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올해부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형 직불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익형 직불금 제도는 지난해 12월27일 국회를 통과한 ‘공익증진 직불법’에 따라 추진되는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으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람과 환경중심의 농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골자다. 직불금은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과 농지 등에 대해 지급된다. 공익형 직불제 개편안의 주요내용은 농지를 기준으로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 쌀직불금, 밭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을 ‘기본직불제(기본형직불제)’로 통합해 지급하는 것이다. 대상농지 및 농업인 범위는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현행 요건을 유지하되 쌀직불금 대상 농업인에게 적용됐던 직불금 수급 실적을 각각 확대 적용한다. 지급 대상 요건(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업인에 대해서는 경영규모에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지급하며,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해 생태·환경 관련 준수의무를 지게 된다. 기본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공익증진 교육이수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안산시는 21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3~5% 수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전화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지난해 694건 119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3천531명에게 594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화섭 안산시장,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장 대행, 강성묵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총괄부행장을 비롯해 협약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안산시와 하나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 5억 원씩 모두 10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100억)를 소상공인 대출 보증재원으로 확보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 지원을
대전동부소방서는 17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은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헌혈에 참여한 대원들은 사랑의 헌혈을 계기로 참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의 증가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헌혈을 계기로 헌혈 동참 분위기가 사회 전 부문으로 확산돼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6차)산업화를 촉진하는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내달 7일까지 영농조합과 농업회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융복합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생산기업 등에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유형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제조·가공 및 창업·육성 지원 △농림축산식품 체험 전시 지원 △생산·유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 산업화 지원 등이다. 총사업비는 75억 4000만 원이다. 도는 올해부터 분기별 자체 공모를 통해 지원요건을 보완·개선,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도는 서류가 접수되면 2주간 사업계획 검토(시군)를 거쳐 공모심사, 최종사업계획서 보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서식은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그동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진행하던 것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우리 도의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체계를 갖췄다”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경영체에 도움이 될 수
가평관내 지방도 선형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소법리 둥우리 펜션앞 도로와 태봉리 포사고개는 조기에 착공토록 하여 금년 중에 완공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김경호 의원과 경기도에 따르면 가평관내 지방도 391호선 소법리 둥우리 펜션앞 도로와 지방도 387호선 상면 태봉리 포사고개는 급커브길로 선형이 불량하여 잦은 사고로 민원이 선형개선에 대한 민원이 빈번한 구간이다. 이에 김의원은 391호선의 경우 지난해 9월 경기도에 정부의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신청, 자금을 교부받아 2019년 4회 추경에 반영토록 하여 금년 1월 중에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이어 6월에는 도로구역 등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보상을 끝내고 8월 중에 공사를 추진하여 금년 12월 중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방도 387호선 포사고개의 경우는 지난해 7월 도로구역 변경 결정을 하고 군부대에 보상협의를 통보하고 토지 분할측량을 실시했다. 따라서 금년 1월 중으로 분할 측량결과를 반영한 도로구역 변경 결정을 하고 나면 6월까지 군부대에 보상을 완료하고 금년 12월 중으로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호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산악지대로 도로 선형이 불량한 곳이 많아 앞으로도 꾸준하
수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8일까지 수원페이에 현금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기존 인센티브(6%)에 특별 인센티브 4%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포인트 10만 6000원이 충전되는데, 18~28일에 입금하면 11만 원이 충전된다. 인센티브가 자동으로 더해진다. 포인트는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이 한 달에 최대 50만 원(1년 최대 400만 원)을 충전할 수 있다. 법인·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 화폐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본인 명의 예금계좌가 있는 만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수원페이를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무료카드 신청하기’를 누르고, 수원시를 선택해 수원페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관내 농협
은수미 성남시장은 16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미국 통신장비 및 플랫폼 개발 업체인 비아(Veea Inc.)의 최고 경영자(CEO) 앨런 살마시(Allen Salmasi)를 비롯한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신장비와 카메라를 이용한 교통량, 이동인구, 날씨에 따른 생활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최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실제로 비아(Veea Inc.)는 우리나라의 한 광역자체단체에서 현재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생활데이터의 수집을 통합 수집·분석하여 행정서비스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은 시장은 “성남은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지중화된 노후 열수송관을 찾고, 탄천 관리, 폭염 등에 따른 생활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며 “비아(Veea Inc.)의 통합 정보 수집·처리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 성남이 진행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웹툰과 같은 문화 소재에 통신장비와 AR기술을 접목시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드는 AR기술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도심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범죄 발생 징후를 예측해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영화 속 미래가 실현될 가능성이 수원시에서 확인됐다. 수원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미래형 스마트 관제센터로 업그레이드하고자 인공지능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정부 과제 공모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원시는 보행자와 차량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지능형 CCTV와 이상행동 데이터 및 드론 다중관제 시스템에 대한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은 딥러닝 기반 지능형 CCTV 시스템의 실증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CCTV 영상분석기술을 활용, 보행자와 차량의 외형을 인식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나이와 성별, 의상 등 보행자의 속성을 활용해 감지 및 식별하고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다. 시범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매산동에 지능형 CCTV를 적용하고, 광교호수공원 일대 생명 지킴이 CCTV와 연동해 스마트관제 및 선별 관제를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지능형 CCTV는 관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검색 솔루션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사건·사고에 대응하거나 범죄를 예방하는 등 안전사회 구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경기도가 ‘2020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오는 1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도내 사회적 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으며 환경보전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이다. 지원 사업 분야는 ▲환경교육 ▲환경기술 개발 ▲환경제품 마케팅 등 3개 분야이며, 보조금 횡령·유용 등 중대한 위반사례가 있거나 영업활동과 관련한 법령 위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12월에는 성과평가회 및 정산이 진행된다. 또한 사업비는 기업 당 12백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자부담은 1회차에 10% 이상, 2회차에 20% 이상, 3회차 이상에 30% 이상이고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저 출산문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풀어보기 위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제2기 시민참여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일반시민 남녀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시가 추진하는 출산장려 시책을 모니터링 하며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창출해내는데 몰두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시민참여단이 그 출발점이 돼서 많은 좋은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부탁했다. 시는 시민의 공감대 없이는 날로 줄어드는 출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인식, 지난해 1기 시민참여단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제1기 단원들은 다문화 여성 임신과 출산 도움, 지역사회 연계 돌봄서비스, 임신·출산가정에 대한 정책홍보 및 인식개선사업 추진, 자영업 근로자 육아휴직 혜택지원, 인구정책 홍보 로드맵 제작 등을 제안해 관련한 시의 정책추진을 뒷받침했다.
