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핵심가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 강화 …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평가제도개선, 연구개발 자율성제고, 연구자부담경감, 부정사용제재강화 등 ‘5대분야’ 경기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R&D 지원체계’를 만든다 경기도 대표적 R&D사업인 ‘경기도 기술개발사업’과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은 높이고 연구자들의 부담은 줄여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R&D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1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술개발 및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임 정책관은 2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한 뒤 “그동안 R&D지원 사업은 투명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여러 시도를 해왔으나 부분적인 개선에 그쳤다”라며 “R&D지원 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 등을 위해 보다 본질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정책관이 공개한 개선방안은 크게 ▲평가제도 개선 ▲연구개발 편의성 제고 ▲ 연구자 부담 경감
과천시가 지난해 지역업체와 체결한 수의계약 비율이 전년 대비 약 6.3%p 상승했다. 과천시는 2019년에 시에서 발주한 1,284건의 수의계약 건수 가운데 지역업체와 계약이 이루어진 건은 총 600건으로 전체 수의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6.7%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체 계약금액도 전년도 대비 10억원 가량 증가했다. 2018년도에는 1,236건의 수의계약 건수 가운데 지역업체와의 계약은 500건이었으며, 전체 수의계약 비율은 40.4%에 그쳤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해 전 부서에 관내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과 관내에 생산 물품이 없는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역업체와 계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 전 부서에서는 소액수의계약 시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지역업체를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 편의 차원에서 기존 거래업체를 우선시하는 의식을 개선하여 지역업체의 계약률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동시에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 상승과 관련하여 “전 직원이 관내 업체 발굴에 함께 힘써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의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은 별도 보험 가입 없이 혜택받을 수 있어 ◦수원시 관리 시설물에서 사고 당하면 500만 원 한도 치료비 지급 ◦개인보험에 가입한 시민은 중복보장 받을 수 있어 모든 수원시민에게 보험 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이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비슷한 성격의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은 2012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다.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자전거 보험을 시민안전보험에 통합했다. 1월 1일 새로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고, 보장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보험 혜택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사고로 인한 상해 치료비 ▲테러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자전거 사고 재물적 배상책임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형사합의금 지원 등이다. 보상한도
성남시는 오는 1월 23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성수품 가격 공표,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 전통시장 알뜰 장보기 캠페인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 성남시 물가 모니터 요원 51명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 11곳의 설 명절 성수품 취급 업소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조기, 갈치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물가→명절성수품)에 3일 간격으로 업그레이드해 공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상호 비교해 장을 볼 수 있게 하고, 유통점의 물가 인상 자율 통제를 유도한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점검반은 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에 나선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을 돌며 가격 허위표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위생 상태, 축산물 등급 표시 등을 점검한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시정 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각 구청은 오는 1월 21일 수정 중앙시장, 중원 모란시장, 분당 금호행복시장 앞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 ◦ 30곳 지정 예정. 지정기간은 3월부터 11개월간 ◦ 13일(월)~22일(수)까지 해당부서에 직접 접수 또는 우편이나 E-mail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부터 22일까지 ‘2020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미혼모·부)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 가운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khs1015@korea.kr)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결과는 2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
천안시가 2020년 시정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담대한 도전! 더 높은 비상!’을 다짐했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부서장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안시정의 여건과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시정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과제와 601건의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시장 보궐선거가 있는 올해 시정의 안정성 확보와 차별화된 미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시정목표를 뒷받침하는 중점방향을 ‘시정의 확고한 실행, 미래 전략적 성장과 도약, 도전과 소통하는 시정혁신’으로 설정했다. 6대 전략방향은 △시민 모두 안전하고 더 편리한 생활환경 구축 △함께 누리고 나누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산업 혁신역량 강화 △품격있는 문화기반과 미래세대 지원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천안형 자치분권 강화와 시정혁신 추진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다양한 재난상황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자연재해 개선지구 정비 △방범용 CCTV설치를 확대하고, △제1․제2 외곽순환도로 △천안역사 시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 정책 수립 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7개월간 4억원을 투입해 모두 5개 분야의 공공·민간 정보를 수집·분석·융합하는 작업을 마쳤다. 주민등록인구, 민원, 재·세정의 3개 분야 공공 정보와 유동인구, 매출의 2개 분야 민간 정보가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담겼다. 매출 정보는 카드사, 유동인구는 이동통신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데이터를 넘겨받아 최신화한다. 융합 분석한 공공·민간 데이터는 100만여 명 성남시민의 성향, 생활 패턴, 특성별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활용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장현대화 사업, 문화행사·축제 개최, 신속한 민원처리 경로, 교통 약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성남시청 8층에 있는 빅데이터 센터와 연계해 앞으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공무원 600명이 참여하는 ‘2020년 성남시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내부 행정망인 ‘새올’을 통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도 공개한다.
