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7.6.~7.16.)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고,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며, ▲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
(시사미래신문) 7월 12일(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인 이강돈, 힌희민, 김상국이 함께 시구를 맡는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와 야구 저변 확대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과 여자 야구 대표 선수가 공을 받으며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야구를 보여준다. 이강돈은 빙그레-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빙그레의 공격 야구를 상징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1987년 8월 27일 잠실 OB전에서 KBO 리그 통산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대전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희민은 창단 초기 빙그레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였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빙그레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교과서적인 투구폼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시사미래신문) 창원특례시는 7월 12일 창원시립테니스장 실내경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종양 국회의원과 허성무 국회의원, 경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 의원, 창원시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새롭게 조성된 실내 테니스장은 창원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숱한 논의 끝에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5년 6월 말 최종 완공됐다. 총 사업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57㎡에 막구조를 설치했고, 국제 규격의 테니스 코트 2면을 갖추었다. 이로써 창원시는 시민들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전천후 실내경기장을 갖게 됐다. 강명상 창원시테니스협회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젊은 층의 관심과 함께 창원시립테니스장 실내경기장 건립으로 테니스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내경기장 건립에 나서준 창원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체육진흥과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는 2개의 ITF 국제대회와 4개의 전국대회뿐만 아니라 31면의 테니
(시사미래신문)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5일 파크골프장 5개소(대산·북면·호계·소사·용원)의 유료화 개장 이후 발생한 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민원 사항은 ▲ 관내 파크골프장 가입 시 연회원 통합 관리 미실시 ▲ 이용시간 탄력적 운영 요구 ▲ 65세 이상 이용객의 이용료 감면 요청 ▲ 화장실 및 그늘막 등 편의시설 추가 설치 등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실행할 방침이다. 우선, 7월 21일부터 연회원 이용자는 관내 전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각 구장별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연회원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전 구장 이용을 조기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통합 회원관리 및 예약 전산망을 새로이 구축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하절기 운영시간의 탄력적 운영 요청을 적극 반영해 7월 5일부터 기존 1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19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호계·용원·소사 파크골프장에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설치해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시사미래신문) 진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체육정책 자문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위촉은 국민체육진흥법 제5조 및 진주시 체육진흥협의회 설치 운영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어 진행된 것으로, 체육계, 학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 체육진흥 계획 수립 ▲체육진흥 예산의 확보 및 활용 ▲스포츠 마케팅 안건 심의 등 체육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부의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며, 당연직 위원은 시 체육업무 담당국장과 체육회장, 위촉직 위원은 교육청, 장애인체육회, 체육 전문가 및 청년 등 다양한 분야 인사로 구성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체육은 시민의 건강은 물론 도시의 활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시사미래신문) 지난 12일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진주시탁구협회 클럽대항전'이 지역 탁구 동호인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약 350여 명의 지역 탁구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탁구를 사랑하는 탁구 동호인과 시민들의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탁구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순발력과 집중력, 전략이 요구되는 종합 스포츠”라며 “오늘 이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세계 6개국이 참가하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본격적인 경기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3인 단체전과 개인 복식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각
(시사미래신문) 태권도 지도자와 산업 종사자, 그리고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박람회가 12일 춘천에서 열렸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춘천 2025 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제9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주최하고 춘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태권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태권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산업 전시가 동시에 펼쳐지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장 특화 박람회다. 태권도장 경영자와 지도자, 태권도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 그리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보고, 듣고, 물을 수 있는 박람회’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와 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강사 및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 지도법·경영법 특강, 세미나, 교육회를 비롯해, 1:1 맞춤 상담이 가능한 KTA 강사부스, 태권도 산업체·대학교·동호회 등 총 8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시사미래신문) 태백시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원체육관에서 ‘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 및 최종 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약 800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오는 전국체전 출전을 위한 도 대표 선발의 중요한 기회가 됐다. 태백시는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42회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와 전국체전 선발전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태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전국 유일의 ‘고지대 스포츠훈련장 특구’로서 최적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 고교축구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제5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제천에서 열린다. 13일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9일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27일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제천종합운동장(결승전), 제천축구센터(예선‧결선), 봉양건강축구캠프(예선‧결선) 3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67개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인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하여 보름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1968년 처음 열린 고교 축구대회로, 차범근, 허정무, 이운재, 박지성 등 유명 축구선수를 다수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축구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리그로 나뉘어 총 13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아이탑21)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경기를 폭염이 잦아드는 오후 5시
(시사미래신문) 군산시가 주최 ‧ 주관한 ‘2025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1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1천만 원의 상금을 건 이번 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 충족 및 e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됐던 개회식은 호원대학교 댄스팀 ‘BLUE’의 식전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박정희 도의원, 송미숙 군산시의원, 김영자 군산시의원, 윤신애 군산시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5인 팀전) ▲브롤스타즈(개인전) ▲롤토체스(팀파이트 택틱스, 개인전) 총 4종목으로 대결을 펼쳤다.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온라인 예선에는 166개 팀 총 830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6~7월 중 펼쳐진 온라인 예선 게임에 참가했고, 치열한 전투 끝에 최종 8개 팀, 40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또,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당일 취소된 인원에 한해
