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6월 4일,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으며,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규 도입됐으며, 2024년 5월에 10개교가 선정된 바 있다(명단 붙임 참조). 이번에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제출한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학교 혁신을 위한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교에 대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고,
(시사미래신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민 모두의 기대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새 정부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교육 과제에 대한 정책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고도화된 교육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17개 시도교육청은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관내 장애전담(통합) 어린이집 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지원 추진 계획 △어린이집 재원 만 5세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절차 △특수교육 대상 유아 치료지원 계획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특수교육팀의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앞으로도 장애 영유아 맞춤형 지원과 교육·보육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나눔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과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은 ‘안전한 테두리의 나’ 생명지킴이 연수를 3차시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력 및 자원을 공유하고, 생명나눔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 공동 개최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우울감과 대인관계 어려움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교육이음센터 제2기 센터장, 부센터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퇴직 교직원의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센터장과 부센터장 2명은 인천시교육청 퇴직 교직원으로, 임기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교직원과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앞으로 이들은 센터 운영을 이끌며, 학교와 행정기관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025년 5월 기준 335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66개 기관에 169명의 봉사자를 연계해왔다. 지원 분야는 기초학력, 독서, 다문화, 생태, 안전 및 늘봄교육 등 10개 영역이며, 봉사자들은 학생 성장을 위한 조력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퇴직 교직원의 오랜 교육 경험은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이음센터가 학교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퇴직 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인력 충원과 행동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특수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부모가 불안함 없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도록 지원하고, 특수교사는 학생의 행동 문제 지도에 따른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인력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으로 ▲특수교육 인력 추가 증원 ▲특수학교 방학 중 돌봄 및 늘봄학교 운영 ▲에듀테크 활용 교수ㆍ학습 모델 확산 ▲경기특수교육원 설립 본격 추진 등 학생과 학부모가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학생 지도 과정에서 특수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교육과정 운영 지원 협력강사 500명 채용 등 인력 충원에 앞장선다. 또한 학생의 행동 문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은 학교장 확인서만으로도 안전공제회 보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특
(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5월 30일, ‘'함께학교' 사교육 인식 개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성을 홍보하기 위해 4월 한 달(4.1.~4.30.)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학생·교원·학부모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에세이·포스터·네 컷 만화’ 분야에 총 47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총 15편으로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우수는 각 2편이 선정됐고, 분야별 대상에 학부모(에세이)·교원(포스터)·학생(네 컷 만화)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컴퓨터,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 에세이 분야 우수작에는 조기 유아 사교육 과정에서 불안을 겪은 자녀를 위해 가족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배움을 놀이처럼 배울 수 있도록 조력한 사례, 틀에 갇힌 사교육 대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회복해 간 사례, 학원 대신 도서관과 공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간 사례 등이 선정됐다. 포스터·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31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제3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창업 교육 특화 모델인 글로벌 스타트업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50여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민선 4기 핵심 공약으로 2023년 출범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이 자체 운영하는 혁신 창업 교육 플랫폼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기반의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3기에는 초등 23명, 중등 26명, 고등 26명 등 총 75명이 선발돼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 ‘부트캠프’, ‘스타트업 스쿨’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실전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기 위해 중학생은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등학생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30일 ‘2025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꿈두레 중심학교 89교에서 담당자 110명이 참석해 1학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강좌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2015·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년별로 달리 적용됨에 따른 편성 및 평가 유의사항, 수강신청 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연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꿈공존 네트워크' 권역별로 2학기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교 단독으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희소·진로 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를 통해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 1학기에는 거점형, 밴드형, 온라인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총 273개 강좌가 개설돼 약 3,40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 중이다. 2학기에는 280개 이상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을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일 최태웅 (현)대한배구협회 유소년 이사이자 (전)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태웅 홍보대사는 인천 출신으로 주안초, 인하사대부중,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했으며, 국가대표 배구 선수로 활약한 뒤 지도자로 전향해 프로배구팀 감독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SBS Sports 해설위원이자 대한배구협회 유소년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그간 ‘1학교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1・1・1 스포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육 교육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학교 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체육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웅 홍보대사는 “인천에서 배움의 뿌리를 내린 만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며 “배구를 통해 얻은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국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지도자인 최태웅 전 감독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최태웅 홍보대사의 긍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31일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50명(초 42, 중 92, 고 16)의 학생이 참여했다. 심사는 제출된 150편에 대해 표절 검사 등 사전 검증뿐만 아니라 변리사와 발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본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5편은 오는 8월 12일에 개최되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발명 인재들과 치열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발명을 통하여 창의력 계발과 탐구심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발명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원 대상으로‘발명-메이커 직무연수’와‘멘토링 자율연수’를 진행하며 학생 대상으로는 ‘미과원(미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6월 2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접수’를 운영한다.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해 경기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려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며 경기도민의 의견이 경기교육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제안 분야는 경기도교육청 소관 사무인 ▲교육행정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기타 분야로 구분했다. 재정 운용의 기본방향부터 도교육청의 정책사업 예산 사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제안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제안 게시판’에서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법령위반 여부와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2026회계연도 본예산에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단, 특정 학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연속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가 책임 교육 실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요구 증대에 따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도내 전체 유치원(1,900개) 중 61%(1,156개)는 소규모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전담 인력 배치와 교직원의 근무시간 고려 등으로 8시간 이상 단독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현안 공유 ▲소규모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 ▲소규모 학교(유-초) 간 유기적 돌봄 협력 방안 ▲소규모 학교의 돌봄 안전망 구축 방안 탐색 등이다. 찾아가는 소통협의회는 희망하는 지역 모두를 대상으로 삼는다.
