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나는 지난 주일, 60년 전에 개척했던 그 교회에서 낮 설교를 했었다. 이런 일은 참 드문 일이다. 내 나이 25세 때 신학교를 졸업하기 전, 나는 농촌 개척교회를 시작했었다. 60년 전 총신 신대원 졸업반이면 서울에서 부 교역자로 일할 곳도 많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나는 가장 낮은 자리인 농촌에서 개척교회를 해보고 싶었다. 그때는 가슴이 뜨거웠고, 겁이 없었다. 그리고 무모했다. 나는 박윤선 목사님이 세웠던 동산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였는데, 여전도회 후원으로 시작된 개척교회였다. 첫날 부임한 날은 수요일이었다. 그 교회는 전임자가 개척했다가 실패한 교회였다. 그러니 첫 번 개척교회보다 훨씬 어려웠다. 하지만 나는 재개척의 사명으로 열심히 사역했었다. 예배처라곤 블록으로 쌓아 올린 25평 정도의 맨바닥이었고, 바닥에는 가마니 두 어장이 깔려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바닥에서는 꿉꿉한 습기가 올라왔다. 물론 전기도 없어서 램프를 몇 개 달아 놓았을 뿐이다. 그렇게 예배처는 한기가 돌았고,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이었다. 동네는 50호 정도 사는 마을로, 토착민 가운데 예수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교통은 열악해서 지금처럼 그 흔
(시사미래신문)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 추진은 이제 단순한 계획 논의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안보 교육과 연구의 전환점으로 거듭나려 준비하고 있다. 2025년 7월 31일,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강진복(해군자문위원), 정우성·박천억 전 해군대학 총장, 그리고 추진위의 대외협력부장 빈대욱(해군자문위원)교수는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와 한양대 창원 한마음병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재단 설립의 취지와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를 찾은 자리에서는 강정호 사령관과 환담하며 해군대학이 나아갈 방향, 재단 설립의 필연성과 공공의 이익 잠재력을 전달했다. 강 사령관은 해군대학의 교육적 가치와 국가 안보 수행 기능을 강조하며, 대내외 홍보 체계 구축과 협력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는 재단 설립 추진이 단지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실질적 전력 강화와 연계된 조직적 움직임임을 의미하는 순간이었다. 창원 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추진위가 재단 설립을 통해 ‘미래 해양군사전문가 육성’, ‘교육환경 개선’, ‘연구 역량 강화’라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하충식 의장이 깊이 공감하며 1천만 원의 기부를 약속했다. 이 같은 방문성과는 여러 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 행정 무책임이 최근 국가감사결과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감사원이 기록한 위법·부당 사례는 모두 32건으로, 전국 특례시 중 압도적 1위다. 창원시(21건), 용인시(15건), 고양시(9건), 수원시(3건)과 비교해도 그 격차는 명백하다. 특히 2025년 단일 연도에만 13건의 지적을 받은 사실은, 화성시 행정이 단순한 실수를 넘어 구조적 부실에 빠져 있음을 말해준다. 이는 동년 다른 특례시 대부분이 ‘0건’을 기록한 것과 상반되는 대조적인 현실이다. 반복되는 문제는 더 이상 일회성이 아니다. 감사의 지적 사항도 다양하고 심각하다. 예산 집행 부적정, 법령 위반, 부실 계약, 관리감독 소홀, 정보공개 회피 등 지방자치단체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절차조차 지켜지지 않았다. 그 결과는 단순 행정 오류가 아닌 시민에 대한 신뢰 파괴이자 민주적 통제 장치의 붕괴로 이어졌다. 문제는 지적뿐 아니라, 사후 대응의 부재다. 어떠한 책임자 문책도 없었고, 공식 사과나 대책 발표도 전무했다. 시의 행정 책임자는 있지만, 책임지는 이는 없는 구조가 고착화된 셈이다. 시민사회에서는 이를 “자정 능력을 상실한 행정 조
(시사미래신문) 얼마 전 우리 내외는 포항 <영일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영일대>라는 호텔은 청와대, 청남대와 엇비슷하게 대통령이 쉬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 영일대는 포항제철과 궤를 같이한다. 경제 대통령 박정희의 꿈이 서린 포항제철은, 허허벌판 모래 바닥에 철강 왕국의 기초를 놓은 것이다. 박 대통령은 5·16혁명을 통해 5천 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서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새마을 운동>을 일으켜 전 국민을 하나로 묶고, 게으르고 나태했던 우리 민족을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했다. 필자는 후일 <새마을 교육 지도자 반>을 수료했었다. 당시 우리 조에는 장관, 장군, 기업체 장, 총장 등이 피교육자가 되어 새마을 교육을 받고 있었다. 일주일간의 교육은 흡사 교회 부흥회 프로그램과 엇비슷했다. 새마을 운동의 정신적 지주는 가나안 농군학교를 설립한 김용기 장로나, 건국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던 류태영 교수가 새마을 운동을 자문했다. 필자가 목격했던 새마을 운동 지도자 반 수강생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경력을 땅에 모두 내려놓고, 오직 조국 근대화에 대한 타는듯한 마음을 가졌다. 교회