(시사미래신문) 전국 야구팬들의 축제 ‘2025 KBO 올스타전’ 현장에서 ‘대전빵차’가 또 한 번 홈런을 터뜨렸다. 1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0시 축제 홍보의 히든카드 대전빵차가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꿈돌이 라면’과 지역 대표 빵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전빵차는 이날 ▲6월 출시 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대전 지역 유명 빵 ▲야구 관람 필수템(부채·물티슈) 세트 등을 선물하며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SNS에는 대전빵차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며,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덕대학교 K-모델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진행을 돕고,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등 대전을 지역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서울에서 온 야구팬 A씨는 “올스타전 보러 왔다가 대전빵차 이벤트까지 즐기게 되어 행운”이라며 “야구도 보고 대전 특산품도 받고 일석이조”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람객 B씨도 “야구, 빵, 꿈돌이 등 대전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을 한자리에서
(시사미래신문)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에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10차 키파컵 제1회 HAPPY700 평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평창군 체육회, 한국 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총 55개 초등학생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하며, 평창종합운동장, 미탄체육공원, 방림체육공원에서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축구에 관한 관심 증진은 물론, 참가자와 가족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평창의 스포츠 역량을 강화해 향후 지역 내 스포츠 대회 유치와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을 방문해 주신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선수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 측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면서 전국 야구팬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선 각 구단의 젊은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국 야구팬들이 이번 별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5 KBO 리그 올스타전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7월 11일 부안군 소재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교장 안영태)에서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빵카데미 오엑스(OX) 퀴즈, 식품허브 파리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새만금청 차장의 새만금 이야기,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는 34년차 경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제과제빵 직무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과 베이커리 분야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상무이사는 “기술과 정성을 담은 작은 빵집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 중심의 경영방침 속에 현장 직원들의 끊임없는 성장과 책임감 덕분”이라면서, 제과제빵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밌는 OX퀴즈로 새만금도 더 알고, 우리나라 대표 빵집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이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며 축하했다. 아울러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수자 작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랑스 정부가 1957년에 제정한
(시사미래신문) 전광판 너머로 전자음이 쏟아지고, 비트에 몸을 맡긴 사람들의 흥이 오른다. 현란한 조명이 쏟아지고, 발아래는 리듬이 흐른다. 이곳은 바다도, 클럽도 아닌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 DJ 수빈의 손끝에서 시작된 리듬은 DJ소다, 이나, 주디 등을 거쳐 박명수의 익숙한 외침과 어우러져 광장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만들었다.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이 개막한 18일, 저녁에는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한낮 서퍼의 열기는 이날 밤 DJ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웨이브파크 광장을 현란한 조명과 비트로 가득 채웠고, 2천여 명 관람객의 함성과 웃음이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써머비트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WSL 개막식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고 있는 만큼, 남은 일정 동안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서핑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대 주변에는 시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열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느꼈다. WSL 대회 이튿날인 19일 저녁에는 전국 대학의 신예 DJ들이 무대를 이어받아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이은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7월 17일(목)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을 수상했다. ‘OBS 자치분권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이은진 의원이 그 영예를 안았다. 이은진 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다. 한편, ▲화성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화성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 조례안 ▲화성시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하며 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은진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늘 함께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현장에서 애
(시사미래신문) 광명시 소하동의 한 필로티 구조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중상을, 42명이 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논평을 발표하며 희생자 추모와 함께 제도적 개선과 이재민 구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화재는 필로티 구조의 구조적 취약성과 미비한 안전시설이 겹쳐 참혹한 피해로 이어졌다”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화재는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시작돼 순식간에 상층부로 번졌으며, 스프링클러가 없어 초기 진압조차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 이후 현장은 검게 그을린 외벽, 무너진 철근, 뼈대만 남은 차량으로 참혹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필로티형 아파트가 무려 8,891개 동에 달한다”며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불연 내장재 사용 여부 등을 포함한 전수 점검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 아파트 화재 취약성에 대한 종합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재민 구호와 부상자 치료를 위한 실질적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18일(금) ‘청소년의회교실’을 위해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효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실제 회의가 열리는 본회의장을 방문하고, 경기마루에서는 1일 도의원이 되어 자유발언, 조례안 심사와 찬반 토론 및 전자 표결까지 진행했다. 청소년의회가 끝난 후 최종현 대표의원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나눠주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청소년기의 경험이 인생 전체를 좌우하기도 한다. 청소년기에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무상급식을 비롯한 학교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지원이 정치의 결과다”면서 “여러분 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도의원으로 당선된 어린이가 있어 의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피력했다.
(시사미래신문) 2025년 7월 18일(금), 경기, 수원, 화성 단체들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군공항 이전 시도의 즉각 중단과 수원군공항 폐쇄를 국정 과제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수원군공항폐쇄를위한생명·평화회의, ▲수원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경기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현정 사무처장(경기환경운동연합)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수원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실에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요청하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이는 화성시와 시민들의 동의 없는 비민주적 시도로, 자치권 침해이자 불필요한 갈등 유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갈등을 증폭시키는 군공항 이전 시도를 중단하고, 근본적인 해법인 ‘수원군공항 폐쇄’를 국정 과제로 채택해야 한다”라며,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목소리를 국정기획위원회에 분명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신 실행위원장(수원군공항폐쇄를위한생명·평화회의)은 “수원군공항 문제는 이전만을 전제로 한 낡은 토건 정치의 유산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