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핵심가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 강화 …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평가제도개선, 연구개발 자율성제고, 연구자부담경감, 부정사용제재강화 등 ‘5대분야’ 경기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R&D 지원체계’를 만든다 경기도 대표적 R&D사업인 ‘경기도 기술개발사업’과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은 높이고 연구자들의 부담은 줄여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R&D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1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술개발 및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임 정책관은 2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한 뒤 “그동안 R&D지원 사업은 투명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여러 시도를 해왔으나 부분적인 개선에 그쳤다”라며 “R&D지원 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 등을 위해 보다 본질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정책관이 공개한 개선방안은 크게 ▲평가제도 개선 ▲연구개발 편의성 제고 ▲ 연구자 부담 경감
과천시가 지난해 지역업체와 체결한 수의계약 비율이 전년 대비 약 6.3%p 상승했다. 과천시는 2019년에 시에서 발주한 1,284건의 수의계약 건수 가운데 지역업체와 계약이 이루어진 건은 총 600건으로 전체 수의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6.7%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체 계약금액도 전년도 대비 10억원 가량 증가했다. 2018년도에는 1,236건의 수의계약 건수 가운데 지역업체와의 계약은 500건이었으며, 전체 수의계약 비율은 40.4%에 그쳤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해 전 부서에 관내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과 관내에 생산 물품이 없는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역업체와 계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 전 부서에서는 소액수의계약 시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지역업체를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 편의 차원에서 기존 거래업체를 우선시하는 의식을 개선하여 지역업체의 계약률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동시에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 상승과 관련하여 “전 직원이 관내 업체 발굴에 함께 힘써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의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은 별도 보험 가입 없이 혜택받을 수 있어 ◦수원시 관리 시설물에서 사고 당하면 500만 원 한도 치료비 지급 ◦개인보험에 가입한 시민은 중복보장 받을 수 있어 모든 수원시민에게 보험 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이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비슷한 성격의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은 2012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다.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자전거 보험을 시민안전보험에 통합했다. 1월 1일 새로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고, 보장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보험 혜택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사고로 인한 상해 치료비 ▲테러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자전거 사고 재물적 배상책임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형사합의금 지원 등이다. 보상한도
성남시는 오는 1월 23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성수품 가격 공표,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 전통시장 알뜰 장보기 캠페인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 성남시 물가 모니터 요원 51명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 11곳의 설 명절 성수품 취급 업소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조기, 갈치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물가→명절성수품)에 3일 간격으로 업그레이드해 공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상호 비교해 장을 볼 수 있게 하고, 유통점의 물가 인상 자율 통제를 유도한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점검반은 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에 나선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을 돌며 가격 허위표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위생 상태, 축산물 등급 표시 등을 점검한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시정 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각 구청은 오는 1월 21일 수정 중앙시장, 중원 모란시장, 분당 금호행복시장 앞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 ◦ 30곳 지정 예정. 지정기간은 3월부터 11개월간 ◦ 13일(월)~22일(수)까지 해당부서에 직접 접수 또는 우편이나 E-mail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부터 22일까지 ‘2020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미혼모·부)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 가운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khs1015@korea.kr)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결과는 2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
천안시가 2020년 시정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담대한 도전! 더 높은 비상!’을 다짐했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부서장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안시정의 여건과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시정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과제와 601건의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시장 보궐선거가 있는 올해 시정의 안정성 확보와 차별화된 미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시정목표를 뒷받침하는 중점방향을 ‘시정의 확고한 실행, 미래 전략적 성장과 도약, 도전과 소통하는 시정혁신’으로 설정했다. 6대 전략방향은 △시민 모두 안전하고 더 편리한 생활환경 구축 △함께 누리고 나누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산업 혁신역량 강화 △품격있는 문화기반과 미래세대 지원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천안형 자치분권 강화와 시정혁신 추진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다양한 재난상황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자연재해 개선지구 정비 △방범용 CCTV설치를 확대하고, △제1․제2 외곽순환도로 △천안역사 시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 정책 수립 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7개월간 4억원을 투입해 모두 5개 분야의 공공·민간 정보를 수집·분석·융합하는 작업을 마쳤다. 주민등록인구, 민원, 재·세정의 3개 분야 공공 정보와 유동인구, 매출의 2개 분야 민간 정보가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담겼다. 매출 정보는 카드사, 유동인구는 이동통신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데이터를 넘겨받아 최신화한다. 융합 분석한 공공·민간 데이터는 100만여 명 성남시민의 성향, 생활 패턴, 특성별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활용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장현대화 사업, 문화행사·축제 개최, 신속한 민원처리 경로, 교통 약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성남시청 8층에 있는 빅데이터 센터와 연계해 앞으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공무원 600명이 참여하는 ‘2020년 성남시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내부 행정망인 ‘새올’을 통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도 공개한다.
