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결연도시들이 잇달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에 마스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국제자매도시(2004년 자매결연)인 캄보디아 시엠립주 핀 프락(Pin Prakad) 부지사는 3월 20일 자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공식서한을 보내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수술용) 마스크 2만 매를 기부할 의향이 있다”며 “시엠립주와 수원시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중국 주하이시(2006년 우호결연) 야오이성(姚奕生) 시장은 3월 23일 자로 염태영 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수원시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N95 마스크(먼지 여과율 95% 이상) 2만 매를 수원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과 의료진들이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 지난시(1993년 자매결연)도 “수원시에 수술용 마스크 3만 매를 제공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며 대한적십자사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보낼 기부의향서를 23일 수원시에 전달했다. 세 도시가 수원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마스크는 7만 매(N95 2만 장, 수술용 5만 장)에 이른다. 수원시는 대한적십자사
성남시는 두 차례 유찰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조건을 완화해 3월 23일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 시는 최근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열어 기업의 자금 조달·운용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삼평동 641번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제안요청서 변경안’을 확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삼평동 시유지 매입 신청기업 자격에 그동안 배제하던 자산운용사 참여를 허용했다. 신청기업은 감정가 8094억원(㎡당 3147만원)인 해당 부지 매입 자금을 자산운용사에서 투자받을 수 있게 된다. 컨소시엄 구성은 기존 3개 이하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하고, 신청기업의 건축물 자가사용 준수면적은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일괄 납부하도록 했던 삼평동 부지 매입금은 협의를 통해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했다. 부지 매입 자격은 종전대로 제조업의 연구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을 포함한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성장에 이바지할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삼평동 시유지를 매입하려는 기업은 오는 4월 1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시
천안시가 올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5개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예정인 곳은 ▲청당코오롱하늘채 어린이집 ▲봉서산아이파크 어린이집 ▲두정효성해링턴 어린이집 ▲성성3차 레이크타운푸르지오 어린이집 ▲두정레우스알파 어린이집이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지난 20일 천안시의회 동의를 순조롭게 통과했으며, 3월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의 어린이집 장기임차에 관한 협약 및 어린이집 수탁자 공개 모집 등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자격이 적합한 곳을 선정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장기임차사업 추진으로 책임 있는 공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든든한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정신질환자를 위한 ‘24시간정신응급센터 겸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 병원 내 감염 우려 등으로 정신의료기관의 신규 환자 기피 현상이 발생하면서 정신질환자의 치료공백이 우려된다”면서 “정신질환자의 경우 문진에 의한 동선과 역학 파악에도 어려움이 있어 이들을 위한 선별진료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 의료원 수원병원 음압병동을 활용,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20명의 인력을 파견해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 단장은 “이번 조치로 정신의료기관으로의 감염병 유입 차단 효과와 도내 정신응급환자 전달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의료 자원 일부를 심리사회적 약자들에게 할애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점에서 사회통합적인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단장은 23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54명이라고 밝혔다(전국 8,961명). 이는 전일 0시 대비 17명 증가한 것이다. 인구
충남도는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현재 접수된 어린이 통학버스 6245대를 중심으로 경찰청과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미등록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인원 준수 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및 해당시군 차량소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라며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조가 수원화성과 장용영 군사의 모습을 보고 지은 시(詩)를 새긴 ‘어제화성장대시문’ 현판이 복원돼 서장대에 게시됐다. 또 수원화성의 현판 9개는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새로 복원한 ‘어제화성장대시문’(御製華城將臺詩文) 현판은 정조대왕이 1795년 서장대에서 군사훈련을 참관하고, 수원화성과 장용영 군사들의 위용에 만족감을 표현한 시를 새긴 것이다. 서장대는 수원화성에서 유일하게 어제(御製, 왕이 지은 글), 어필(御筆, 왕이 쓴 글씨) 현판이 함께 게시된 건축물로 수원화성에서 가장 격이 높다. 화성장대 현판 글씨는 정조가 썼다. 수원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현판 원본을 복제했다. 「화성성역의궤」 기록에 따라 잣나무를 사용했고, 고증 결과에 따라 바탕은 하얀색, 글자는 검은색으로 칠했다. “왕의 시문 현판은 높은 위계의 칠보문(七寶紋)을 작용하는 게 타당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테두리에 칠보문을 그렸다. 시문 현판은 원래 서장대 2층에 걸려 있었지만, 시민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1층에 걸었다. 수원화성의 팔달문·장안문·화서문·창룡문·화홍문·화성장대·연무대·방화수류정·화양루 현판은 보수 작업을 거쳐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수원시는 2014년 “
“플랫폼시티의 교통계획을 수립할 때 주변 지역 전체의 교통 연계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라.” 용인시장은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사․설계 용역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플랫폼시티 조사․설계 용역을 지난 16일 시작됨에 따라 향후 과업수행 계획과 주요 검토사항 등을 논의하려고 이날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은 플랫폼시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경부고속도로 IC를 신설하고 국지도 23호선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등 주변 지역 교통개선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플랫폼시티는 용인시가 10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경제신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가 될 만큼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설계 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이 맡아 각종 인허가를 포함해 기본계획부터 세부 실시설계까지 수행하게 되는데, 본 용역 36개월, 관리용역 36개월 등 총 7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사업성 검토 용역의 추진사항과 향후 환
