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오후 4시 해군본부 대연병장서 이·취임식 -33대 심승섭 총장, 이임·전역식 39년 군 생활 마감 4월 10일 취임하는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이 유능한 안보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해군기지가 민간인에게 잇따라 뚫리는 등 경계 실패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지난달 7일 민간인 2명이 제주 해군기지 철조망을 자르고 침입해 2시간 가까이 기지 내부를 돌아다니는등, 잇따른 해군 기지 내 민간인 무단 침입과 경계 실패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10일 오후 4시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리는 제33·34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을 앞두고 국민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부 총장은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은 군사위협뿐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도 대비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국방개혁 2.0과 전작권 전환 과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강하고 유능한 안보의 핵심축으로 신뢰받는 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 총장은 또 "선진화된 해군상을 정립하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을 건설하며 전방위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고히 구축하면서 국민에게
정부는 4월 6일부로 해군참모총장 인사를 단행하였다. 신임 해군 침모총장에 정부는 해군참모총장에 제주 출신인 부석종 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55·해사 40기·중장)을 내정했다. 국방부는 6일 "해군참모총장에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인 부석종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으며, 7일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경력. 2018.01 ~ 2018.11 제52대 해군사관학교 학교장 2017.12 ~ 대한민국 해군 중장 2016.05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사령관 대한민국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2015 대한민국 해군 소장 2013.12 제9대 해군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 2013.10 대한민국 해군 준장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 전대장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참모장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 왕건함 함장
-제주해군기지에 철조망을 뚫고 몰래 침입한 1명 구속 -해군 참모총장, 해병대 투입 방안 검토 -해군전역자들, 해군의 자존심 고려해야 지난 3월7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에 철조망을 뚫고 몰래 침입한 송모(62)씨에 대해서 제주지방법원은 3월30일 군형법상 군용시설 손괴죄와 군용시설 침입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벌인 결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해군기지 경계가 잇따라 뚫리자 군 당국이 해병대를 경계병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하는 군 관계자는 30일 “지난주 해군 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회의에서 해병대 투입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경계 작전을 보강할 해군 병력이 마땅치 않자 해병대 투입을 검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현재 해병대 병력 투입을 앞두고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은 이날 “해병대 일부 병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군ㆍ해병대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전직 해병대 장성은 “해병대가 해군 기지 경계를 지원했던 적도 있지만, 철수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은 최근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와 참여자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5건이 500만 명이 넘은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강력한 처벌을 상황에서,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3월 26일부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 대응해 왔다. 경찰은 ‘16년에는 소라넷 서버를 폐쇄한 바 있고, ’17년에는 다크웹 아동성착취물 유포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를 단속하였으며, 18년도에는 웹하드 등 유통 플랫폼을 집중수사하여 불법 촬영물 유통체계를 무너뜨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디지털 성범죄는 텔레그램 등 해외 SNS로 옮겨가 더욱 음성화·지능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4대 유통망에 대하여 연말까지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단」운영으로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여성 안전의 사각
해군은 3월 26일 오후 2시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천안함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직접 주관하여 10주기의 의미를 더한 이번 추모식은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추모사, 육ㆍ해ㆍ공ㆍ해병대 합창단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천안함 선체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감안하여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과 생존 장병 그리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와 이병구 보훈처 차장, 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의 인원만 참석하고, 현장검역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46용사에 대한 묵념과 해군의장대가 조총 19발을 발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진 작전경과 보고에서 해군2함대 22전투전대장 김태환 대령은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경 백경도 연화리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천안함은 북한 연어급 잠수정으로부터 기습적인 어뢰공격을 받았다
- 해군2함대 유도탄고속함 장병들 천안함 46용사 해상위령제 거행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행사를 앞두고 군(軍)이 ‘안보결의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3월 23일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인근 해상에서 해군 2함대 황도현함(PKG, 400톤급) 장병들이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며 해상헌화를 하고 있다. 황도현함은 유도탄고속함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했으며 2015년부터 2함대에 예속되어 서해수호 임무를 수행 중이다.