과천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의 2020년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 강한석 위원장 등 33명의 위원, 간부급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과천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제안과 자문하는 기구이다. 행정, 교육문화, 경제복지, 도시건설, 녹지 환경 등 5개 분과 45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2020년 시의 역점 사업과 공약사항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우리시는 외형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발전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준비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를 기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위원회의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과천시 국장급 이하 각 부서의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각 분과별 위원들과 함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위원들은 올해 각 분과별 활동 활성화를 통해 시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도 도시재생센터, 시군 도시재생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도시재생 신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 이상 선정을 위해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참신하고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 지원기구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청, 지난해 선정된 신사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공동 학습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선정된 10개 시군 18곳 사업에 대한 신속집행과 세부사업별 착·준공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향후 시군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 및 자문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 사업을 발굴, 사전 컨설팅으로 집행률 제고와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속집행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효과가 도민의 피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힘을 모으자”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경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 기업당 최대 5억원 육성자금을 은행에 융자 추천하고, 대출이자, 3억원 한도 특례보증 지원 등을 통해서다. 지원 대상도 확대해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제조업체를 새로 포함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 운전자금을 8곳 협약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대출금리의 2%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차보전 때 여성이나 장애인이 CEO인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 고용 우수기업 등은 0.1%를 추가해 대출액의 최대 2.1%의 이자를 지원한다.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이 등록된 중소기업 중에서 전업률 30% 이상의 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해당 업체이면서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만 또는 생긴 지 15년 미만된 업체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서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입찰/채용/입법예고)의 해당 공고문을 참조해 협약 체결된 은행 지점에 내면 된다. 융자받은 뒤 7개월 이내에 사용 내용 관련 증빙자료를 성남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제출해야 한다. 운전자금 목적 외 사용을
성남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5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 18억2700만원 가운데 절반이 투입된다. 참여자는 자전거 재활용센터 운영,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탄천 생태습지 관리, 생물서식처 조성 등 28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월 26일 개별로 알려준다.
안양시는 9일 만안구 석수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동성)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댄스교실을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행동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을 위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는 안양시에서 석수3동이 첫 사례다. 이 댄스교실은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8일 첫 운영됐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의 지도 속 흥겨운 음악과 리듬에 맞춘 몸놀림이 정상인 못지않게 활기가 넘쳤다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신청인은 삶에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댄스교실 운영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석수3동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76명, 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같은 동에 거주하는 이웃이라는 인식으로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댄스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접수를 시작했는데 타 동에서도 문의가 잇따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재영 석수3동장은 댄스교실 운영상황을 분석해 정원을 늘리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확대여부를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단지 안 도로·하수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시설 유지 보수 ▲환경친화적 개방형 담장·녹지 조성 ▲경비원·환경미화원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시설 설치 보수 ▲CCTV·지하주차장 방송 공동 수신 설비 설치 보수 ▲노인·장애인 편익 증진을 위한 공사 ▲실외 운동시설 유지 보수 ▲소화설비 교체 등이다. 단지 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서류검토,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지속성 등을 평가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이 공동주택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모범(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곳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원시의 다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고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는 대표자(2명 이상)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 입주자