(시사미래신문) 25년 7월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세계 10위권으로 하락했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약 4,102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돼 25년 만의 최저치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처럼 외환 안전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세종대학교 김대종 교수가 “한국 경제가 외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도 높은 경고를 전했다. 김 교수는 20일 ‘부읽남’ 유튜브 출연에서 ▲원화 가치 급락, ▲낮은 외환보유고, ▲한·미 통화스와프 부재 등을 주요 위기 요인으로 지목했다. 만약 환율이 약 1,600원 수준까지 상승할 경우, 자산가치 급락과 금융 불안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율이 1,600원까지 오르면 심각한 경제 위기가 온다.” 현재 전문가들은 환율이 연말까지 1,400~1,500원, 내년에는 1,600원까지 오를 확률이 약 84%라고 분석한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과거 1997년 IMF 위기 당시처럼 부동산은 폭락하고, 주식은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외환보유고 실태총액은 약 4,102억 달러로 5년 만 최저 수준이며, 세계 10위권을 유지하지만 GDP 대비 비중은 약 20%에 불과하다. 특히 외환보유자산의 상당 부분이 미
(시사미래신문) 요즘은 거의 모든 언론 매체가 <안동 댐>에 대한 방송이 많다. 미국에서도 안동 댐이라는 말이 오르내리고 있을 정도다. 그리고 강남대로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청년들이 <안동 댐, 안동 댐>을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안동 댐>은 실제로는 <안동호>라고 해야 맞을 듯하다. 그러면 왜 갑자기 안동 댐이 뉴스의 초점이 되었는지 알 길이 없으나, 소문을 듣자 하니 안동에서 큰 인물이 나왔기 때문이란다. 안동지역은 세월을 뛰어넘어 마치 이조 시대에 와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안동 댐 근방에는 이조 시대의 문화유산이 너무나도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안동 댐과 연결된 <예안>에 대한 이야기가 모든 언론 매체에 도배가 되고 있다. 안동 지역은 선비의 고장이요, 유학의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곳이다. 안동은 유림의 전통으로 케케묵은 보수주의 자들이 사는 지역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안동 지역은 독립운동의 근거지요, 독립 투사들이 가장 많이 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3·1운동 당시 예안의 장날에 시작된 만세 운동은, 경북 일대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지역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7월 3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하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화성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조퇴하러 온 자녀를 인솔한 교사 B씨에게 폭언과 협박성 언사를 퍼부어, 교권 침해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A씨의 언행이 언론에서 공론화되자 지역사회와 교육당국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으며, 특히 시민 여론이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자녀가 몸이 좋지 않아 학교를 조퇴하는 상황에서 B씨가 휴대전화 확인 등의 절차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항의했다. 학교 방문 시 필수인 방문록 작성 안내에 따르지 않겠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던 그는, B씨가 “바쁘다”며 정리하려고 하자 현장에서 수첩과 펜을 힘껏 던지며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저도 공무원이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 괴롭히면 이 사람을 말려 죽이는지 안다”는 충격적인 협박성 발언까지 나와, 학교와 교육당국은 즉각 조치를 논의하게 되었다. 피해자인 B씨는 사건 이후 심리적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휴가를 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정신적 충격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진 B씨는, 복귀 직후 학급 내부 소통망에 교원에 대한 폭언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대학은 1955년 창설 이후 70여 년 동안 장교를 대상으로 지휘·참모 역량과 전략적 사고력을 배양해 왔다. 하지만 오늘날 해양안보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 사이버전, 무인체계 등을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전통적인 교육 모델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국가전략 실현을 위한 해군대학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이 기관은 과거 국방개혁 과정에서 예속과 환원을 겪으며 교육 자율성 및 재정 지원 측면에서 여러 제약에 직면해 있다. 해군본부 직할 부활 이후에도 교관 수 감축, 연구 기능 축소, 시설의 노후화 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는 교육생의 교육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장기적으로는 해양안보 경쟁력 약화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해외의 선진 군 교육기관들은 오래전부터 발전재단을 통해 민간과의 전략적 협력을 유도하며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해군대학도 이러한 전환에 동참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2024년 8월 언론인, 학계 교수진, 기업인, 전직 교육기관장, 해군, 해병, 육군, 공군 예비역 등 약 30여 명의 애국자들이 참여하여 대전 소재 해군대학 소회의실에서 ‘
