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26일 오후 3시 쪽샘유적발굴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1차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의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400여 마리의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세 가지 색실로 짠 비단, 자색(紫色)·비색(緋色) 실의 염색 재료가 최초로 밝혀진 1,550여 년 전 신라 공주의 무덤이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조사 완료 후 현재까지 조사 자료에 대한 정리·분석, 축조 방법에 대한 건축·토목공학적 검토, 축조 실험을 위한 설계, 유적 보호를 위한 흙덮기 조치와 배수시설 설치, 축조 재료의 선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험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단계의 쪽샘 44호분 축조 과정 중 3~7단계를 일부 공개한다. 이 단계는 나무 기둥을 세우는 것과 동시에 묘광을 파고 흙둑을 쌓은 뒤, 돌무지를 쌓고 기둥 간 버팀나무를 놓는 단계이다. 특히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 가운데 가장 독특한 시설인 나무 기둥과 버팀나무를 다시 세워 보는 과정은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출입구 및 2층 로비 개선공사로 인해 7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만 휴관하며, 1층과 지하 1층은 정상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관람객의 출입은 1층 고궁뜨락(카페) 방향 출입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어,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는 박물관 전체가 전면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기능 개선 등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강화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람환경 개선과 전시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6월 25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문학번역의 미래-인공지능(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학과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수단인 ‘번역’의 가치와 중요성, 전문 번역 인력 양성 추진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현택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아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번역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한국문학·문화콘텐츠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전문번역가와 현지 문화교류 전문가 양성의 비전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로는 최애영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가 고급 번역 기술,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국제 문화 소통 능력을 아우르는 융합형 번역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작가, 번역가, 교육자, 콘텐츠·출판 산업계 전문가 등이 기계번역과의 공존과 인간 번역의 전문성 강화 방안, 디지털콘텐츠 시대의 번역
(시사미래신문) 특공무술의 발원지 익산에서 스무 번째 전국특공무술대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제20회 서동무왕기 전국특공무술대회'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특공무술중앙회가 주최하고 익산시특공무술중앙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모인 450여 명의 선수들이 사격, 투검, 격파 등 7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특공무술의 산실로 알려져 있다. 특공무술을 창시한 장수옥 대한특공무술협회 총재는 1968년 익산시 송학동에 도장을 개설해 많은 후진을 양성했고, 1978년 청와대에서 시범을 선보이며 '특공무술'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됐다. 이후 국방무술로 채택돼 현재 청와대, 경찰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보급됐다. 이번 대회는 특공무술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특공무술의 발원지인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특공무술대회가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영덕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가 24일 개막해 다음 달 13일까지 열띤 경합을 펼친다. 이번 갬프는 전국 65개 팀, 1,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여름 스포츠 축제로, △대학동아리 챔피언십 △유스 캠프 △주니어 캠프 △사회인 챔피언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소년부터 사회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만큼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과 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한 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홍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야구 인재 발굴 등 세 가지 전략적 목표를 실현하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야구가 어우러진 이번
(시사미래신문) 김천시에서는 지난 6월 24일 저녁, 율곡동 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4회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교류전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와 리그오브레전드 두 개의 게임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스타는 조달품질원의 손*의 vs 김천시청의 배*영이 개인전으로, 롤은 교통안전공단의 ‘e-spoTS’팀 VS 한국전력기술의 ‘폭싹털었수다’팀이 5:5 팀 대전 방식으로 3판 2선승제의 격전을 펼쳤다. 스타 종목 두 명의 출전자와 롤 종목 두 팀은, 지난 6월 18일 김천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스타 13명, 롤 9팀 52명)이 참여한 예선전 토너먼트를 뚫고 결승 진출자로 선발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스타는 조달품질원의 손*의가 2:0으로 승리하여 30만 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했고, 롤은 한국전력기술 ‘폭싹털었수다’팀이 2:0으로 우승하여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거머쥐었다. 롤 우승팀의 한 참가자는 “많은 기관이 함께 참여해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내년에도 참가하여 자리를
(시사미래신문)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정읍의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3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단풍미인씨름단은 개인전 4체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사급 김찬영 ▲역사급 정상호 ▲용사급 김효겸 ▲용장급 이민호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청장급 김지후 선수도 3위를 기록하며 총 5명이 입상했다. 박희연 단풍미인씨름단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린 결과를 전국 무대에서 입증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시는 이학수 시장님과 정읍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보은군에서 열리는 ‘보은장사씨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정읍 씨름의 전국적인 위상
(시사미래신문) ‘하동군이 새해부터 각종 스포츠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2만 1천여 명을 대거 유치하고, 하계 전지훈련을 추가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지훈련이 웬만한 지역 축제 못지않은 경제 효과를 내는 만큼, 하동군체육회와 협력해 연인원 3만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3일 남자초등부 축구 8개 팀의 하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7월 21일 한국전력 프로배구팀, 7월 26일 남자초등부 축구 10개 팀 등 연인원 8천 8백여 명의 선수단이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하동군은 강우 일수가 적은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우수한 훈련시설, 산악지형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의 팀들이 꾸준히 찾는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등 특색 있는 전지훈련 유치 전략을 추진하며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시사미래신문)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세계종합격투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APEC 22개 회원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경주가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예산 지원과 경기장 제공, 홍보 등 행정 전반을 담당하며, 연맹은 선수 선발과 대회 기획, 운영을 맡는다. 대회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릴 예정이며, 혼합격투기(MMA) 종목으로 치러진다. 출전 선수는 각국에서 추천된 남자부 95kg 이상, 여자부 60kg 이하 체급의 선수들로 구성되며,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남녀부 경기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선수 계체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하며, 이튿날은 경기와 시상식,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장비 철수 및 시설 정비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경남 서부권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6월 24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6월 합천군수실에서 열린 4개 군 행정협의회 결의와 3월 합천에서 개최된 ‘스포츠 비즈니스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스포츠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과 체육회장, 지방의회 의원, 종목별 체육단체, 지역 상공계, 주민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4개 군 군수의 공동유치 취지 발표, 스포츠 산업의 지역경제 효과 주제 발표, 응원영상과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가 된 목소리로 “2027년 도민체전은 서부경남이 함께 하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도민체전 유치는 단순한 체육행사 유치를
