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 내 임업인들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역 임업인들의 불편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는 조합원과 사유림 산주 대부분이 도민임에도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전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 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 9101명이 도민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사유림 산주 비율도 전체 29만 833명 중 도민이 26만 7621명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전은 9116명, 세종은 1만 409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와 이전 대상지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서명운동 및 각종 임업인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구상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2월 30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4년도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 지속 ▲기본급 월 8만 원 인상 ▲명절휴가비 연 15만 원 인상 ▲근속수당 급간 월 1만원 인상(11년차 기준) ▲급식실 조리종사자의 업무특성과 노동강도를 고려하여 임금개선 노력 등이다. 앞서 노사 양측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3차례 절차협의 회의를 열고,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의 본교섭과 14차례 실무교섭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인사규모는 전입 2명, 전출 1명, 승진 14명 등 총 26명으로,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인사 교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의회사무처장에는 충남도에서 전입한 구상 처장이 임명됐고, 구차섭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이 충남도로 전출됐으며,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이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전입됐다. 4급 승진인사는 성영순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정재선 총무담당관실에서 국회의정연수원 파견으로 승진했고, 전보인사는 김미희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은 충청광역연합의회에 파견되고 김재환 서기관을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배치하며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으로는 충남교육청 조성구 서기관이 배치된다. 5급 승진인사는 ▲정근일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문윤선 총무담당관실 ▲이상희 총무담당관실(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로 승진했다. 홍성현 의장은 “의회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균형인사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다양한 기부활동 및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법인 기부 이외에도 개인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성 회장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다.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성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기탁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세계적 건축 명소 도약을 목표로 미래 100년을 그려나갈 건축 비전 ‘드로잉(Drawing) 충남’을 발표했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미래 건축도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광역도 최초로 건축·도시 전담국을 신설한 도는 살기좋은 도시 조성 및 도시 건축 품격 향상의 신호탄인 이번 비전에 공공건축 설계와 기획을 총괄하는 4대 전략 8개 과제를 담았다. 4대 전략은 △디자인(Design):일상이 즐거운 공간환경 기획 △대표적인(Representative):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특별도 조성 △매력적인(Attractive):안전하고 매력적인 지역공간 창출 △따뜻한(Warm):도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주거환경 구축이다. 이를 실현할 8개 핵심과제는 △목재를 이용한 소규모 공공건축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 및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강화를 통한 ‘건축분야 탄소중립 선도’ △빈집·구도심재정비 등 도시재생 통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년 새해에도 도민을 위해 흔들림 없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현안 논의와 역량결집을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협약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공유 △ 미래 100년 건축비전 발표 △도지사-시장·군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지원을 위해 도-시군-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경제진흥원-NH농협은행 충남본부-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으로 도에서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연 8850억원→1조 2000억원)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목표 조기달성(2031년→2028년) △금융지원센터 신설(42개 창구)에 나설 계획이다.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은 지난 5월 13일 서천군을 시작으로 9월 20일 당진시를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27일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 161명의 학생들에게 1,87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학생 161명을 발굴하여 지원하게 됐다. 충남교육청과 농협(충남교육청 지점)이 공동으로 마련한 우리 지역 농산물과 식료품이 정성스럽게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161가구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전달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가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촘촘한 복지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사각지대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도시환경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사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근 의원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의정부분 후보자로 추천됐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7월 홍성군의회 의원부터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총 11건의 조례안과 건의안‧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289건을 공동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3년 3월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제12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을 통해 수의계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 등 올 한 해 도정을 빛낸 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를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시상식에선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자치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올여름 논산 등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호우 피해에 신속 대응했으며, 재해 예방·복구사업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4454억 원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미래산업과는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 개소, 태안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서산 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기반 국가사업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경제정책과와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협력해 피해 상인을 긴급 지원하고 화재 발생 94일 만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와 투자통상정책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6개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nbs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의로운 도민’으로 선정된 이태민(29·태안군)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의로운 도민 증서와 위로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이태민 씨의 헌신적인 행동은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줬다”며 “도민을 대표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통해 도민들이 서로 돕고, 지키는 문화가 더욱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로운 행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모든 도민이 서로를 지키고 돕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로운 도민으로 선정된 이 씨는 지난 4월 12일 태안군 영목항 앞 해상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를 목격한 뒤 위험을 무릅쓰고, 선박에 탑승해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했다. 