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성남지역에 있는 대형교회들이 뜻을 모아 성남시에 성금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만나교회 등 성남지역에 있는 대형교회 10곳이 27일 오후 성남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퇴치에 써달라"고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받은 성금은 마크스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이번 코로나19 퇴치 성금을 기부한 교회는 ▲만나교회(김병삼 담임목사)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담임목사) ▲지구촌교회(최성은 담임목사) ▲금광교회(김영삼 담임목사) ▲대원교회(임학순 담임목사)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담임목사) ▲불꽃교회(공성훈 담임목사) ▲우리들교회(김양재 담임목사)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황선욱 담임목사)다.
용인시에서 2명(3, 4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3, 4번 모두 2번째 확진환자와 관련된 환자다. 용인시는 27일 수지구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의 C모씨(30세·여)와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D모(52세·남)씨가 각각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C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지구 죽전동 B모씨(35세)의 배우자이며, D씨는 B씨의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동료이다. 시는 전날 2번째 확진자인 B씨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하던 C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27일 새벽 2시2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함께 검사한 C씨의 두 자녀와 친정 부모, 여동생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시는 새벽 3시 C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녀 2명을 동천동 C씨 친정으로 보낸 뒤 동성아파트 일대와 남편 B씨의 동선으로 파악된 곳 등을 추가 방역소독했다. 기흥구 마북동의 D씨는 지난 23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났고. 25일 오전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언남동 우리들소아청소년과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이후 26일 오전11시38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최장 한 달까지 시청 본청과 구청 등의 직원 구내식당을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당초 매주 수요일 저녁과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에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코로나19 사태 들어 월 2회 점심 휴무로 확대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처럼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전날 김철민 국회의원과의 ‘코로나19 대응 정책협의회’에서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폐쇄해야 한다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적극 수용해 내린 판단이다. 운영을 중단하는 구내식당은 시청 본청과 상록·단원구청, 제3별관(환경교통국), 상하수도사업소 등 시가 운영 중인 모든 구내식당으로, 하루 평균 1천8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이용 중이다. 구내식당 중단으로 2천100여명에 이르는 안산시 모든 공직자가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게 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한다. 이후 상황을 고려해 중단 연장 또는 재개를 결정, 단계별로 최대 한 달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천안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해 2월 27일 오전 7시 현재, 지난 26일 확진된 1명을 추가해 4명이 확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천안시 확진 환자 관리 현황 (2. 27. 07시 기준)> 구분 확진 환자 접촉자 의심환자 비고 (자가격리) 계 양성 음성 검사중 전 일 3 45 1,189 3 1,186 - 당 일 1 9 343 1 - 342 390 누 계 4 54 1,532 4 1,186 342 390 새로 확인된 4번째 환자(44세, 여성)는 2월 23일 오
성남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추세 속 지역에도 2월 25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망 구축을 위해 시청사 출입통제 조치에 들어갔다. 근무 인원(1300여 명)과 상시 출입자(300여 명), 민원인(하루평균 1500여 명) 등 출입 인원이 3100여 명인 시청사 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거쳐 갈 수 있게 하려고 이날 오전부터 청사를 출입하는 공무원과 내방객의 출입 동선을 1층 중앙 현관 쪽 출입문과 당직실 쪽 출입문 2곳으로 제한했다. 서관과 동관 쪽 출입문 2곳은 잠그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1층으로 운행을 제한했다. 내방객은 안내데스크 앞이나 당직실 옆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통과 뒤 당직실에 비치된 방문증을 받아야 청사 내 부서 출입을 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가 자동 감지하는 체온이 37.5도를 넘어 경보음이 울리면 매뉴얼에 따라 체온계로 대상자의 체온을 다시 확인한 뒤 보건소로 안내하고 출입을 제한한다. 시는 또, 개방한 출입구 2곳과 지하 엘리베이터 출입구 6곳에 소독용 발판을 설치했다. 손 소독기, 손 소독제도 청사 곳곳에 비치했다. 모든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성남시 행정지원과 관계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부에 꾸준히 건의했던 ‘기초지자체에 역학조사관 운영 권한 부여’가 실현됐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코로나 3법’을 처리했다. 기동민의원이 대표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역학 조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소속 공무원으로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법안 통과에 따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시·군·구의 단체장은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둬야 한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기초지자체장으로서 권한이 없어 감염병 대응에 한계를 느낀 염태영 시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앙정부에 “지방정부에 역학조사관 운영 권한을 비롯한 감염병 대응 권한을 이양해 달라”고 건의했다. 2018년에는 ‘감염병 역학조사관 채용’을 수원시 규제개혁 과제로 선정해 행정안전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2019년 4월에는 경기도에 역학조사관 임용 권한 이양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자치분권위원회에 사무 이양을 건의한 바 있다. 지난 2월 8일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
