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9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7회 아시아 인터시티 챔피언쉽’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 18개 도시에서 선수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종목별로 예선을 거쳐 상위 1~4위 선수가 순위 결정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청 볼링팀은 △2인조전(박상진&최원석) 금메달 △단체전(박상진&최원석&황동욱&이재중) 은메달 △개인 마스터즈(이재중) 동메달 등 메달 3개를 수확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인조전에서는 홈팀인 자카르타 대표팀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홍콩과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조성용 감독은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15일, 한화오션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부산 2팀, 창원 1팀, 울산 1팀, 진주 1팀, 거제 3팀 총 8개 유소년 농구팀이 참가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통합 초등부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기르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부산팀과 울산팀이 맞붙은 결과, 부산 KCC팀이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울산 모비스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12월 13일 오후 2시, 5시, 14일 오후2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5년 송년 공연 기획공연 선물 1 '산타찾기'를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포문화재단·종로문화재단·신나는 섬이 공동 제작한 넌버벌 음악극으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한 대작전!” '산타찾기'는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등 판타지 라이브 밴드와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넌버벌 음악극이다. 산타마을에서 사라진 산타와 멈춰버린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해 산타공방 요정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문 음악극 단체 '신나는 섬'과의 협업 공동제작을 맡은 '신나는 섬'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어린이극장,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 등에서 여러 차례 공동 공연을 진행한 전문 음악극 공연단체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티켓 예매 안내 '산타찾기' 공연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지난 16일, 한국외식과학고 송죽관에서 ‘2025 남면 도시재생사업 신상상권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상인들과 함께 신산상권의 특색 메뉴를 발굴하고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경연은 상인들이 직접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했다는 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상인 참여형 상권 활성화 모델’을 실현한 사례이다. 이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선 경연은 90분간 진행됐으며, 총 9개 팀이 신산상권의 이야기, 지역 이미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지역 특색 메뉴를 선보이며 신산리 상권만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심사는 외식 분야 전문가 3명과 지역 주민 5명으로 구성된 시식평가단이 참여해 메뉴 완성도, 독창성, 지역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개팀(맛밤 페소토 크림 스파게티) △최우수상 1개팀(양주한상차림, 신산리 꽃을 피자!) 등 총 9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맛밤 페소토 크림 스파게티’는 양주 밤을 활용해 만든 부드러운 페소토 소스에 맛밤의 풍미를 더해 심사위원단에게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7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과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5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정례회 본회의는 11월 24일과 12월 17일, 12월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되며, 상임위원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4일 첫 회의를 가진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게 된다. 회기 동안 다룰 부의 안건은 조례 안건 29건과 일반 안건 15건 등 총 44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6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정례회 2회(54일)와 임시회 4회(44일) 등 총 98일간 여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최진호 위원장은 “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 동안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의 규모를 결정짓는 본예산안과 주요 안건에 대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3일, 일산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시험을 마치고 퇴실하는 학생들에게 무릎담요와 노트 등 홍보용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시험 직후 긴장이 풀린 학생들이 돌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소년 탈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보호와 안전지도 활동이 더욱 필요한 수능 당일에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임연자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인생의 첫 관문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견하면서도, 긴장이 풀리는 순간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격려는 물론 안전에 대한 당부도 반드시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 대책을 마련해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3일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대화지구대, 청사 보안업체가 함께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벨 작동 및 연계 시스템 점검 ▲피해 공무원 대피 및 응급조치 ▲경찰 및 보안업체의 신속한 출동·현장 제압 ▲가해 민원인 인계 등 일련의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중심의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요령과 안전 행동 수칙을 직접 숙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직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3일 주엽고등학교 정문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간식 150여 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나눴다. 현장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최성원 시의원이 함께 참여해 수험생들이 차분히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의 힘을 보탰다. 함윤희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엽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및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 수능 응원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고봉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여러 직능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배추 3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후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80여 가구에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강다현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고봉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고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을 비롯해 솔선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성껏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와 행사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인천 무의도에서 통장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인천공항 전망대와 무의도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 현안 외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통장들 간 유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발산동 통장들은 지역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중 정기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정발산동의 주요 현안 ▲향후 협력 사항 ▲지역 주민 소통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통장협의회 내년도 활동 계획도 공유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영식 통장협의회장은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모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욱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을 위해 앞장서 수고하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더욱 단단해진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살기 좋은 정발산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은 지난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이 김장김치 300포기 직접 담갔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일손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어르신 62가구에 전달됐다. 