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복드림 미래비전단’의 1년간 정책연구활동을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열었다. 시는 실무직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7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 동아리인 미래비전단을 2016년부터 4기째 운영하고 있다. 7급 이하 20~30대 실무직원 27명으로 구성된 올해 미래비전단은 올해 3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벤치마킹, 정책컨설팅, 해커톤대회 등을 통해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한 정책연구과제를 발굴․연구해왔다. 이날 미래비전단은 한 해 동안 펼친 활동결과를 발표했으며, 시는 1부문(분과별)과 2부문(개인별)으로 나누어 1부문에서는 최우수 1개분과, 우수 2개 분과를 선정하고 2부문에서는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했다. 미래비전단은 노인일자리 창출, QR코드 민원안내시스템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각 과제들은 각 사업부서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향후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이 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규 공무원인 최수종 주무관은 “선배들의 정책연구과제 발표를 보며 시민행복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미래비전단에 참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113개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다수 수용돼 있는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시설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안전지도점검팀과 용인시 안전관리자문위원 등 10여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표본으로 선정한 43개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나머지 70개 시설에 대해선 시설관리부서인 노인복지과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토록 했다. 시는 이번에 전기·가스시설 관리상황은 물론이고 기둥이나 보 등 구조물의 균열이나 부식상태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대피계획이 제대로 수립됐는지, 피난동선에 문제가 없는지 등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설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춰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 연차별 1단계 추진계획’ 수립 ◦올해 8월, 22개월 만에 ‘이목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2020년부터 ‘해우재지구’ 등 5개 지구 대상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디지털지적 구축(지적재조사) 활성화 유공 평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점검·평가해 적극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전개하고, 혁신적 성과를 거둬 토지 관련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공무원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원시는 2017년 7월, ‘지적재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적(地籍)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적재조사 사업 연차별 1단계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같은 해 9월부터 시행했다. 2017년 11월부터 22개월간 이목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진행해 올해 8월 완료했다. 사업 대상은 장안구 이목동 243-5번지 일원으로 총 402필지(11만 5118㎡)였다. 현재 자목지구(호매실동 627번지 일원 290필지)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지적재조사 태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지원 특별위원회(김영준 위원장, 광명1)는 18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모델 구축’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위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중간보고회시 언급되었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후 이슈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4가지 쟁점사항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날 장대석(시흥2)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으며, 허원(비례) 의원은 “기숙사 및 보육시설을 갖춰 입주한 기업이 우수한 젊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경기도청 김종준 공공택지과장은 지식산업센터 내 회의공간을 공유하는 등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하고 지식기반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의 기능을 통해 R&D 기업의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준 위원장은 “지역전체를 보는 측면에서 신규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오래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는 1월 중순경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용인시 지난 2월 관내 민간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키로 한 협약에 따라 18일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시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립심곡어린이집은 연면적 233.22㎡, 정원 48명 규모로 11월22일 개원했으며 시는 리모델링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시립심곡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입주민 이모씨(38세,여)는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안심이 되고 앞으로 다른 단지에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욱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18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kt-wiz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식·양진하·장정희·이미경·김영택·송은자·유준숙 등 시의원 10명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산타 복장을 한 kt-wiz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kt-wiz 선수단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경기대학교 게스트 동아리와 kt-wiz 야구단 레이디위즈의 축하공연 △후원금·감사패·야구용품 전달식 △산타 선물 전달 및 미션 수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와 다둥이 가족 5가구, 사회복지시설 19곳을 찾아 준비한 산타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선물은 일괄적으로 품목을 선정하지 않고 대상자별로 원하는 품목을 사전 조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선물에 담아 전해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는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청년창업지원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창업지원주택사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의 청년 창업지원주택사업은 청년(예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시설을 갖춘 맞춤형 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택 안에서 24시간 근무할 수 있고, 주거와 업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시세보다 저렴하다. 