3월 첫 선을 보이는 안양사랑페이가 10% 특별 할인 판매된다. 안양시는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카드형 안양사랑상품권인‘안양사랑페이’를 10% 할인된 가격에 3월 한 달 동안(3. 2 ∼ 3. 31)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돌파구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을 내려 받아 카드배송을 신청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농협(36개소)에서 월 30만원까지 원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종이형 상품권인‘안양사랑상품권’역시 10% 낮은 가격에 월 2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별 구매한도는 총 50만원까지 증액된다. 안양사랑페이는 관내 신용카드 가맹점은 물론,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경기지역화폐’앱에서 검색하면 되며, 가맹점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식당과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많은 분들이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천안시 전체 661개소 어린이집이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 휴원에 들어간다. 시는 천안지역에 25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차적으로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휴원 범위 내 205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26일부터 14일간 긴급 휴원 조치했다.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 및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27일부터 전체 어린이집 휴원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시는 휴원을 하더라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맞벌이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서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긴급 보육 시에는 교사가 평소대로 출근하고,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하므로 어린이집 보육이 필요한 가정은 휴원 이전과 변동 없는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아동 건강상태 및 돌봄 현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2명(20대 남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17시 43분경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시 확진자 2명 발생했습니다. 청소년수련관 앞 신천지교회 숙소 거주자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인되는 대로 동선 등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과천시청도 18시 9분과 20분, 시민 등에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확진자 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던 신도 숙소는 문원동 참마을로 10-11에 있으며, 접촉자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23일 이후 접촉자에 대해 추적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시에 따르면, 해당 숙소에는 신천지 신도 1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과천시보건소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도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5일 직접 숙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그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2명은 수원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예정이다. 나머지 8명에 대해서도 개별 격리조치한다. 시는 즉각 방역에 나서 18시 30분부터 확진자 숙소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 및 숙소 접근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 과
수원시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권선구 세류2동에 거주하는 남성(39, 한국인)으로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월 24일 오후 8시 40분 권선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확진환자는 2월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안양지역 확진자와 2월 19일 화성시 지에스테크윈에서 접촉했다. 기침 등 증상이 있어 25일 오전 10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 검사를 했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확진환자의 집과 주변을 방역하고, 동선을 파악해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오전 씨젠의학연구소의 1차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남성(수원 매탄4동 거주)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송 병원)의 3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한 차례 더 검체 검사를 할 예정이다.
성남시에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일 오전 은수미 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하는 만 25세 남성으로, 오늘 오전 1시 23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확진자에 대해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자임을 통보 받고, 자택으로 직접 가 오후 6시 10분에 검체 채취했다. 확진자는 오늘 오전 9시에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함께 거주하는 부모도 검체 채취 후 검사 의뢰한 상태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지휘 하에 도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투입, CCTV 분석과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 등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경로, 이동수단,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 후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 및 자가 격리 조치 예정이다. 또한 자택 및 야탑역, 야탑터미널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은 금일 오전 9시 완료했다. 이 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앞으로 보다 더 방역망을 촘촘히 작동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사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3월 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18개 공공도서관은 24일 저녁 6시부터 휴관에 들어갔다(대추골·일월도서관은 25일 오전 7시부터). 지난 22일부터 휴관을 시작한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잠정 휴관한다.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남창동열린문화공간 후소’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미술전시관·아트스페이스광교·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도 휴관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24일부터 휴관했고,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5일부터 휴관한다. 3개 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수원화성·화성행궁은 입장할 수 있지만 문화관광해설사·안내소는 25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513개소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또 24일부터 수원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19개소의 운영을 중단한다.