과천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의 2020년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 강한석 위원장 등 33명의 위원, 간부급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과천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제안과 자문하는 기구이다. 행정, 교육문화, 경제복지, 도시건설, 녹지 환경 등 5개 분과 45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2020년 시의 역점 사업과 공약사항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우리시는 외형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발전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준비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를 기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위원회의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과천시 국장급 이하 각 부서의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각 분과별 위원들과 함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위원들은 올해 각 분과별 활동 활성화를 통해 시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도 도시재생센터, 시군 도시재생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도시재생 신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 이상 선정을 위해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참신하고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 지원기구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청, 지난해 선정된 신사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공동 학습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선정된 10개 시군 18곳 사업에 대한 신속집행과 세부사업별 착·준공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향후 시군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 및 자문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 사업을 발굴, 사전 컨설팅으로 집행률 제고와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속집행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효과가 도민의 피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힘을 모으자”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경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 기업당 최대 5억원 육성자금을 은행에 융자 추천하고, 대출이자, 3억원 한도 특례보증 지원 등을 통해서다. 지원 대상도 확대해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제조업체를 새로 포함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 운전자금을 8곳 협약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대출금리의 2%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차보전 때 여성이나 장애인이 CEO인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 고용 우수기업 등은 0.1%를 추가해 대출액의 최대 2.1%의 이자를 지원한다.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이 등록된 중소기업 중에서 전업률 30% 이상의 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해당 업체이면서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만 또는 생긴 지 15년 미만된 업체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서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입찰/채용/입법예고)의 해당 공고문을 참조해 협약 체결된 은행 지점에 내면 된다. 융자받은 뒤 7개월 이내에 사용 내용 관련 증빙자료를 성남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제출해야 한다. 운전자금 목적 외 사용을
성남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5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 18억2700만원 가운데 절반이 투입된다. 참여자는 자전거 재활용센터 운영,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탄천 생태습지 관리, 생물서식처 조성 등 28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월 26일 개별로 알려준다.
안양시는 9일 만안구 석수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동성)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댄스교실을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행동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을 위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는 안양시에서 석수3동이 첫 사례다. 이 댄스교실은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8일 첫 운영됐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의 지도 속 흥겨운 음악과 리듬에 맞춘 몸놀림이 정상인 못지않게 활기가 넘쳤다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신청인은 삶에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댄스교실 운영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석수3동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76명, 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같은 동에 거주하는 이웃이라는 인식으로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댄스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접수를 시작했는데 타 동에서도 문의가 잇따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재영 석수3동장은 댄스교실 운영상황을 분석해 정원을 늘리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확대여부를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단지 안 도로·하수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시설 유지 보수 ▲환경친화적 개방형 담장·녹지 조성 ▲경비원·환경미화원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시설 설치 보수 ▲CCTV·지하주차장 방송 공동 수신 설비 설치 보수 ▲노인·장애인 편익 증진을 위한 공사 ▲실외 운동시설 유지 보수 ▲소화설비 교체 등이다. 단지 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서류검토,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지속성 등을 평가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이 공동주택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모범(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곳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원시의 다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고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는 대표자(2명 이상)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 입주자