(시사미래신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양국 경제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권한대행은 천연자원위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와 특히,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가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특별한 동맹으로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한미 정부 간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을 포함하여 다방면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 중으로, 이번 방한 기간 중 우리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표단은 한국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큰 만큼, 더욱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5월 30일,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학생을 살해한 사건(2025.2.10.)과 관련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에 대한 사안조사(2025.2.17.~2.28.)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교장은 사건 발생 며칠 전, 가해교사가 자신의 컴퓨터를 파손하고 동료교사에게 위협적 행동(이하 ‘이상행동’)을 한 직후, △대전광역시교육청 등으로부터 경찰 신고를 권유받았음에도 신고하지 않았고, △가해교사의 이상행동이 법률 위반에 해당함에도 고발하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 가해교사의 근무지 무단이탈을 파악조차 못하는 등 학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교원 복무 등을 관리하는 교감은 △가해교사의 근무지 무단이탈을 학교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가해교사의 퇴근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등 복무 관리를 소홀히 했으며, △돌봄교실의 돌봄전담사 등에게 가해교사의 이상행동에 대해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의 담당 과장은 △학교장으로부터 가해교사의 이상행동 등을 보고받고, 긴급하고 위중한 사안이라고 인식했음에도 상급자에게 지체없이 보고하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근배 의원의「정신재활시설장의 호봉산정의 필요성」, ▲이관실 의원의「안성시 대중교통의 불편 개선 촉구」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의결됐다. 이에 황윤희, 박근배 의원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고, 박근배 의원, 이중섭 의원, 최호섭 운영위원장, 정천식 부의장이 조사특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 활동하기로 의결됐다. 또한, 전략기획담당관의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규약개정 보고의 건’ 제안설명에 이어,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민자철도 적격성 조사 의뢰에 대한 안성시의 공식 입장’에 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집행부의 답변은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회기 중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과 조례안,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하며, 본회의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휴회한다. 한편, 이번 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골목상권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2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골목상권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은 경상원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권 운영에 필요한 리더십,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역량 강화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열린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일(안양아트센터), 16일(의정부교육재단) 권역별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골목상권 상인회 대표, 매니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원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 노무 역량 교육,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교육이 골목상권 공동체 역량 및 상권별 네트워크 협업체계를 강화시켜 도내 지역 상권이 회복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특화골목 조성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9. 2.(화) 충북문화관 내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복합 휴식공간 ‘놀꽃마루’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성락준 충청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문화의 집’은 2012년 도민에게 개방된 이후 충북대표문인 전시관으로 운영되다가, 충북공동모금회의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성금’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놀꽃마루’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공간인 ‘꽃마루’ ▲ 양육 상담과 부모 모임 공간인 ‘쉼마루’ ▲자연 속 야외 놀이공간인 ‘풀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실내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놀꽃마루’가 도민의 사랑 속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40년 넘게 방송한 대표적인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 사상 최초로 성교육 특집 방송을 기획하고, 기존의 성 역할을 뒤집는 캐릭터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 고정관념 없이 포용적인 시각을 갖는데 기여한 EBS 이지현 PD가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양성평등주간’(9.1.~9.7)과 ‘여권통문의 날’(9.1.)을 맞아 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2025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여권통문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025 서울여성대회」 오세훈 시장,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등 50개 여성단체 리더 등 600여 명 참석' 「2025 서울여성대회」는 서울시와 서울 소재 34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규)가 공동 주관했다. ‘모두의 서울,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세훈 시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서울지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충북교육청 청렴 온에어!'라는 부제로 청렴 아침방송을 운영한다. 청렴 아침방송 첫날인 2일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청렴 1일 DJ로 직접 마이크를 잡아 직원들에게 출근 인사와 함께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첫 방송에서 '첫인상'을 주제로 “첫인상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듯, 청렴도 작은 실천이 쌓이면 우리 교육 현장을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라며, “청렴 아침방송이 교육가족의 하루를 맑고 투명하게 여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침방송을 들은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은 “청렴이 생활 루틴이 됐다”, “하루 업무 기준이 더 분명해졌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후 방송은 각 부서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받아 '매일 아침 청렴 습관'을 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