(시사미래신문) 강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의 핵심은 의원실 보좌진에 대한 갑질 여부이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인 강 후보자는 의원 재직 시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비데 수리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지난 9일 처음 불거졌다. 사실이라면 업무 외 사적인 지시를 한 셈이라 근로기준법 위반 등 문제가 될 수 있다. 취재 결과 실제로 강선우 의원은 보좌진 교체가 잦았고, ‘재취업 방해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강 후보자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에서 분리수거는 “(쓰레기가 아니라) 아침으로 먹으려고 가져갔다”, 비데 수리는 “국회 보좌진이 아닌 지역사무소 보좌진에게 부탁드린 것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반박 보도가 나오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 여성계조차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더구나 여성과 남성, 가족간의 민주적 평등성을 강조하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서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갑질로 통칭하는 행위에는 크게 부당한 업무지시,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등이 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는 행위로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
(시사미래신문)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진 사퇴 촉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교육 전문성 부족과 함께 윤리적 자질 부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깊고, 국민의 기대 수준을 정면으로 역행하는 후보"라는 것이 비판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도 학생 연구물 가로채기 방식의 표절 의혹과 관련 "교육 수장으로서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대전세종충청지회, 대전참교육학부모회, 충남대학교 민주동문회는 성명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해 "고등교육개혁에 대한 오랜 논의의 결과임에도 마치 자신의 정책 아이디어인 것처럼 내세우는 것에 대해 이 후보자의 진심과 능력을 의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이 거점 국립대 이익 대변 정책으로 오해되거나 '사립대 100개 죽이기' 정책으로 전개되어 교육계 분열을 초래하지 않도록 논의와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부실함을 스스로 드러낸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만이 빛의 혁명으로 집권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 개
(시사미래신문) 며칠 전, 모 주간 잡지를 읽다 깜짝 놀란 기사를 봤다. 나는 잡지를 읽을 때 순서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마지막 페이지의 편집자의 후기부터 읽는다. 그 이유는 잡지 편집자의 의도를 먼저 알고, 그 주간에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도 6·3선거의 후유증이 끝난 것도 아니고, 미국으로부터 부정 선거를 공식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형국이다. 부정 선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특히 ‘중국 세력의 원격 조정으로 표를 도둑질한 것도 있었다’고 한다. 그자(者)들은 자유대한민국만 그 짓을 한 것이 아니고, 미국이나 다른 여러 나라에도 못 할 짓을 한 것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만연하고 있는 것은, 이른바 금권(金權)선거가 여전하다는 것이다. 선거의 승패는 누가 돈을 많이 쓰는가에 달렸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는 대선이나, 총선이나, 지방 선거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옛날 노래에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데 떡이나 부쳐 먹지’라는 노래가 있다. 돈 없으면 조용히 있으라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보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비상한 머리를 굴려 천문학적 돈을 비축하는 것이, 우선시된 세상이다.