“선진국이라서 자치분권을 한 것이 아니라 자치분권을 해서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자치분권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경상남도 도민들에게 지역 중심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에 특별강연을 맡아 ‘Back to the local-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를 주제로 열강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의 특강은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지방소멸과 미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핵심이다. 강연은 경제와 문화가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구절벽이 가져올 지방소멸, 청년실업과 복지비 증가 등의 위기가 도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환기시켰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이를 헤쳐나가기 위한 해법으로 중앙 중심에서 탈피해 지방중심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펼쳤다. 그는 “지방자치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역이 독자적으로 하는 것인데, 지금은 ‘중앙정부의 출장소’랑 다를 바가 없다”며 재정과 규정에 얽매였던 사례들을 열거했다. 이후 독일의 말뫼, 스페인의 빌바
버스 출발·도착 시각의 정시성을 지하철 수준으로 높인 S(Super·최고급)-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르면 2024년 말 성남시 산성대로 남한산성입구~모란사거리 5.2㎞ 구간에 도입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공모한 ‘S-BRT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S-BRT는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다. 전용차로와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지하철 같은 버스’로 불린다. S-BRT는 급행을 기준으로 평균 운행 속도가 시속 35㎞로, 일반 BRT(시속 25㎞)보다 빠르고, 출발·도착 시각의 정확도는 2분 이내다. 성남시는 이번 S-BRT 시범 대상지 선정으로 앞으로 4년간 개략적인 사업비 200억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 시행 방안 마련,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오는 2023년 말부터 산성대로 사업 구간에 S-BRT 전용 도로를 깐다. 속도와 정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S-BRT 전용 노선에는 수평 승하차가 가능한 저상버스, 전기저상버스, 굴절버스 등을 투입하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026년 정부 창업지원사업 수주를 겨냥한 「AI를 활용하여 정부지원사업 기회잡기」 실전 창업교육을 11월 11일 드림 키움 교육센터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와 용인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ChatGPT 등)를 활용해 정부 창업지원사업 정보 탐색부터 시장분석, 투자전략,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까지 실무 전 과정을 집중 훈련한다. 교육생들은 AI 도구로 자신만의 맞춤형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사업 선정 경쟁력을 단기간에 극대화할 수 있다. 진흥원은 올해 '드림 키움 창업교육'으로 936명에게 실전 역량을 제공했으며, 월 1회 AI 특강을 통해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교육 수료생 만족도 조사 결과 "단기 집중으로 정부지원사업 대응력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급증해 이번 실전형 과정을 신설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정부 지원사업은 창업의 중요한 성장 사다리”라며, “이번 A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지난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시상식에서‘소비자친화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시민 중심 사회 실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장 위원장은 기초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철규 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고, 생활밀착형 정책 개선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용인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온라인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홍보·판매 전략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의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장비제어SW과 장영수 교수가 맡아 소공인들의 기술 이해와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1회차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개념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참여 소공인들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제품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회차 교육은 ‘온라인 홍보를 위한 나만의 유튜브 쇼츠 제작’을 주제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쇼츠 영상을 기획·편집하고, 알고리즘 이해 및 업로드 노하우를 배우며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였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을 마쳤다. 김홍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 동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판매기획전 ‘화성별별상점’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화성별별상점’에서는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해 식품, 뷰티, 리빙, 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기업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 투어,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 포토존, 제품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기업은 해당 행사를 통해 소비자 피드백 수집, 백화점 유통 현장 경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 속에 화성별별상점이 화성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유통 기회를 확보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과 판로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투어’ 도중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장소를 찾았다. 바로 자신의 청소년 시절 터전이 있던 성남 수정구 산성대로 409,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다. 김 지사는 이날 “이곳은 내가 열네 살 때 철거민으로 강제이주를 당해 천막을 치고 살던 자리”라며 “그때 천막집이 있던 곳이 지금은 커피숍으로, 개천이 있던 곳은 상가로 변했다”며 감회를 전했다. 그는 현장을 둘러보며 “상전벽해(桑田碧海)네요”라고 말하며 오랜 세월의 변화를 실감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8개 사업단에서 자활근로자 199명, 종사자 17명 등 총 21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9월 기준 매출액 23억 원을 기록했다. 이곳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3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 지사는 “자활은 단순 복지가 아니라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힘을 만들어 주는 생산적 복지"라며 “성남이 자활 선도도시로 자리 잡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자활 기반을 닦았고, 민선 8기 경기도는 그 성과를 더욱 키워왔다”며 “도는 자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참여자의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