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1일 팽성읍 안정리 시온성교회 벧엘관에서 ‘안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주민협의체 회원 및 각 단체장 등 지역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가졌다. ‘안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팽성읍 안정리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작년 12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소관 도시재생사업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심의 완료로 최종 승인됐다. 10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골목경제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안정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 관계자 및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들이 화합해 안정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안정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
화성시는 21일 오후 3시 30분 송린이음터 4층 문화교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다문화 정책 의견수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김인순 경기도의원,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 유희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이현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이용자 대표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사업 설명 등 화성시 가족・다문화 정책 현안 발표 △도지사 주재 현장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가족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화성시가족통합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별도 운영 중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운영을 목표로,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하여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그 과정에서 화성시의 넓은 지역
○ 22일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에서 착공식 ○ 150억 원 들여 조미김 가공시설, 연구·홍보관, 체험장 조성 ○ 연간 2백억 원이상 생산효과, 300여명이상 일자리 창출 기대 화성시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 일대에 관내 생산 김을 활용해 6차 산업을 이끌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들어선다. 22일 화옹간척지 4-12공구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송옥주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거점단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 93억 원, 시비 42억 원,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15억 원 등 총 150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1,767㎡, 연면적 5,607.94㎡ 2개 동 규모로 조미김 가공시설 및 연구, 홍보관과 종합 체험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고품질의 물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 연구, 체험까지 6차 산업을 아우르는 거점단지를 통해 연간 200억 원의 생산효과와 300여명이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수도권 유일의 씨푸드 체험시설로써 전통방식의 김 뜨기 등 다양한 김 체험 프로그램과 김 상품을 개발하고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제18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관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는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안녕 Re Action’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로 만드는 안녕한 오산을 시민들과 공유, 실천을 유도하고 후원금 전달과 성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하늘소리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빅 프로젝트 성과보고,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시상을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로 행사장에 입장하는 봉사실적 1,004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오산천사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안녕 리액션 출범으로 이전 행사와 차별화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복지센터, 청학도서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갖춘 남촌동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당선작은 긴 형태의 부지에 맞게 용도별 공간배치 계획과 차량 및 보행자 동선계획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청학도서관의 노후화, 행정조직 확대, 인구수 증가에 따라 증축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정신겅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를 복합청사로 이전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오는 12월부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2020년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수 회계과장은 “남촌동복합청사는 행정과 교육, 문화, 건강이 하나 된 지역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오산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 질 것.”라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수농업인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 우수농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평택시 농촌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돼지열병(ASF)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시상식만 별도로 가졌다. 평택시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시상식에는 ㈜남양식품 신도철 대표가 농업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47명의 우수농업인 시상이 이뤄졌으며 가족과 농업인단체의 기쁨으로 승화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8일이면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도입된 지 1주년이 된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회의 이후 화성시 전체 28개 읍․면․동 대상 6개 권역에서 1,238명의 지역위원이 매달 회의를 개최했고, 10월말까지 지역회의 개최 횟수는 총 49회에 이른다.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새로운 직접민주주의 행정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히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년 전국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성장가능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그늘막 추가 설치 및 위치 조정 △시립도서관 통합 도서 반납서비스 △광역버스 중간 지점 추가 배차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투입 △SRT 출근 셔틀 운행 등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안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시행되는 성과도 거뒀다. 지역회의 안건이 공론화를 거친 사항인 만큼 시가 적극 추진한다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민선7기 핵심가치인 자치분권과 시민소통 실현을 위해 시작된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공공성을 가진 안건에 대하여 공론장에서 매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시의원, 실·국·소장, 관광전문가 및 관련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관광진흥 종합계획 및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착수, 10개월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평택시만의 정체성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경쟁력과 실현가능성이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 발표자로 나선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는 ‘50만의 여가 도시, 평택’이라는 비전 아래 ▲관광자원의 연계 ▲이색적인 인상 부여 ▲여가도시로의 인식전환 등 3대 전략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28개 과제를 제안했으며, 용역 최종보고 발표 이후에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주민 여론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시한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제는 평택시 관광진흥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품 화성송산포도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앞장선 화성시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농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18일 전라북도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노지 전용 포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개발한 시는 국비 6억2천5백만원을 포함 총 15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과 포도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관수, 천·측창 개폐, 무인방제 시설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필요 노동력을 20%이상 줄이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해 농약 사용량 역시 20% 감소시켰다. 또한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생육단계별 정밀한 환경관리로 포도의 당도를 2brix이상 높였으며, 농가 소득 역시 15% 이상 증대시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가별 포도재배기술 격차를 줄이고 최적의 생육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스마트팜은 현재 66개소로 오는 20
미 육군성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가 2019년 미 육군 지역사회 우호 협력상의 전 세계 10개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 상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의 뛰어난 우호관계와 다양한 협력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는 국제교류재단을 통한 각종 문화 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월간 공동 실무 회의를 통해 평택시로의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관련된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였다. 또한, 평택대, 호서대, 남서울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부대에서 6개월 간 근무하며 미국 문화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5일, 미 국방부, 명예의 전당에서 거행되며,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 사령관, 마이클 트렘블레이 대령과 평택시 이종호 부시장이 공동 수상할 예정이다.