최대호 안양시장이 귀인동 구 평촌터미널부지(터미널 부지) 관련 서류접수절차 특혜는 없었다고 해당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 시장은 19일 안양시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터미널부지 서류절차 특혜주장 건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터미널부지의 행정절차에 관해, 지난해 10월 24일 접수한 서류를 다음날인 25일 관련기관과 각 부서에 협의 요청한 것이 특혜라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였다. 최 시장은 발언에서 통상 주민제안이 접수될 경우, 관련기관 및 해당부서로부터 먼저 검토 받는 것이 일상적이라는 점을 주지시켜, 학교관계는 교육지원청에, 소방관계는 소방서에, 교통관계는 교통정책과에 각각 검토 협의 요청했다고 밝혔다. 즉, 최초 제안서를 받은 시 도시계획과에서 모든 것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고, 관련 기관이나 부서 검토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터미널부지와 같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제안 접수는 총 13건에 이르렀는데, 이중 협의서류를 늦게 제출한 4건을 제외한 9건 모두 접수당일 또는 다음날 해당기관 및 부서에 협의를 요청했다는 점도 예로 들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또 하나 의혹이 제기된
천안시는 동남구청이 23일 신청사로 이전하고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동남구는 2016년 12월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임시청사를 사용하며 신청사 이전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동남구청은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도시재생기금 1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거점으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동남구청사는 연면적 7077㎡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지하 2~3층은 주차장(430면) ▲지하1층은 민원지적과1 ▲지상 1층은 민원지적과2·세무과 ▲2층은 주민복지과·건축과 ▲3층은 산업교통과·환경위생과·건설과 ▲4층은 동남구예비군지역대·기동대 ▲5층은 구청장실·자치행정과로 구성될 전망이다. 그동안 동남구는 공백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및 신청사 이전을 위해 3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집기배치를 완료했으며, 청사 이전 시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신청사 이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본관·별관으로 분리된 임시청사가 통합되면 시민들의 혼란이 해결되고 직원간의 화합도 도모돼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남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내 소상공인 등 15만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1500억 원을 다음 달 긴급 지원한다.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은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시설 임시폐쇄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각종 조치로 인해 다수의 도민들이 생계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와 시·군이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 운수업체 종사자, 저소득층, 비정규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등 15만여 명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3억 원 이하 10인 미만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개인택시사업자·친환경농산물 급식업체 가운데, 지난달 카드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감소한 10만 명 가량이 해당한다. 운수업체 종사자는 코로나19로 수익이 감소한 시내버스 19개 업체 1847명, 시외버스 5개 업체 1209명, 법인택시 70개 업체 3029명, 전세버스 운전기사 등이 대상이다. 저소득층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 실직자, 일용직과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를
드론 관련 기업들이 직접 생산을 확인받기 위한 기준이 완화돼 기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수원시 내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수원시가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규제를 개선한 사례여서 눈길을 끈다. 수원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시 제2020-27호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통해 지난 16일 자로 드론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개정했다. 이전에는 생산인력 기준에 상시근로자는 대표자를 제외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대표자를 포함하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생산직 종사자가 아닌 대표자가 설계인력 또는 드론 비행 자격증을 대표자가 갖고 있어도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준 완화는 지난해 수원시가 정부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 온 내용이다. 앞서 수원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기업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찾아 함께 해결하려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2월 수원 델타플렉스에 입주한 벤처기업 ㈜억세스위로부터 직접 생산 확인 증명에 대한 애로를 접수했다. 당시 해당 업체는 드론 관련 기업이 직접생산을 확인받기 위해서는 드론 비행자격자 1명을 포함해야 하는데,
안양시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학대가정을 대상으로‘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를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피해아동과 가해당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분노조절프로그램 운영,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등 학대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학대 피해로 신고접수 된 가정 중에서도 고위험 군을 선정,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를 파견해 각 사례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동 학대가정에 적극적으로 개입, 학대가 가실 때 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사회복지법인‘함께하는 한숲’에 위탁 운영 중인‘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추진한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031-468-9821)으로 문의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3일 