(시사미래신문) 오는 7월, 춘천에서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등 국제 규모 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춘천시가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두 대회의 공식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환영식은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춘천시립국악단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35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세계 수준의 태권도 경연을 펼친다. 축제와 연계한 겨루기, 격파 등 다양한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7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45개
(시사미래신문) 22일 끝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옥태훈(27.금강주택)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옥태훈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 전까지 김백준(24.team속초아이)에 112.1포인트 뒤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했으나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해 총 3,940.90포인트로 1위로 올라섰다. 김백준의 ‘독주’를 끝냈다. 김백준은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선 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까지 8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현재 2위 김백준(2,820.11포인트)과 포인트 차는 1,120.79포인트다. 김백준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43위에 위치해 67.11포인트를 얻는 데 그쳤다. 옥태훈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시사미래신문) ‘2025 광주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예열이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가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 29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결승전이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져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프레대회 성격을 띠고 있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선수단, 임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환영사, 대회사, 선수 선서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는 대한양궁협회와 광주광역시양궁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선수(광주 남구청), 구본찬 선수(현대제철),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인천시청), 2015 주니어 세계 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수린 선수(광주시청) 등 600여
(시사미래신문) 장흥군청 육상팀의 김장우 선수(현 국군체육부대 소속)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17m 13을 기록하며 2009년 세워진 종전기록(17m 10)을 16년 만에 3cm 경신,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장우 선수는 5차 시기에 16m 92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종전 16m 85)을 깨뜨린 데 이어, 6차 시기에서 17m 13을 뛰어 대망의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장우 선수는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달렸다. 후배들에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겨 뿌듯하다”며,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17m 22를 목표로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장우 선수는 국군체육부대를 곧 제대하고, 금년 8월부터 장흥군청 소속으로 복귀한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투척 종목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권수아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김진 선수는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두 선수 모두 안정적인 기록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장우 선수의 신기록과 투척 종목 메달은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쾌거”라며,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지
(시사미래신문) 광양시청 볼링팀이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시청 볼링팀이 전국 최정상 실업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8일 전주 파인트리 볼링경기장에서 폐막했으며, 광양시청은 개인종합(유승호), 남자일반부 5인조(박상혁, 백승민, 유승호, 김동현, 가수형)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일반부 개인전(박상혁), 개인종합(유승호), 마스터즈(박상혁) 부문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5월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실업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광양시청 볼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광양시를 빛낸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7월 21일 대덕중학교 강당에서 일본 데라이중학교와의‘프렌드십스쿨(Friendship School)’협약 체결 및 현판 교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데라이중학교 학생 15명과 교장 및 인솔교사 3명이 방한하여, 대덕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설동호 교육감과 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프렌드십스쿨(Friendship School)’협약은 대전 해외파트너학교와의 지속가능한 국제교류와 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입된 대전만의 국제교류 특색사업 이다. 이는 단순한 학교 간 자매결연을 넘어, 미래세대 간 장기적인 우정과 상호 문화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 교류를 지향한다. 이에 따라 그 상징으로서 대전시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대전 글로벌 프렌드십스쿨(Friendship School)’ 현판이 양교에 수여됐다. 해당 현판은 프렌드십스쿨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각 학교 교정에 설치되어 양교의 지속적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물이 될 예정이다. 교류 기간 동안 학생들은 공동과제 탐
(시사미래신문)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대표발의/국민의힘, 부산진구4)는 7월 21일, 제330회 임시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복잡‧다양해진 국가안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통합방위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과 홍보를 체계화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 근거를 신설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 의식과 안보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민 대상 안보교육 및 홍보 추진,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경비 지원 근거 마련, △재향군인회장 및 위촉직 위원에 대한 수당 지급 근거 신설 등으로, 통합방위위원회의 운영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들이 포함됐다. 이 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배영숙 의원은 “최근 안보 위협 양상이 더욱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안보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수행한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관련 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등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역계획으로, 시는 2020년 1차 수립 이후 도시 구조, 인구변화 등에 따른 제2차 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안양시 공공디자인 정책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방안・추진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천과제 제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시 등이다. 시는 국가계획인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올 하반기 수립 예정)과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내년 5월 수립 예정)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내년도 수립을
(시사미래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노인 및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H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총 7천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하며, 이를 통해 약 10명의 신노년층이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은 아동 대상 학습 돌봄, 노인 대상 말벗·산책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신노년층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상생까지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GH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밖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지역사회와 함께 학부모 및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지역 내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12개 기관과 협력하여, 15개의 프로그램실을 운영한다. 골프, 풋살, 독서, 양궁, 미술, 코딩, 음악 등 다채로운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지원한다. 특히 수원 전역에 고르게 배치된 운영기관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교밖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모든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원의 지역 특성을 살린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