유화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되면서 APEC 21개 회원국의 1인당 GDP도 30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기술 패권과 자원의 무기화 등 세계 경제는 또다시 찾아온 복합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위협 요인이 되는 공급망 교란 관련 역내 공급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혁신의 산실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통령은 APEC의 경제적 저력이 미래에도 이어지도록 청년들 간 교류와 첨단 과
(시사미래신문)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10월 10일부터 11월 15일 기간의 ‘1일 현장구청장실’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장구청장실’은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2018년 민선7기 취임 초기부터 운영된 중점사업이다. 이번 2023년 1일 현장구청장실은 10월 10일에 길음1동에서 시작, 11월 15일 석관동을 마지막으로 하여 20개 전 동에서 열렸다. 각 동 주민을 포함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총 4,200여 명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주민제안사항과 민원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자 모였다. 지난 9월 한 달간 사전 접수된 100건의 주민제안 및 영상 제안을 비롯, 영상제안 및 현장에서 ‘즉문즉답’을 통해 즉석으로 제안된 309건의 주민제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문제에 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번에도 현장구청장실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시사미래신문) 지난 7일에 이어 15일 강임준 군산시장이 새만금 SOC예산 등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 증액을 위하여 2주 연속 국회를 찾아 건의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해 군산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그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국회에서 전북인 5천여 명이 궐기대회를 가질 정도로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의 열망이 담긴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의 원상회복이 관철될 수 있도록 예결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더불어 주요 증액필요 사업에 대해 건의했으며, 그 중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의 경우 이차전지 업종이 새만금산단에 대거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소부장 중소기업의 투자·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연도항로 대체여객선 건조 사업’의 경우 올해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이후 연도행 여객선 이용객이 4배 이상 급증하고 있어 연도행 직항로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입증됐으나, 적기에 여객선이 건조되지 않을 경우 직항로가 다시 폐쇄된다는 점을 피력해 사업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강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시사미래신문) 경상남도는 15일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해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예산실장을 만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글로벌탄소규제 대응 전주기(LCA) 통합 플랫폼 구축,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 ▲2024년 전국체육대회 지원, ▲지역환경교육센터 및 자연환경 연수원 환경교육프로그램운영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사업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과 글로벌탄소규제 대응 전주기(LCA)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내년에 설립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외의 사업도 교통 기반 구축과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시사미래신문) 산업단지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첫 번째 ‘경기 RE100’ 산업단지가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대표)과 ‘경기 RE100 산업단지(H-테크노밸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쇼트트랙 선수가 상대방을 추월하기 위해서는 코너를 돌 때가 기회라고 한다”면서 “기후변화 문제가 전 세계의 흐름으로 봐서 크나큰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얘기하면 대한민국에 주어진 절호의 기회이고, 그런 측면에서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신재생 관련 산업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의 고사 지경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전 세계가 중요한 코너를 돌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제대로 자리 잡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다 같이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대표)은 “경기RE100을 시작으로 탄소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15일 음악역 1939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비전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경기 북부 10개 시·군과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순회하며 열고 있는 이날 공청회는 올해 4월과 6월에 열린 설명회 및 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공청회는 주민 공론화의 마지막 단계로써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가평군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손경식 민·관 합동추진위원장, 김영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대진대 소성규 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은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북부지역에서도 가장 낙후되고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돼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접경지역·기회발전·관광특구 지정 등 다방면에 걸쳐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도내 상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속적인 성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1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2023년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여건 아래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는 어려운 경제와 민생 속에서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를 대폭 늘리지 않고 지역화폐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지금과 같은 경제 어려움과 민생 속에서는 정부 재정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내년도 경기도 예산 증가율은 6.9%”라고 말했다. 이어 “해가 거듭될수록 경기도 상인 여러분께서 상인의 날을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날로, 또 도민들 입장에서는 좋은 상품을 값싸게, 인간미 넘치게 줘 고마움을 표시하는 그런 날로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지역경제와 대한민국경제를 위해서 애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성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b
(시사미래신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4일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의원, 김상훈 의원, 박수영 의원, 장동혁 의원, 조수진 의원, 홍문표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산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과 국비 증액이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225억 9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신규‧증액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비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서산 건립 ▲해미국제성지 순례문화센터 조성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4개 사업이다. 국비 증액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 ▲서산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이 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날 만난 국회의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주기로 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충
