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일 신천연합병원 장창현 정신건강전문의를 초청해 ‘정신의학 지식을 통해 상담 역량 높이기’를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줌(ZOOM)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 관내 관계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정신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실제 상담에 바로 적용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창현 전문의는 ▲정신질환의 기초 이해 ▲상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증상별 접근법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상담의 역할 구분 ▲약물치료와 상담의 조화 ▲정신건강 위기 개입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상담자들이 대상자를 ‘환자’로만 보지 않고, ‘지역사회 주민’으로 이해하며 접근할 수 있는 관점의 전환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관계기관 실무자들의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통합돌봄 모델(CARE)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통합사례관리 신규 담당자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동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처음 맡는 담당자들이 실무현장에서 겪는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초기상담 동행을 통한 상담요령 제시 ▲사례관리 계획 수립 및 목표 설정 방법 ▲다양한 자원 활용 사례 ▲행복이음 전산입력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담당자의 실무적응력을 높이고, 사례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흥시 무한돌봄팀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통합사례관리사를 현장 슈퍼바이저로 지정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슈퍼비전(실무지도)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일정으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 슈퍼바이저는 내부 사례회의에 참석해 실제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담당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병행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봄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가치봄플러스’ 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 재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전용 앱(App)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이어폰으로 화면 해설을 청취하고 청각장애인은 AR글라스를 통해 한글 자막을 볼 수 있어, 시각ㆍ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배곧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장애인복지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고 문화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가치봄플러스가 시범사업을 넘어 영화관의 표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문화 향유에 있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앞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오는 9월 9일과 16일 양일간 지역 공무원과 복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거복지 아카데미 하반기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교육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9일에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 이미옥 차장이 ‘시흥 중심 공공임대주택 소개’, 서울성북주거복지센터 김지선 팀장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9월 16일에는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이 ‘시흥시 주거실태 현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실무자 교육에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안내’와 ‘주거급여’ 강의를 통해 총 43명의 실무자가 참여해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주거지원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민의 지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한층 더 높은 전문성
(시사미래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서해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시흥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가치 있는 참여펀딩’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획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게시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참여자를 넘어 창작자로서 직접 기획ㆍ디자인ㆍ제작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굿즈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이끌며, 자신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시흥의 가치를 창의적인 결과물에 담아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네 개 팀으로 나눠 저마다의 시선으로 시흥을 표현했다. ▲‘늘숨팀’은 시흥갯골의 자연을 담은 어항 DIY 꾸러미와 열쇠고리, 오이도 빨강 등대가 그려진 에코백을 ▲‘시그널팀’은 시흥의 바다와 마스코트 토로를 표현한 책갈피와 오이도 바다 문진을 ▲‘시울담팀’은 시흥의 관광지와 학교, 청소년의 일상을 담은 포토북과 카드 스티커를 ▲‘온새미로팀’은 선사유적 사진을 담은 손거울과 책갈피, 그리고 지역의 상징을 담은 열쇠고리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물품은 시흥을 알리고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하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거모동 일원에서 진행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를 지난 8월 말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시가 추진 중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수돗물 수질 저하와 빈번한 누수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약 30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71억 원을 투입해 12.5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다. 시는 공사 기간에 단계적 구간 통제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준공 후에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검사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상수관로 교체로 거모동 주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출수 불량, 단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야동과 시흥스마트허브 등 주요 지역의 상수관로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 서북부 3개 시(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9월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시작한다. ‘끞’은 고양시·김포시·파주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하루동안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알찬 지역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요금은 일반 15,000원, 학생 12,000원, 경로·미취학 아동·장애인 10,000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예약(25명 이상) 시에는 일정 및 코스를 조정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편성된 고양-파주의 이번 정규노선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홍대입구역, 대곡역에서 탑승해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 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 → 중남미문화원 → 마장호수출렁다리 → 대곡역,홍대입구역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단체 예약의 경우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날짜·시간·관광지등을 협의해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소 방문해보고 싶었던 장소를 선택하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된‘온라인 동산 합동 공매’에서 96%에 달하는 높은 낙찰률과 함께 약 5천 600만 원의 낙찰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거주지 수색을 통해 확보한 귀금속·명품 가방·시계·전자제품 등 고가 동산을 공개 매각해 체납세금을 환수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83점을 출품해 80점이 낙찰됐으며, 확보된 낙찰대금은 대부분 지방세 체납액 충당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전체적으로는 총 522점 중 420점이 낙찰돼 평균 낙찰률은 80.5%를 기록했으며, 낙찰대금은 총 3억 2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공매에서 유찰됐거나 낙찰자가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물품, 그리고 추가 압류된 물품은 오는 11월 중 온라인 공매를 통해 다시 매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공매는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환수하는 강력한 징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연다.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운중동 서판교성당 3층 대성전에서 보바스기념병원 백준현 신경과 전문의의 치매 건강 강좌를 연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의 중요성을 다룬다. 모두 300여 명의 시민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영화 무료 상영회도 연다.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성남미디어센터 3층 미디어홀(98석)을 찾아오면 ‘오! 문희’를 볼 수 있다. 치매를 앓는 중에도 아들을 도와 손녀 뺑소니범을 잡으러 나서는 내용의 영화다. 미디홀 입구엔 ‘기억의 조각들’을 주제로 한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의 그림, 원예, 공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200석)에서 ‘치매, 오해와 진실, 그리고 예방’을 주제로 한 보바스기념병원 김기태 신경과 전문의의 치매 건강 강좌를 연다. 치매 예방 체험, 유관기관 홍보 부스(지하 1층 로비)