이영주 도의원(양평, 경제노동위원회)은 1월 15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 서종과 남양주 마석을 잇는 버스노선 신설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버스정책과, 양평군 교통과, 남양주시 대중교통과, 금강고속, KD운송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종~마석 간 버스노선 신설은 양서면, 서종면 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이 마석, 호평 등 남양주 소재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유동 인구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매우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영주 의원은 “양평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양서면이나 서종면 지역 학생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남양주시 소재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어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을 돕고 있다. 공공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또 학생 뿐 아니라 두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든 버스노선 신설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경기도와 양평군, 남양주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김상수 경기도 버스정책과장과 여근구 양평군 교통과장은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노선을 신설할 경우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가 부착된 버스만 운행 가능함으로 좌석형 버스나 안전벨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 사채 등 불공정 경제활동으로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불법 고금리 대부업 등 경제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수사대상은 ▲저신용자 및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행위 ▲법정 최고금리 연 24% 초과 대부행위 ▲주요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대부업 및 온라인 상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피해 사례를 제보 받을 계획이다. 수사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1분기는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상 고금리 이자 수취행위 ▲2분기는 대학생 및 대학교 인근 소상공인 대상 피해사례 ▲3분기는 인터넷·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상 미등록 대부업 및 불법 대부 중개행위 ▲4분기에는 무료급식소 및 지하철 역사 등 서민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장소 위주로 불법 대부피해 사례 접수 등 불법 대부업 전반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지 수거를 위한
성남시는 학업에 몰두해 책 읽을 여유가 없던 청년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독서 진흥 시책인 ‘첫출발 책드림 사업’을 올해도 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빌려본 만 19세에게 2만원 상당의 ‘도서 구매 전용’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사업 도입 이후 8개월간(2019.5~12) 지역 내 14곳 공공도서관과 26곳 공립작은도서관을 이용한 만 19세의 도서 대출 권수를 집계한 결과 1만7780권(월평균 2223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2018.5~12) 19세 청년들이 9605권(월평균 1201권)의 책을 빌려본 것과 비교하면 1.85배 늘어난 수치다. 첫출발 책드림 사업의 영향으로 독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업 대상자 500명을 대상으로 서면 시행한 설문 조사(2019.11.14~12.5)에선 응답자 303명 중 77.2%(234명)가 첫출발 책드림 사업에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 그 이유로 64.4%(195명)가 “책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동기를 마련해 주어서”와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어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이종수 제1부시장 주재로 용인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부서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엔 주관부서인 관광과를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공보관 등 14개 유관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관광발전 기본계획 수립 △관광객 유치활동 및 전방위적 관광 정보제공 △용인 관광 포털 투어용인 강화 △관광하기 좋은 교통체계 구축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및 인프라 확충 △안정된 지역 물가 관리 △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 명소 육성 △의료관광 인프라 확보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층버스를 확대하고 은이성지를 향토문화재로 신청,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 명품 순례길 조성, 고림동 축산물 프라자 조성, 용인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지 지정 추진 등의 세부계획도 제시했다. 이종수 제1부시장은 “용인시의 전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고 여행자 중심의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계획 이행상황을 7월경 2차 전략회의를 통해 점검키
◦정당·정치인이 거는 ‘명절인사’ 불법현수막, 단속 즉시 철거 ◦최근 관내 정치인·정당에 공문 발송, “불법현수막 게시하지 말아 달라” ◦‘무관용 원칙’ 적용해 공공 목적, 종교·시민단체 불법 현수막도 철거 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당과 정치인들이 거리에 거는 ‘명절 인사’ 불법현수막을 발견하는 대로 철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는 4월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불법현수막이 거리에 난립할 것으로 보인다. ‘불법현수막과 전쟁’을 선포하고, 불법현수막 근절에 나서고 있는 수원시는 그동안 거리 곳곳에 관행적으로 설치했던 정당·정치인의 명절 인사 현수막을 단속 즉시 현장에서 제거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불법현수막 철거에 앞서 최근 관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각 정당에 공문을 발송해 “불법현수막을 게시하지 말아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정치인의 현수막도 불법이면 예외 없이 철거할 예정이다. 공공 목적, 종교·시민단체에서 내건 불법현수막도 마찬가지이다. 수원시가 지정한 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신호등, 전신주 등에 게시된 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다. 옥외광고물 관련법에 따르면 현수막은 적법한 게시 시설에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
(시사미래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 중앙동·신장1·2동·세마동)은 지난 3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는 사실상 패싱을 당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가 협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성토했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물류센터의 물류 이동 경로가 대부분 오산시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시민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지난 8월 21일 심의에서 일방적으로 규모만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지하 4층, 지상 7층,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와의 협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산시민이 구조적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물류센터 백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시사미래신문)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기타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