(시사미래신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오전 서구 양동시장 한 국밥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찬회동을 하고 지방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메가시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양 시도지사의 공식적인 만남은 지난 5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만이다. 이날 조찬회동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미래산업 지속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 시장은 “김포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지방 메가시티 방향과 국가균형발전, 청년이 머무는 광주를 만드는 데 김동연 지사님의 조언과 지혜를 구한다”면서 “김 지사와 함께 흔들리는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과 자치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앞길과 지방을 살리는 길에 대해 강기정 시장님과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힘을 모으려 한다”며 “인공지능(AI)과 첨단 자동차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후속 논의, 신재생에너지에 가장 활력 있는 도시인 광주·전남과 경기도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100(RE100)을 연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후 기자차담회에서
(시사미래신문) 전라남도가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2024년 국비 9조 원 시대 달성을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지난 9일 국회 지도부를 만난데 이어,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담회를 하는 등 강행군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과 간담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남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년보다 국비 4.9%가 증가한 8조 6천억 원이 반영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국회 예산 심사단계에서도 전남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 차질없이 증액 반영되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은 “전남의 현안 사업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잘 검토해 지역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도가 이날 국회 증액 핵심 사업으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총사업비 2조 6천억 원·2024년 10억 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 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향후 진행될 국토부의 ‘제3차 고속도로
(시사미래신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4일 국회를 다시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회 예산심의에서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코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김희곤 예결소위 위원, 김정재, 서일준, 양향자 예결위 위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재차 건의했다. 또한 기재부 향우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부 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구축 130억 원(총사업비 480억 원) △민·군 겸용 수소 기반 동력체계(수소 파워트레인) 개발사업 5억 원(총사업비 2,505억 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34억 원(총사업비 257억 원)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30억 원(총사업비 4,500억 원) △창원 강소특구 기업입주공간 개발사업 223억 원(총사업비 445억
(시사미래신문) 울산시가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9일에 이어 14일에도 국회를 방문, 주요 예결위 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국회를 방문해 김희곤 예결 소위 위원, 송석준 예결 소위 위원, 박재호 예결 소위 위원, 박정하 예결 위원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규모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3건의 주요사업중 30억 원 이상 사업은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기반시설 구축(이차전지 특화단지)’ 169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실증’ 35억 원 ▲‘디지털 석유화학설비(플랜트)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사업’ 42억 원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으로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55억 원 ▲‘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 75억
(시사미래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재정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외환위기만큼의 위기의식을 갖고 간부들이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위기가 곧 업무혁신과 구조조정의 기회”라며 “세종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한다는 마음을 간부들이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더욱 어렵다면서 기업 친화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민원을 직접 챙길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 민원을 위한 특별창구를 운영하고, 위기 극복과 투자 유치를 위해 시장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직원 모두 IMF 외환위기급 위기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체질 개선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모두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럴 때일수록 과장-국장이 공직 생활의 경험을 살린 현장 행정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시장-부시장-간부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업무혁신 간담회를 11월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물머리 음악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에서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개최해 관광 자원으로 콘텐츠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 8기 제7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옥천면 실내 탁구장 신축 공사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9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13만 양평시대와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소재) 소강당에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과 승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수연 교수가 ‘고려시대 승려의 상장례 문화와 회암사 승탑의 의미’를 발표했고, 단국대학교 오호석 학예연구사는 ‘회암사 승탑의 연원과 중국·일본 석조탑파 전통과의 상호관계’를, 단국대학교 엄기표 교수는 ‘고려~조선시대 분사리 문화와 부도의 건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마르코 트롬베타 박사는 ‘고려 말 네 사찰의 나옹 혜근 승탑’, 목원대학교 성서영 강사는 ‘고승 추모로 창출된 새로운 조형질서’, 동국대학교 김민규 박사는 ‘회암사지 승탑과 조선왕실 석조물 편년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연구 결과가 활발히 공유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승탑과 고려 말 조선 초 회암사 승탑을 비교하고, 당시 선종의 장례문화를 살펴보는 등 학술적 연구 자료
(시사미래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사랑의나들목 봉사회, 신북면적십자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의나들목 회원 25명, 신북면적십자회 회원 10명,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포천경찰서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실 내부 청소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까지 진행하며 가구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랑의나들목 회원들은 “혼자서 자녀를 키우느라 어려움이 많을 텐데 앞으로 건강 잘 챙기며 지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원받은 어머니는 “앞으로 깨끗한 집을 잘 유지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새로 단장된 집안을 둘러본 뒤 소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봉사와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