삼송2동 새마을부녀회는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추운 겨울이 오더라도 마음만큼은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석 삼송2동장은 “올해 처음 결성된 새마을부녀회에서 뜻깊은 행사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송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80여 세대에 전달됐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함께 전했다. 유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의 참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돼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과 단체가 협력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삼송1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신원동 상가 내 광장에서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2025년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내년도 자치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함으로써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치사업 선정과 함께 원신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 공연과 지역 학생들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현장투표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총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도 자치사업 의제 발표 ▲사업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원신동 자치사업은 총 6개로, 온라인 사전투표, 오프라인 현장투표를 통해 총 440명의 주민이 의견을 모았다. 또한 김성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선정된 마을의제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투표 결과 ▲아름다운 꽃길만들기(103표) ▲야간 문화강좌(90표) ▲이웃사랑 반찬나눔(90표) ▲다함께놀장 아나바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법인이 신청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허가를 반려한 것과 관련해 “법령 취지에 따른 정당한 행정조치”라고 17일 밝혔다. 덕양구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기존 ‘불가피한 경우 예외적으로 설치 가능한 시설’에서 ‘장기거주자의 생업시설’로 분류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정 당시 거주자 또는 10년 이상 거주한 장기거주자가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보전부담금이 면제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됐다. 다만 개정 시행일로부터 2년 동안은 법인이 신청한 충전시설에 한해 종전 규정을 적용하는 경과조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덕양구 건축허가부서는 해당 법인 신청 건을 종전 기준에 따라 검토했다. 검토 결과, 덕양구는 ▲개발제한구역법의 입법 취지 ▲개발제한구역 내 입지의 불가피성 ▲토지 주변 현황 등을 종합한 결과 “입지의 불가피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허가신청을 반려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안중돈 의원은 제29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기차
(시사미래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10년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5년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 5년 공공임대아파트 보다 매우 불리하게 되어있어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산산이 조각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제의 핵심은 10년 임대와 5년 임대주택 간의 ‘분양전환가격 산정 방식’에 있다. 현재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분양전환가격이 ‘현재 시세’인 감정평가금액을 넘지 못하도록만 되어 있다. 즉, 최근 몇 년간 폭등한 부동산 시세가 사실상 그대로 분양전환가격이 되는 구조다. 반면, 5년 공공임대주택은 ‘최초의 건설원가’와 ‘현재 시세(감정평가금액)’를 더한 뒤 2로 나눈(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분양전환가격이 책정된다. 쉽게 말해, 5년 임대 입주자는 최초의 저렴했던 ‘원가’ 혜택을 절반이라도 받지만, 10년 임대 입주자는 그 혜택 없이 100% 현재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17일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의 피해아동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아동학대 피해자 면담기법 제대로 알기’로, 이홍이 인천계양경찰서 학교전담팀장이 강사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미국 국립아동건강발달연구소(NICHD)가 개발한 표준화 면담기법을 중심으로, ▲아동 진술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 ▲피해유형별 경찰 수사 사례 분석 ▲실습 및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등이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전담공무원이 피해아동을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변호사가 말하는 아동학대’를 주제로 법률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전담공무원의 법적 이해와 현장 대응력을 꾸준히 높여오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 이하 연구회)는 14일, 서구청 대회의장에서 참가 신청 구민을 비롯해 활동을 공유해온 주요 인사 300여 명을 모시고 제4차 정기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혀왔다. 이번 정기포럼은 ‘도시 속에 심는 마음, 치유와 회복으로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그동안 단체는 치유와 힐링의 도시농업 연구에 따른 자연친화·환경회복 도시환경 조성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먼저 김남원 대표 의원으로부터 3년 간의 활동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치유농업의 5년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책 개발과 정책실행의 거버넌스 구조를 강조했다. 또한 실행 과제로 ▲정책을 이어주는 일 ▲교육과 복지산업이 연결되는 접점 마련 ▲데이터를 구축 실효적인 결과 도출 ▲서구만의 지역 색깔을 만들어 목표를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 의원 송승환, 이영철, 백슬기 의원의 연구단체 현장 견학 중 대표적인 우수사례와 서구청 서구1939 청년센터 도시농부 옥상 텃밭, 원예교육복지사의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치유
(시사미래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3개 사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이학수 도의원, 협약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성머티리얼㈜, ㈜선일솔루션, 코리아와이에스㈜ 3개 기업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포승지구 내 2만 2천㎡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용 방열시스템, 차량 액세서리 신품, 전장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평택 포승지구는 자동차 첨단부품 제조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오성머티리얼㈜(대표 오철운)은 방열판과 히트파이프 등 자동차용 열관리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차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투자기업인 수송차량용 원소재 전문기업 조양메탈㈜과 협력해, 친환경차용 방열판과 히트파이프 등 열관리 부품의 성능 향상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
(시사미래신문) 탄소중립 도민 참여 플랫폼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운영 중인 경기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지차제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1위(장관상)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17일 소노캄 여수에서 열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총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이행성과 부문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도민 160만 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플랫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운영,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및 기후도민 총회 운영을 통한 도민의 자발적 참여 기반 온실가스 감축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2024년 7월 출시해 1년 4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67만 명을 돌파했다.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은 25개 시군 134개 노인복지시설에서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 6,464명을 대상으로 총 322회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등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11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 최고 권위로 경기도는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는 ‘경기 RE100’ 정책을 통해 수도권의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원전 1기 규모의 태양광을 신규 보급했으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350개 ‘RE100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은 매달 전기요금 7만 원 절감, 햇빛소득 15만 원 이상 창출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얻고 있다.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도 같은 기간 전체 설치량의 70%가 추가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Renewable Market Asia 2025’에서 아시아 지역 청정에너지 도입 선도기관으로 선정됐으며, 9월에는 (사)에너지전환포럼이 주최한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서 지방자치부문 에너지전환상을 수상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