당시 이 씨는 차량의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해경과 함께 차량을 배와 연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마지막 조치까지 함께 했다. 이러한 그의 용감한 행동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시사미래신문) 올해 각계각층에서 충남 발전을 위해 힘쓴 도민·법인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충청남도 문화상 △지방세 성실 납세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지역 복지 △건설업 관리 △지역 건설산업 △주택정책 업무 추진 △건축행정 건실화 △공동주택 건전 관리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등 10개 부문 2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 소속 한정찬 씨, 주경자 청사롱 대표, 김두웅 충청남도 양국협회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지방세 성실 납세 분야에선 티에스이, 현담산업, 현대도시개발 등 3개 법인이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으로는 위해에 처한 사람을 구하다 피해를 입었던 태안군 거주자 이태민 씨를 선정했다. 지역복지 유공자로는 이용재 호서대 교수, 건설업 관리 유공자로는 최원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회원지원부장이, 주택정책 업무 추진 유공자로는 동재욱 공주대 명예교
(시사미래신문) 충남 스마트 농업 현장에 ‘젊은 피’가 돌기 시작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의 핵심 과제인 농업·농촌 구조 개혁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청년농 양성 정책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며, 청년 스마트팜 CEO가 속속 터를 잡고 있다. 도는 26일 홍성군 홍북읍 ‘단비내린딸기’ 체험농장에서 ‘2024 청년 스마트팜 CEO’ 합동 창업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올해 창업한 청년 CEO 38명, 예비 창업 청년농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합동 창업식은 단비내린딸기 운영 계획 발표, 창업증서 수여,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단비내린딸기 체험농장 김단비 대표를 비롯, 이날 합동 창업식에 참석한 CEO들은 도가 민선8기 들어 중점 추진 중인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에 따라 창업에 성공한 청년농들이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농지를 확보한 18∼44세 청년농을 대상으로 0.3㏊(2970㎡)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을 4억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비 가운데 자부담도 무담보 또는 무보증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025년 1월 1일자로 충남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김영옥 씨를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사회서비스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기관 통합에 따른 기관 안정화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 출신인 김 원장은 가톨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천안시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31년간 재직했다. 재직 기간 중에는 천안시 복지문화위원회 전문위원, 여성가족과장, 복지정책과장, 동남구청장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및 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도는 사회복지 및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원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도민의 사회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 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재정 운영 전반에 대하여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재정 건전성 영역은 통합재정수지 비율, 경상적 지출 비율, 관리채무 비율 영역이며, ▲재정 효율성 영역은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 체납액 비율,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예산집행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 수용 학교수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학교수 비율, 기금운용 현황이며 ▲재정 책무성 영역은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지방 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에 대해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각 영역별 14개 지표 160점 만점에 134.52점(도교육청 평균 점수 109.33점)을 받았고, 특히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시설비 집행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대전시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 발을 뗐다. 도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대전시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 씩,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충남)과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대전)가 맡았다. 충남 위원으로는 이재완 호서대 교수, 황석준 공주대 교수, 김석곤·양경모·편삼범 도의회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범인 금산군수, 최재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하반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 분당·성남중원·성남수정경찰서, 성남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대회에 함께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예선 경기는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5일(토),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천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됐고, 결승전 당일에는 방송댄스 및 치어리딩 동아리 공연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10월 13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저지’와 행정교육위원회‘행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런닝 시위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자택을 출발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해산!’,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사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원천무효!’ 등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성남시청까지 약 8km 구간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현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시청 앞에서 홀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을 서은경 위원장을 생각하며 묵묵히 뛰었다”며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의 조끼와 피켓 메시지를 보고 지금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연이은 일탈행위—의장선거 금품수수 의혹 및 구속사태, 비밀투표 위반, 행정감사 보이콧을 위한 상임위 파행 주도 등—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행태가 시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성남시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포천시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軍 관련 공연 및 전시 등 민관군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특설무대에서는 포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그리고 교류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5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긴 연휴 끝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7개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고, 백영현 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시상 문구를 직접 읽으며 시상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예정이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기상 악화(많은 구름양에 따른 가시거리 미확보)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취소됐다. 공군 측에서도 최대한 에어쇼를 진행하기 위해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학교·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단,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 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 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오산까지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도록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산천 교량 및 천변에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