“선진국이라서 자치분권을 한 것이 아니라 자치분권을 해서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자치분권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경상남도 도민들에게 지역 중심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에 특별강연을 맡아 ‘Back to the local-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를 주제로 열강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의 특강은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지방소멸과 미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핵심이다. 강연은 경제와 문화가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구절벽이 가져올 지방소멸, 청년실업과 복지비 증가 등의 위기가 도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환기시켰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이를 헤쳐나가기 위한 해법으로 중앙 중심에서 탈피해 지방중심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펼쳤다. 그는 “지방자치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역이 독자적으로 하는 것인데, 지금은 ‘중앙정부의 출장소’랑 다를 바가 없다”며 재정과 규정에 얽매였던 사례들을 열거했다. 이후 독일의 말뫼, 스페인의 빌바
버스 출발·도착 시각의 정시성을 지하철 수준으로 높인 S(Super·최고급)-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르면 2024년 말 성남시 산성대로 남한산성입구~모란사거리 5.2㎞ 구간에 도입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공모한 ‘S-BRT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S-BRT는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다. 전용차로와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지하철 같은 버스’로 불린다. S-BRT는 급행을 기준으로 평균 운행 속도가 시속 35㎞로, 일반 BRT(시속 25㎞)보다 빠르고, 출발·도착 시각의 정확도는 2분 이내다. 성남시는 이번 S-BRT 시범 대상지 선정으로 앞으로 4년간 개략적인 사업비 200억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 시행 방안 마련,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오는 2023년 말부터 산성대로 사업 구간에 S-BRT 전용 도로를 깐다. 속도와 정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S-BRT 전용 노선에는 수평 승하차가 가능한 저상버스, 전기저상버스, 굴절버스 등을 투입하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ㆍ3동, 망포1ㆍ2동)은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추가 선발 의원 위촉식에 참석해 청소년 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추가 선발된 4명은 이희승 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회를 통해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2명이 새롭게 선발되었다. 이로써,‘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2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의원들은 수원시 정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희승 위원장은 추가 선발된 청소년 의원들에게 배지를 직접 수여하며,“청소년의원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수원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의원에게는 수원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배지와 의원증이 함께 제공된다. 청소년 의원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정책 제안, 청소년 축제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좌고우면하지 말고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유세장 등에서의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하고, 크고 작은 사건에도 철저히 대응하라”며 “철저한 선거 중립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칫 도정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지만 나부터 중심을 잡고 안정적으로 도정을 이끌겠다”며,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살피면서 도정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도시농부와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등의 정책은 국가의 성장 동력에 선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부내륙을 강화하고 청주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를 확보하는 일 등도 국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은 충북이 대한민국 개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며 “공직자 모두가 일치단결해 흔들림 없이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5월부터 도내 각급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과 컨설팅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지원단은 지난 해부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인 자체강사으로 구성되어 학교(기관)의 청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하는 15개 학교(기관)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12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는 청렴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청렴 법령 교육을 진행하고, 갑질 및 공무원 범죄 업무 전문관이 직접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찾아가는 청렴지원단' 외에도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을 중심으로 4대 전략과 14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청렴도를 제고하고 있다.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은 교육 부문 5대 청렴도약 분야(학교운동부, 공사관리‧감독, 현장체험‧수학여행‧수련회, 방과후 학교, 물품 및 용역계약)의 개선과제를 분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필사와 명상으로 마음근육을 키우는 2025. 충북교육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을 기획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쓰담'은 ‘글을 쓰고 마음에 담으며, 마음을 쓰다듬어 나를 채우다’라는 의미로, 필사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쓰다듬고 채우며 마음 근육을 키워가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과몰입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필사와 명상을 제시했고, 독서와 필사‧명상을 연계하여 의미를 내면화해 바른 인성을 함양해 마음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마음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필사노트 개발과 명상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는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조‧종례 시간, 점심시간 직후, 교과와 연계하고, 학교 자율활동시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명상 콘텐츠는 기획부터 내용 구상, 출연(애니메이션 제작, 무용, 연기 등)까지 전 과정에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하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상이군경 용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문예회관에서 열린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애국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것”이라며 “6.25와 월남전 등에서 피땀을 바치시고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깊이 새기고, 더 강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정진동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지부장, 도내 15개 시군 회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 유공자 시상, 축사, 상이군경회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