(시사미래신문)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건물이 음악이 흐르는 문화 예술·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9.5) 기념 음악회를 연다. 시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씨를 뮤직홀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음악회 지휘와 진행을 맡도록 했다. 양일간 연주곡은 △그리그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젠킨스의 ‘팔라디오’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레스피기의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3번 ‘파사칼리아’ 등이다. 골든 챔버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바이올리니스트 윤해원, 반도네오니스트(아코디언) 김종완, 피아니스트 노예진 등 촉망받는 젊은 음악가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뮤직홀(150석 규모) 개관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 11일(출연진. 리수스 콰르텟) △9월 16일(서울 비르투오지) △9월 21일(탱고 퀸텟 푸에고) △9월 27일(박해림·정예찬 피아노 듀오) 등 매주 1회 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경기도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의 개선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및 우수관 정비를, 노동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센터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 비용을, 작업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100억원 이하 소규모 제조업체의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LED조명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이나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경보설비, 방화벽, 스프링클러, 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분갈이를 돕고, 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가지고 아파트 내 마련된 공간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휴먼시아물푸레마을 등 총 8곳을 선정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도 체험부스를 마련해,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분갈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4월에는 아파트 8곳에서 관엽식물, 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한 반려식물에 대한 분갈이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원예 문화 확산을 위해 분갈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분갈이를 돕고 전문가의 관리 팁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실적 ▲자립성과 창출 ▲지자체 협력도 ▲서비스 품질‧행정 역량 등 자활사업 성과와 센터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센터는 ▲참여자 맞춤형 자립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자활기업 발굴‧창업 지원 등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 특히 자활 참여자 자립 지원을 통한 취·창업률과 탈수급률 증가,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센터는 저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해 추진한 청년위드펫사업단(‘더건강하개’)이 지역특화사업부분 평가에서 장려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개소 이래
(시사미래신문) 경기·강원·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광역자활센터가 6~7일 여주시 명품로 142 여주목마 일원에서 ‘2025 수도권 자활생산품 판매전 ‘가치잇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26개소, 자활기업 8개소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야외에 조성되는 판매존에서는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실내 어울림홀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참여 자활기업의 생산품과 여주목마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기관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시민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해 총 8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조례의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조례 용어 정비와 △용적률에 관한 특례 신설 △분양 관련 공고 기간 유예 가능한 사업규모 규정 △재개발임대주택 인수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상위법령 개정사항에 따라 기존 조례의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개정하고, 정비구역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터미널의 승강장 경계에서 500미터 이내인 경우 용적률 완화 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정비구역이 1만 제곱미터 이상인 경우 1회에 한해 분양신청 통지 시기를 30일 연장할 수 있도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 개정 조례안은 조례 제정 이후 변화된 관련 법령과 정부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안산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상위 법령과의 일관성을 제고하고, 인용 법령을 최신화함으로써 조례의 목적을 현행 법 기준에 맞게 정비했으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민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 집중 관리와 실내 환경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 개별적으로 규정돼 연계성이 미흡했던 사업 관련 조항들을 재편해 조례안의 전반적인 구성 체계를 대폭 정비함으로써 내용이 한층 간결하고 명확해졌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안산시의 미세먼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저감 정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산
(시사미래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양주시 고읍 행복주택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ㆍ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학습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학습환경에서 ▲상주하는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진단·코칭 프로그램 ▲EBS 온라인 강의와 연계한 맞춤형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 중심의 개별 학습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활용 가능한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습지원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간 교사와 교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관리자가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의 개념과 실천방안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3일 교사 연수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사례 등 실제 수업 적용이 가능한 활동들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독일·스웨덴·캐나다 등 해외사례와 한국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탐구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세계시민(디지털시민)교육 방법을 모색했다. 9월 4일 관리자 연수에서는 세계화와 세계시민(디지털시민)성 이해, 인권·다양성·난민 문제와 학교 교육 등 학교 차원의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난민학생 통합교육, 인권 기반 학급 문화 조성 등 관리자의 리더십 역할이 강조됐다. 참석한 교사와 관리자들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책임 있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과정임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연천 관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밀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자체 모니터링 결과 점검 ▲지원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주도성 교육과정,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 인성교육, 예술체험 확대, 유보 통합교육과정, 놀이중심 교육과정 내실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형태로 진행됐으며, 모든 학교가 참여하여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컨설팅에 앞서 학교자율과제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혁신 정책”이라며, “교육지원청은 모든 학교가 자율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