천안시는 3월 대학교 개강에 맞춰 외국 유학생 입국이 급증할 것으로 예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가이드라인을 각 대학에 배포했으며, 지난 14일 충남도·대학 학생처와, 18일에는 단국대, 상명대 등 관내 10개 대학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유학생 수송과 자가격리, 의료전문인력 지원, 감염예방물품 전달 등의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감염예방물품, 방역물품, 감염유증상자 수송과 격리, 폐기물 수거 등을 대학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관리 인력경비나 방역물품구입비에 대한 예비비 지원은 중앙부처에 건의한 상태이다. 중국 입국 유학생의 모든 수송과 보호, 관리 등은 각 학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입국 관리는 각 대학별로 중국 유학생 입국일자를 개별 파악해 집결 장소를 지정해 운영된다. 대학관계자가 집결 장소에서 발열 체크, 건강상태질문서, 격리동의서 징구 후 무증상자와 단순증상자만 버스에 탑승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유학생들은 각 대학의 생활관 또는 자가에서 시설 입소일 익일부터 14일간 격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1일
대전시가 우리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학교급식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청 4층에‘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개소식 행사를 열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본격적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급식의 공공성이 대두되면서 급식비리·안전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운영은 대전시 직영으로 학교급식의 행정·관리기능을 강화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인력은 총 7명으로 시청 공무원 4명과 교육청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사업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기관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 모니터링단을 조직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공급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위해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생산되는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대전시 이성규 공동체지원국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방
충남도가 서해안 중부권의 거점 항만 기능을 수행할 서산 대산항의 특화 발전 전략과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다. 항만 시설과 배후 단지, 교통망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산항 거점 항만 조성 특화 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및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 학계, 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 전문가 자문,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동서대와 세광종합기술단은 최종 보고를 통해 △항만 시설 △배후 단지 △교통망 △마리나 △크루즈 △물동량 창출 방안 등 부문별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항만 시설은 항만 개발을 통한 해양·물류 중심의 첨단 복합 항만 개발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대산항 인근 석유·화학업체의 물동량을 유치해 기존 부두 기능을 활성화하고, 충청권 물동량 유치 확대를 통해 부두 시설 확충 등 상업항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배후 단지를 조성해 물류 단지, 업무 시설, 선박 수리, 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하여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8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재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독단적인 사업 변경에 대해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구리시에서는 해당 조례를 '지방공기업법'의 입법취지 위반과 '지방자치법' 제28조 위반 소지 및 공사의 자율성 침해와 기존 시의회 의결의 형해화 등의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했다. 이에 김용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해당하는 ‘지방공사에 출자한 자산의 처분’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공기업법'등에 반하지 않으며, 당초 8대 구리시의회 승인 과정에서도 현물 출자한 토지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 시의회의 의결을 받겠다는 약속과 이익 환수 및 민관합동사업 방식이라는 동의 조건이 이행되지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경관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30 구리시 경관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도시환경과 구리시의 미래상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재정비안’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8호선 연장, 고덕토평대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경관 권역과 경관축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문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와 관련하여 기존 동구릉 일대를 해제하고 아차산로 및 동구릉로 일대를 역세권 중심의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것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더불어 도시의 주요 진입 경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하는 한편, 행위제한과 가이드라인 적용에 있어 시민의 이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이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상금의 지급대상 및 지급제한 ▲훼손자에 대한 신고 방법 및 처리 ▲포상금 지급방법 및 범위 ▲포상금 환수 및 신고인 보호 등이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물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직접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도시 환경개선 및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라 조례로 교육지원청을 설치·분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2022년 11월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해 이재명 정부의 경기도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인구 및 학령인구, 면적 등 다양한 제반 환경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교육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이경희 의원은 ▲지역별 간담회를 통한 학부모, 교육원, 학원 관계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 적극 수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청사부지 확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