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면천면 면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6월 24일 개최된 ‘제12회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 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며,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장려하는 행사다. 현재 당진시로부터 위탁받아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활력바라지복지회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면천면의 거점 공간으로, 주민들의 숙원이던 목욕탕, 작은도서관, 동아리실, 꿈나무 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로 인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마을에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올해에만 포천시 도시공사, 담양군 풀뿌리공동체, 아산시 둔포면 등에서 방문했으며, 견학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면천농협,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면천읍성보존회, 청년기업 등과 협약을
(시사미래신문)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고대, 우강, 대호지, 정미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공동체 모델인 '스스로 돌봄, 서로 돌봄 사이채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거점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고령화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주민들이 삶의 목적을 되찾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 주도적 삶 계획 ▲버킷리스트 실현 ▲소모임 활성화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일상 속 소중한 목표를 실현하고 상호 간 소통하는 소모임을 통해 새로운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봉회 대호지면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아끼며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으로 주민들의 사기를 한층 높였다. 이일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농촌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성취감을 안겨 새로운 돌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도 인증 지역서점 캐시백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을 받은 당진 지역 서점에서 지역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월 1만 원 한도 내에서 실시간으로 적립금 환급해 주는 제도다. 기존 당진사랑상품권의 7% 할인 혜택에 10%가 추가돼, 최대 17%의 실질적 구매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서비스는 당진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와 카드 결제에 한하며, 지류형 상품권 결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이 되는 당진시 내 충청남도 인증 지역 서점은 ▲그림책꽃밭 ▲당진서점 ▲동인당 ▲오래된미래 등 총 4곳이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많은 독서 혜택을 누리고, 동시에 지역 서점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지난 25일 야생생물 보호구역 서식지 조성을 위해 삽교호 소들쉼터에서 주민, 시민단체, 기업체 관계자와 함께 관목 1,200주를 식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우강면 주민 40여 명(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부녀회)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대한전선㈜ 당진공장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GS-EPS㈜ ▲KG스틸㈜ 당진공장 ▲동국제강㈜ 당진공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사)충남환경지킴이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자연보호중앙연맹 당진시협의회 ▲당진YMCA ▲소들섬과 우강사람들 등 관내 기업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2022년에 신규 지정된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시는 2023년부터 소들쉼터에 관찰시설과 관목 약 6,000주 등 야생생물의 먹이활동에 도움이 되는 수종을 연차적으로 식재해 야생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소들쉼터에 서식지 조성과 동시에 주민 이용 시설(관찰시설)을 설치해 야생생물과
(시사미래신문) 당진시가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903호선(舊 원용선)’ 확장공사를 통해 지역 정주여건과 교통안전 확보에 본격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청동과 시곡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지방도 615호와 당진농공단지를 이어주는 핵심축이다. 시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도로 확장과 인도 설치를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확장 대상인 수청동~시곡동 구간은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과 20년간 단절된 구간(550m)의 2023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시곡교차로의 차량 정체가 늘어나며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시는 이 구간의 도로 확장을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보고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업 대상은 수청동 129-5번지에서 시곡동 242번지까지 총연장 2.29km 구간으로,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구간(농공단지 진입로 0.51km)는 2025년 7월 착공 예정이며, 2단계 구간(시곡 ~ 수청동 2.29km)은 오는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로는 기존보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가 충남도와 대한제강과 함께 석문 간척지 일원에 544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제강은 1954년 설립돼 연간 240만t(대한제강 155만t, YK스틸 85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국내 3위 규모의 철강 제조기업으로, 2028년까지 5,440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석문면 간척지 일원에 119ha(36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100명의 청년 농업인 육성 및 1,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첨단기술 기반 농업 확산 및 생산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팜 관련 시설을 당진시에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진시와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보건소가 시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사업이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양치용액은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회, 10ml 용액으로 1분간 가글한 뒤 30분 동안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시는 연중 ‘시민 불소양치 사업’을 운영하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5만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불소분배기는 아산시보건소 본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9곳, 복지관 2곳, 초등학교 1곳, 생활지원센터 1곳 등 총 13개소에 설치돼 있다. 시민 누구나 페트병을 지참하고 지정된 배부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불소양치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확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소득‧재산 변동이 있는 3,70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통보 자료를 기반으로, 부양의무자 정보 및 금융재산 등 공적 자료를 종합 반영해 수급자격과 급여 수준을 재확인했다. 조사 결과는 ▲보장 중지 432건 ▲보장 유지 1,776건 ▲급여 감소 925건 ▲급여 증가 569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를 통해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수준을 정비했다. 시는 급여 중지 및 감소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 보호, 긴급 지원, 타 급여 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자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 배 농가에 대한 집중 예찰에 나섰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주요 배 재배지 10여 곳을 방문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배나무 생육이 활발한 시기로, 적과 및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을 통해 병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직원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잎, 가지, 열매 등을 면밀히 살피며 병징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과수화상병은 발생 시 방제가 어렵고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올해 예방 약제 지원, 농가 교육, 자가 신고 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 결과, 전년 대비 발생률을 8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예찰과 더불어 과원 관리 교육과 방제 지도도 강화하겠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내 ‘서로돌봄 공동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9988시니어클럽,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다듬잇방망이를 활용한 난타 활동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동체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서로돌봄 공동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설교통국장 등 시 관계자 5명,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 ▲실효성 있는 건설산업 지원 방안 ▲타 기관 발주공사 협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장마철을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수칙과 주요 점검사항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임원 간 소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25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임원 32명을 대상으로 임원진 운영 협의, 농산물 가공 체험장 운영 사례 교육,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과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기후 대응과 농외소득 모델 발굴 등 실질적인 과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효숙 회장은 “임원 간 생각을 나누고 연합회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산의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총 4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 아산시의 농업·환경·문화를 지키며 지역 농촌사회의 활력을 이끄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 교육에 나섰다. 협의회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안동에서 ‘전통주 산업과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를 포함한 10개 농업인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주 제조 실습, 단체 운영과 리더십 강화, 농외소득 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장소인 안동 맹개마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이 활발한 곳으로, 참가자들은 제조과정 견학과 마을 운영 사례 체험을 통해 농업과 전통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의회는 이번 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병행하며 ▲폐영농자재 소각 금지 ▲시설 적정온도 유지 ▲중간 물떼기 실천 ▲농기계 공회전 줄이기 등 실천 가능한 농업 행동 수칙을 공유했다. 또한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의 관광지, 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농업과 지역 홍보를 연계한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강승식 회장은 “농업인단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희망 농가 교육(2‧3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자 대상 신뢰도 높은 농산물 공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가치와 중요성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이해 ▲출하 절차 및 직매장 운영 규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교육 참가자는 “출하 과정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 절차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농가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소득을 높이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에도 지역의 맛과 정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료한 농가들은 향후 아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사물주소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사물주소판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 활용도를 증진하기 위해 ‘사물주소판 인증샷 이벤트’를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공원, 산책로, 공공시설물 등에 부여된 고유 주소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큰 역할을 한다. 이벤트는 1차(6월 30일~7월 4일), 2차(7월 7일~11일), 3차(7월 14일~18일)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아산시 내 사물주소판을 찾아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주소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물주소판의 역할을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속 주소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