(시사미래신문) 서평2025-10. 역사를 바꾼 카이퍼와 이승만(정성구, 킹덤북스, 2024) 2025년 7월 11(금) 배안호 선교사(영국) peterahbae@gmail.com 들어가는 말(서론):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승만의 유창한 영어 덕분’ “이승만은 외교의 귀재이기도 했지만, 예수로 꽉찬 연설가였다” “기독교와 맑스주의는 양립할 수 없다. 이것은 종교적 대립이다” (카이퍼) “나는 공산주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나쁜 전염병이라 생각한다” (이승만) “오늘처럼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의 정체성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이때, 하나님의 나라와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시금 일어나기를 소원하는 바이다” (저자, 머리말) <역사를 바꾼 카이퍼와 이승만>(정성구, 킹덤북스, 2024, 104페이지). 작은 책이지만 메시지는 묵직하다. 대한민국호는 지금 거센 풍랑으로 혼란스럽다. 금년 들어 지구촌은 엄청난 뉴스들로 갈피를 못 잡을 정도이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바른 역사관과 세계관을 갖고 ‘’어떻게 생각’하며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카이퍼와 이승만은 10가지 면에서 서로 닮았다. 이것은 역사의 우연(偶然)의 일치일까? 필
(시사미래신문) 부도덕한 사회는 부도덕한 인간들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의 기독교 윤리학자인 칼 폴 라인홀드 니버(Karl Paul Reinhold Niebuhr, 1892~1971)는 그의 대표적 저서인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썼다. 그는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들이 부당하게 대우받는 것을 마음에 담고 있었다. 그의 메시지는 ‘인간은 선하고 도덕적인데 사회적 시스템과 사회적 관행이 부패한 것이 문제다’라는 것이다. 결국 사회적 부조리가 인간을 병들게 했으니, 그것을 고치면 유토피아가 올 듯이 말했다. 그러나 그의 논점은 사회주의 쪽으로 기울어진 듯하다. 그가 성경을 바로 알았더라면, 인간의 타락과 부도덕이 삶을 망치고, 조직 곧 시스템을 망치고, 사회를 망가뜨리고, 국가를 병들게 했다고 말했을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경제 돌아가는 것을 보면, 조금은 사회주의 냄새가 난다. 즉 공짜로 돈을 풀면 새 세상이 될 것처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짜에는 마약이 들어 있다. 그러나 ‘일하지 않고는 먹지도 말라!’ 했거늘, 빈둥빈둥 노는 것을 덕목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회주의로 가자는 말이다. 국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것은 국가주의 곧 공산주의
(시사미래신문) 필자는 지난번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교회의 일정 외에 꼭 가보고 싶은 곳 두 곳이 있었다. 하나는 러시아가 낳은 대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듣는 일이었고, 또 하나는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대표적 시인인 푸쉬킨(A. Pushikin, 1799~1837)의 집이다. 푸쉬킨의 박물관에는 헬라, 로마 시대의 자료와 렘브란트를 비롯한 16~17세기 명화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푸쉬킨의 자료만을 모아둔 박물관은 따로 있었다. 급하게 보긴 했지만, 푸쉬킨의 친필 시와 편지들, 그리고 그가 애장했던 물건들,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푸쉬킨은 시인이자 소설가요 극작가요 관료였다. 그는 1837년 1월 10일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는데, 그것도 사랑과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투에서 마지막을 맞았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인이 있었다. 바로 애국 시인 김소월이다. 그도 32세의 나이로 너무도 일찍이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천재적 시인들이다. 김소월의 <진달래>가 있다면, 푸쉬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詩)이다. 이 시는 유난히도 한국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시사미래신문) 7월2일 이권재 오산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있었다. 이권재 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은 단순한 보고회가 아니었다. 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다시 공유하고, 함께 그 미래를 그려가겠다는 의지의 선언이었다. 현재 27만 오산시민 앞에서 그는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진심 어린 말로 전했다. 당일 현장에 이 시장의 발언에 박수 소리도 두차례나 들렸다. 시장 취임 직후 스스로를 ‘오산 제1호 세일즈맨’이라 선언한 이시장은, 오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목표로 삼고 전방위적 행정을 펼쳐왔다.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고, 총 1,432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한 점은 이 시장의 열정과 실행력의 열매이다. 말뿐인 비전이 아닌, 실제 성과로 증명한 리더십은 이 시장의 진정성을 오산 시민들에게 부각시킨 것이다. 특히 이 시장의 자족형 도시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세교3지구 개발은 주목할 만하다. 세교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이 거주 가능한 규모로, 주거와 산업, 교통과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5일 ‘일하는 밥퍼’ 작업장 4개소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작업장은 산남동, 우암동, 청수사, 영우리 등 4개소로 이 중 영우리를 제외한 3곳은 지난해 12월 신규로 개소한 작업장이다. 