- 천안함 추모기간 중 어머니가 해군 페이스북에 ‘천안함 챌린지’ 하면서 알려져 지금 사이버 공간에서는 천안함 추모 열기가 뜨겁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와 46용사를 기리고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그 중 가슴 뭉클한 반전 사연이 ‘해군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다. 해당글은 천안함 챌린지를 소개하는 게시물에 댓글로 달린 내용으로 짧은 챌린지 인증글과 한 아이의 그림일기장 사진이 전부다. 글쓴이는 “10년 전 금요일 밤 속보. 안타깝고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슬픔이었습니다. 46명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평화로운 영해를 수호하던 천안함 모든 승조원 장병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46명의 장병과 한주호 준위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첨부했다. 사진은 그림 일기장으로 거기에는 인양되고 있는 ‘772’라는 선체번호가 새겨진 천안함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함께 삐뚤빼뚤한 글씨로 “너무너무 슬프다. 천안함이 인양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들의 부모님들은 많이 울었다. 나도 우리나라에 큰 슬픈 소식이 있어서 슬프다”라는 일기
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는 3월 16일부터 이틀 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협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시행되었다. ∙ 먼저 경기혈액원은 부대를 방문하는 헌혈 차량과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부대는 헌혈 참가자에 대한 사전 유의사항 안내는 물론, 핵심전력인 함정요원과 육상근무자를 분리해 헌혈에 참가한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제2기지지원대대 강문석 원사는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고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 외에도 2함대는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해수호의 임무 완수를 위한 대비태세 유지는 물론, 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하고 있다. 2함대 인사참모 조영우 중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우리 2함대는 무엇보다 우리부대 본연의 임무를 완수
-간부와 군무원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억 5천 9백여 만원 대구ㆍ경북 전달 해군ㆍ해병대는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지역 주민을 위해 해군ㆍ해병대 장병들이 전국 각지에서 자율 모금한 성금 모두를 모아 기부했다. 해군ㆍ해병대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1억 5천 9백여 만원을 전달했다.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ㆍ경북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방호복, 그리고 의료용품 등 필수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해군ㆍ해병대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ㆍ경북 주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을 진행했다. 이에 해군ㆍ해병대 간부들과 군무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백령도와 연평도, 울릉도에서부터 평택, 동해, 부산, 목포, 진해를 거쳐 제주도까지 전 부대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모금을 담당한 행정관리과장 황상근 중령은 “이번 성금은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해군ㆍ해병대 간부와 군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3월 11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135명의 정예 해군ㆍ해병대 장교 임관 -코로나19로 행사 참석 못한 가족들에게 임관신고 영상편지 보내고, 행사는 SNS로 생중계 -해군 3부자(父子), 쌍둥이 장교,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등 다양한 화제의 인물 임관 해양강국 대양해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정예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135명이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한다. * 졸업(138명) : 임관 장교 + 수탁생도 3명(바레인, 필리핀, 베트남) * 임관(135명) : 해군 119명(女 12), 해병대 16명(女 1) 해군사관학교는 3월 11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교내 연병장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74기 사관생도의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족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내행사로 진행한다. 해군사관학교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한다. 행사에 앞서 신임 장교들은 미리 제작한 임관신고 모습이 담긴 영상편지를 부모님들께 보내 영상으로 임관을 신고했다. 행사
해군작전사령부, 11일까지 전투준비지원태세 점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있는 제주해군기지에 민간인이 철조망을 절단하고 부대 내에 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군은 제주 해군기지 부대 철조망을 절단한 민간인 4명에 대해 군형법상 군용시설 손괴죄와 군용시설 침입 혐의로 9일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에 고소했다. 해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15분가량 제주 해군기지 부대 철조망을 절단하고, 2시 26분께 이들 중 2명이 부대 내부로 침입했다. 해군은 민간이 2명이 부대로 침입한 지 1시간가량이 지나서야 이러한 상황을 확인하고 5분 대기조를 출동시켰다고 한다. 이들은 해군기지 반대 시위자들로서 무단침입한 이날도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와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번 사건을 확인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 해군기지를 상대로 전투준비지원태세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해군 제주기지전대 관계자는 "이러한 불법행위가 발생한 데 강한 유감을 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부대 경계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정밀 진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허재택)에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조타장 고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가 마스크 500장과 마스크 필터 1천 장을 6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한나 씨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국민 등이 국가유공자 건강증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중인 중앙보훈병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2008년부터 중앙보훈병원에서 내원객 안내 등 자원봉사를 하며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온 김한나 씨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의료 현장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 싶어 마스크와 필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코로나19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입원 병동을 분리해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3월2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낮 12시 37분께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작년 11월 28일 이후 95일 만이다. 