○ 시민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로 시민참여와 행정홍보 두 마리 토끼 잡아 전국의 지자체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행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지만, 화성시만큼 잘하는 곳도 드물다. 화성시는 ‘제5회 2019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대상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소셜행정의 롤 모델로 떠올랐다. 기초 지자체 중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화성시가 유일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5회 2019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시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두 채널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탁월한 소통행정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홍보단을 통해 이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만들어낸 다양한 글과 사진을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드뉴스 형태로 선보임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딱 맞춘 정보로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화성시 페이스북을 통해 연재되고 있는 ‘화성시 핫플레이스 원정대’는 시민홍보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해 10월 기준 6:1의 높은 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영성간 카페리의 재취항으로 여객이 폭증함에 따라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관계기관 및 시의회와 협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평택↔대룡간 노선 재취항 이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용객이 9월 대비 49%가 증가해 출입국 수속 지연과 휴게공간의 부족 등 국제여객터미널 이용 불편에 따른 관광객, 상인들은 물론 선사들의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세관‧검역‧출입국관리 등 CIQ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평택시는 우선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출입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휴게시설 확충(559㎡)에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빠른 출입국 수속을 위한 자동출입국심사대 3대도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선사 운항일정 및 탑승인원 재조정과 신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건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인력증원이 시급한 수원출입국 평택항만출장소 등 CIQ 기관들의 인력이 증원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회의원 또한 법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이 1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청환 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은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시정질문, 조례발의 활동과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동서균형발전과 오래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청환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지역주민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청환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회 입성 후 「화성시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를 발의해 화성시 관내 민간기업이나 단체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원들을 시민과 공유하여 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화성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개정을 통해 화성시는 공중화장실 조성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은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주민갈등 유발 예상시설 인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주민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하게 하는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입법예고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0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 6,623억원보다 1,743억원(10.5%)이 증가한 1조 8,36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1조 8,366억원 중 일반회계가 1조 4,627억원(전년 대비 1,427억원, 10.8% 증가), 특별회계가 3,739억원(전년 대비 316억원, 9.2% 증가)으로 환경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당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긴축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으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에 따른 의존재원의 증가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 조성을 위한 지방채 발행 등으로 전년대비 증액 편성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2020년 계획된 시민생활 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응,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생활SOC 분야 등을 중점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6,063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674억원,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940억원, 기타 보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5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제69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김정태 공군작전사령부참모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남아공대사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했다.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남아공에서 파견한 공군들이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기리고 전쟁에서 산화한 37명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수원 ‧ 송탄 ‧ 안성 비행장의 중심인 현 위치에 1975년 건립됐다. 남아공은 1950년 10월 16일부터 휴전 후인 1953년 10월 29일까지 유엔참전 16개국 중 유일하게 공군(826명)만을 파견했으며,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제2전투비행대대는 총 12,0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0,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만델라 남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
(시사미래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 중앙동·신장1·2동·세마동)은 지난 3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는 사실상 패싱을 당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가 협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성토했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물류센터의 물류 이동 경로가 대부분 오산시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시민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지난 8월 21일 심의에서 일방적으로 규모만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지하 4층, 지상 7층,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와의 협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산시민이 구조적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물류센터 백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시사미래신문)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기타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