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지난 25일 갈매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활발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강사를 양성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이후 두 번째 양성과정으로, 올해는 지난 5월 23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분들이 우리 지역사회 내 장애인 평생교육이 다양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학습욕구를 고려하여 평생교육 기회를 탄탄히 보장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에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래 3년 차에 해당하는 올해 총 31개 프로그램, 10,000명의 참여를 목표로 장애인이 활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밝은누리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구리시청 1층 로비에서 ‘우리가치 展: 함께 만든 굿즈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의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주제로, 병뚜껑, 커피박, 종이가방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재생 아트 작품 12점과 업사이클링 용품(탈취제, 바인딩 노트 등)을 선보였다. 또한, 커피박 탈취제 나눔, ‘가치지킴 포토존’운영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환경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중증장애인이 만든 예술 작품과 굿즈를 통해 환경보호에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욱 밝은누리터 시설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장애인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기반을 다진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이
(시사미래신문) 구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 경기도와 안전총괄과, 하수과,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동 1004번지(개맥이공원 인근) 일대의 빗물받이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에 고인 빗물을 하수관거로 빠르게 배출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시설이나,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안 되거나 역류가 발생해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27일까지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을 운영하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빗물받이에 유입된 담배꽁초나 낙엽 등 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폐기물을 집중 정비하는 등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빗물받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 관문이자 기본 시설인 만큼,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제로’로 만들 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유흥업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구리경찰서,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 및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구체적으로 성매매가 우려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하고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스티커 형식의 성매매 방지 안내문을 전달하여 잘 보이는 위치에 게시하도록 했으며,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는 성매매 의심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시보건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구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장애인 건강관리와 재활 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내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보건소를 비롯한 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민들레재활봉사단 등 총 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서비스 제공과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유지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 건강 보건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의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더불어 향후 장애인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재활서비스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제40회 경기여성 기 예 경진대회’에서 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교육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리시여성행복센터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교양 문화 교육, 건강 및 식생활 교육 등 총 72개 강좌를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수강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그간의 센터가 내세운 교육 철학과 노력의 결실이다. 캘리그라피 대상을 수상한 임옥주(구리 늘푸른 봉사회장)은 2000년 7월에 서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한 이번 작품 ‘나누는 돌봄 함께하는 일터 그곳에 진짜 평등이 있습니다’라는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여성행복센터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는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 돕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이웃의 어려움에 주민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상익 갈매동장은 “복지는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민간과 손잡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민간의 자발적인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며,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는 최근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세정 운영을 위해 ‘양주시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11명과 시 기획행정실장 등 내부 위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종욱 위원이 선출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세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지방세 시가표준액 결정, 체납자 정보공개 등 다양한 세정 분야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강수현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행정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는 최근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열린 ‘달콤한 작가전 –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작가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콤한 작가전’은 양주희망도서관이 기획한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선호하는 작가를 초청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떡집 시리즈'의 김리리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작가는 창작 배경과 캐릭터 탄생 비화를 흥미롭게 전하며, 낭독, 퀴즈,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독서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달콤한 작가전’의 첫 번째 행사로 최혜수 작가의 '마스와 미스의 특별한 침대'를 읽고 관련 창작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최은영·김겨울 작가, 11월에는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지역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리움 만들기’ 작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주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참여자의 개별 기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 만든 테라리움을 돌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재활에 대한 동기부여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등 정신적 고충을 겪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며 “치료 중심의 접근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참여 중심의 재활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공동체와 연결되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24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양재영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정기 수업으로 운영됐다. 가면 만들기, 석고 손 뜨기, 부채 그리기 등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수업은 1회 추가되어 약 3개월간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매주 수업을 손꼽아 기다릴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매주 미술 교실에 나오는 시간이 너무 기다려졌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3개월 동안 어르신들과 정
(시사미래신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은퇴 공직자로 구성된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여름철 건강 관리와 기력 보충을 위해 한우 사골곰탕 등 식료품, 간식, 비타민, 비누, ㈜무어든(대표 조한나)에서 후원한 라면과 전복죽을 포함한 총 13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대수 단장은 “상록봉사단 활동을 통해 공직 생활을 마친 뒤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상록봉사단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오랜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에 공헌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봉사, 플로깅,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양주시 발전을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알렸으며 가정위탁제도 안내를 비롯해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행복한 양육자 되기,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위탁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정위탁제도는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위탁 가정에서 보호‧양육함으로써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또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도 “앞으로도 아동과 위탁가정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 청소행정과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용 달력에 청렴 문구를 게시하는 이색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매일 보는 달력을 활용해 직원들이 청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복잡한 규정보다 ‘눈에 보이는 실천’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 녹여내겠다는 시도다. 청소행정과는 이달부터 부서 공용 달력에 “작은 실천으로 오늘도 청렴하게!” 문구를 게시했으며, 향후에는 직원 제안 문구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내용을 교체하며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장석출 청소행정과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활동이 책임감 있는 행정, 시민이 신뢰하는 조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6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믿음플란트치과의원 향남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 기본 진료와 진료비 일부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민영섭 향남읍장, 오강석 민간위원장, 이성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복지 향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역사회 복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들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치료를 포기하던 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