합참은 "이번 발사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다"며 "한미 정보 당국은 추가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퇴역한 수상함구조함 평택함, 평택시 무상 대여로 해양안전체험관 새 임무 수행 준비 -미국 해군(1972~1996), 한국 해군(1997~2016), 평택시(2020~)에서 3번째 임무수행 해군은 퇴역함정인 평택함(ATS-27)을 2월 20일 평택시에 무상대여 형식으로 인도했다. 평택함은 평택에서 해양안전체험관으로 단장 후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평택함 : 86.2m×15.2m / 2,400톤 / 100여 명 / 최고속력 16kts / 인양ㆍ예인능력 120톤ㆍ10만 톤급 이날 평택함은 예인선에 의해 진해항을 출항하여 목포로 이동한다. 목포 대불조선소에서 정비 후 평택으로 이동해 해양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함은 1972년부터 25년간 미 해군에서 ‘뷰포트(Beaufort)함’이라는 이름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1996년 퇴역했다. 1997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수된 이후 2016년 12월 31일 퇴역 할 때까지 20여 년간 함정과 선박을 구조하고 예인했으며, 수로 내 수상ㆍ수중 장애물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방재작전, 2010년 천안함 구조 및 인양작전, 2014년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오만 공식 방문 기간 중 지난 17일 12시(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군적 차 정박 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 작전환경과 근무여건을 확인했다. 심 총장은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지난 2월 1일 이란 국적 표류선박을 구조하고 인도적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청해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구조작전을 훌륭히 완수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 총장은 지난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각국 해군간 군사교류 및 해양안보협력을 증진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산수출 관련 해군 차원의 지원을 위해 오만과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장학관은 2026년도 입사생을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2026년도 선발규모는 총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 219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 219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화성시장학관은 화성시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 기숙사로, 입사생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하여 월 2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1년 이상 계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교) 신입(입학예정자 포함)생 또는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신입생은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 대학교 수험표 또는 접수증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단,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월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hstree.org)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생활수준, ▲학업성적, ▲통학거리, ▲관내거주 등을 고려하며, 최초 합격자는 2월 6일에 발표될
(시사미래신문)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대기업-중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데이터·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기업 수요와 과제 적합성을 검토해 3개 기업을 선정하고, 호반그룹과의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매칭·지원했다. 지원 기업들은 ▲스마트건설 ▲스마트팩토리 ▲미래주거 관련 기술 등 호반그룹의 사업 분야와 연계된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 각각 우수상(구상 KSC)과 시너지상(키쎈스)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호반그룹-키쎈스 협력과제는 무선기반 자동제어 솔루션으로, 호반그룹 계열 H1 CLUB골프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납품으로 이어지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약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추가 매출도 예정돼 있다. 또 다른 협력과제는 호반건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공동 특허 3건을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해, 거점시설 운영과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방향을 제도화한 공로가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조미옥 의원은 “도시정책은 조례 제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고민해 온 과정이 제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력 있는 제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수원의 미래를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지방자치 현장의 성과를 조명하고 도민 중심의 모범적인 의정·행정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민의 삶의 변화를 이끈 각 분야의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성숙한 의회 운영과 책임 있는 민주주의 실천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품격을 높이고, 협치 의정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교섭과 조정, 의회 운영의 중심에서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며 경기도 의정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김진경 의장은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우수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의원들은 15일, 안성시 관내 악성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 대책 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공도읍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초기 차단 방역 조치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12월 9일 최초 신고 이후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형)가 확인됨에 따라, 발생 농가 2만 6,367수를 즉시 살처분했으며, 역학적 위험도가 높은 680m 인접 농가 2만 4,500수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참석 의원들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관내 가금 사육 현황 ▲방역대(500m·3km·10km) 관리 상황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방역 차량 집중 투입 현황 ▲대규모 산란계 농가 전담 방역 체계 ▲철새 도래지 차단 및 농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보고 받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안정열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방역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