개관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예방 교육,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과천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 등이 취소됨에 따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과천시는 19일 과천화훼협회와 한국마사회, 과천농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화훼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한국마사회, 과천농협협동조합에서는 사무실 내 꽃 생활화, ‘1인 1꽃 가꾸기’ 등에 적극 동참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화훼를 우선 구매하는 등의 화훼농가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과천시에서는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계획한 ‘꽃 생활화 활성화 사업’의 대상을 확대하여 시청과 시 직속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에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된 꽃을 주기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재천변 꽃 심기 사업을 추진해 화훼농가 매출 증진을 돕는 동시에 시민의 생활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과천의 핵심 산업인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화훼농가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천안시가 ‘나무로부터 더 큰 내일로(路)! 500만 그루, 나무로 푸른도시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도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낸다. 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2020년 추진계획을 설정했으며, 산소생성숲 조성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나무심기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2019년 누적 162만8000그루를 심어 500만 그루 대비 32.5%의 식재율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29만여그루를 심어 식재율을 58%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먼저 트리-제너레이션(TREE-Generation) ‘직접 나무를 심어야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세대’라는 개념을 도입해 나무를 심어 미래 세대에 선물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나무심기 당위성을 알리고, 나무심는 방법 등을 제시해 나무심기 독려는 물론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신개념 도시녹화 기법 도입으로 도시 숲을 조성하는 ‘옥상녹화 및 벽면녹화’ 사업과 녹색도시 상징성 강화를 위한 시청사 ‘실내정원’ 조성, 근로자를 위한 녹색휴식공간을 설치하는 ‘스마트 가든볼’ 사업을 시행할
성남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19일과 24일에도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과 29일, 3월 4일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휴장이다. 전성배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집단 감염 형태로 지역사회에 확산해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개장은 힘들다고 판단했다”면서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란민속5일장이 휴장하기는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이며, 5차례 연속 휴장은 1962년 장이 선 이후 처음이다. 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000㎡ 규모 주차장에 637개 점포가 차려져 장이 선다. 휴게공간, 지하 1층~지상 2층의 지원센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5575㎡)도 갖췄다.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5만~6만명, 휴일 10만명이 찾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하여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8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재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독단적인 사업 변경에 대해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구리시에서는 해당 조례를 '지방공기업법'의 입법취지 위반과 '지방자치법' 제28조 위반 소지 및 공사의 자율성 침해와 기존 시의회 의결의 형해화 등의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했다. 이에 김용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해당하는 ‘지방공사에 출자한 자산의 처분’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공기업법'등에 반하지 않으며, 당초 8대 구리시의회 승인 과정에서도 현물 출자한 토지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 시의회의 의결을 받겠다는 약속과 이익 환수 및 민관합동사업 방식이라는 동의 조건이 이행되지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경관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30 구리시 경관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도시환경과 구리시의 미래상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재정비안’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8호선 연장, 고덕토평대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경관 권역과 경관축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문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와 관련하여 기존 동구릉 일대를 해제하고 아차산로 및 동구릉로 일대를 역세권 중심의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것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더불어 도시의 주요 진입 경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하는 한편, 행위제한과 가이드라인 적용에 있어 시민의 이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이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상금의 지급대상 및 지급제한 ▲훼손자에 대한 신고 방법 및 처리 ▲포상금 지급방법 및 범위 ▲포상금 환수 및 신고인 보호 등이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물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직접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도시 환경개선 및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라 조례로 교육지원청을 설치·분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2022년 11월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해 이재명 정부의 경기도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인구 및 학령인구, 면적 등 다양한 제반 환경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교육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이경희 의원은 ▲지역별 간담회를 통한 학부모, 교육원, 학원 관계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 적극 수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청사부지 확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