충북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12월 총 9개소를 추가로 개소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작업장이 없었던 청주시 흥덕구에 지난해 12월 1일 1개소(봉명동)를 개소했다. 도는 2026년을 ‘일하는 밥퍼’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중점 확산하는 한편, 투명하고 체계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전자출결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일하는 밥퍼’ 일감지원 TF를 적극 운영하여 도내 기업·농가·소상공인 대상 집중 홍보로, 추가적인 일감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일하는 밥퍼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고,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어르신은 “언제부턴가 아침에 눈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수많은 정책과 성과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수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정작 도민들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국장을 중심으로 SNS 등을 통해서도 도민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청에 주차장이 생기고 물의정원, 식당 등이 들어서는 윤슬관 공사 현장을 올렸는데, 도민들 관심이 많았다. AI영재고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소통하고 홍보하지 않으면 정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화재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5일, 2025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김용성 의원이 김남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과 함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점검을 이어오며, 경기도와 광명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이번 예산은 청소년 시설과 공원 안전,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 편성됐다. 확보한 예산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사 7억 원, △한내근린공원 데크시설물 정비 4억 원, △광명시 마을 정원 조성 2억 원 등이다. 우선,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사업에는 7억 원이 투입된다. 청소년수련관 3층의 노후화된 청소년 활동공간을 개선해 안전성과 시설 기준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활동 수요에 맞춰 공간을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한내근린공원 데크시설물 정비 사업에는 4억 원이 투입돼 노후·부식된 데크시설을 정비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 마을 정원 조성 사업에는 2억 원이 편성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5일 오후 5시 15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인 ㈜신풍산업이 지역 저소득층 및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발열조끼 100벌(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난방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부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풍산업은 발열용품, 조명기기 등 생활・안전용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지역 복지관 등을 통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안양시 환경 공무관들의 야간 근무 안전 확보를 위해 어깨 착용형 경광등 202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정식 ㈜신풍산업 대표는 “연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열조끼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사미래신문)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평택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역사적 사건과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선정한 ‘2025년 평택시 연표’를 발표했다. 이번 연표는 인구 변화, 도시 성장,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행정 성과 등 평택의 시대적 흐름을 대표하는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5년 평택시 연표’는 평택학연구소가 2025년 연중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변화를 모니터링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연구소는 행정·정책 변화는 물론 인구, 산업, 문화, 생활사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를 지속적으로 기록·축적하며, 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특히 연표체계 정리는 평택학연구소의 주요 연구 기능 중 하나로, 매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과 변화를 선별·정리해 축적함으로써 평택 지역사의 연속성과 시대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향후 평택학 연구는 물론 정책 자료, 교육·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 연구 자산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표는 평택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