수원 청년 창업지원주택 사업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예비 창업인에게 공급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주택 건축계획 시점부터 건축 기준(청년창업 지원 공간)을 수립한 후 공고를 거쳐 건축주가 원하는 주택을 건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준공 후 경기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청년창업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입주자 선정 기준 계획을 수립하고, 입주자를 선정한다. 또 행정 지원을 하고,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매입·공급·임대계약·시설물 관리 등 주택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수원 청년창업지원주택 사업은 ‘주택 대상지 조사’, ‘맞춤형 주택매입 공고’
충남도가 금산군을 ‘국제적 건강도시’로 육성·지원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7일 민선 7기 2년 차 금산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문정우 군수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은 ‘금산인삼·약초 세계화 및 명품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를 위해 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를 이끌고,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인삼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인·홍삼 제품 품질 표준화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인삼·약초식품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을 위해 △경작신고 정착 △잔류농약 검사 강화 △생산실명제 확산 △수삼 포장박스 컬러 차별화 등을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금산은 고려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으로, 1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최근 인삼 소비량 감소와 중국과 캐나다 등에서 낮은 단가 공세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세계화·명품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번
성남시는 올겨울 한파 대비책의 하나로 찜질방 11곳을 ‘24시 한파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난방기 등이 부족해 재난 취약계층으로 선정된 홀몸노인 등 2380명이 한파 때 가까운 찜질방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시는 수정구 3곳, 중원구 4곳, 분당구 4곳의 찜질방과 계약을 맺어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재난 취약계층에게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각 구 보건소 등을 통해 찜질방 하루 이용권을 4장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여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던 경로당 114곳, 금융기관 92곳 등 모두 206곳은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쉼터로 변경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난방시설이 있는 한파 쉼터에서 칼바람을 잠시 피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제설용 염화칼슘 8104t과 120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해 눈이 오면 현장에 바로 투입한다.
용인시는 17일 내년 1월1일부터 가전제품, 가구 등의 대형폐기물 정기 수거를 지역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폐기물 수거 효율을 높이고 처리 지연이나 누락을 방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다. 현재는 지역별로 월․수․금요일 주1회 수거하고 화․목․토요일에는 시 전역에서 예약 받은 폐기물을 수거했는데 효율적이지 않은 수거 동선으로 인해 처리가 늦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내년부터 처인구 포곡읍․유방동․역북동․삼가동․김량장동․고림동은 월․수요일에, 마평동․남동․운학동․호동․해곡동은 수․토요일에 대형폐기물을 수거한다. 기흥구는 월․목요일, 수지구는 화․금요일에 대형폐기물을 수거한다. 처리량이 많지 않은 처인구 이동읍․모현읍․양지면․남사면․원삼면․백암면과 수지구 고기동은 주1회 수거하고 필요시 기동반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들이 소형가전이나 대형폐기물 배출 등 폐기물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품목별 분류 기준과 수수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당 품목의 실사도 기준표에 반영했다. 아울러 냉장고 등 대형가전이나 5개 이상의 소형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한국전자제품
수원시의회가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장 및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조명자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회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율적 모금운동을 통해 모인 적십자 회비는 지역의 재난구호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발굴‧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세대 및 사업자에게 배부된 지로용지,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고 연말정산시 세제 혜택도 가능하다.
천안시가 독립기념관 일원에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 대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독립기념관 내 기존 겨레의 탑과 단풍나무 길을 연결하는 길목 면적 5만㎡ 부지에 교육, 문화, 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공간이자 민족의 기상을 닮은 한반도 형태의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 테마공원 내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조사결과에 따라 무궁화 국내 육성품종 131품종 중 선정된 65개 품종 3319주 무궁화가 심겨졌으며, 소나무 등 19종 3만6970주 경관조경수도 식재돼 총 4만289주 교·관목이 있다. 공간별로 살펴보면 ‘무궁화 광장’에서는 우리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설명 안내판과 배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등 무궁화 대표 품종을 볼 수 있다. ‘무궁화 테마길’과 ‘무궁화동산’에서는 무궁화의 계통별 65개 세부 품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궁화 정원’은 흔히 알고 있는 나무형태의 무궁화가
수원시가 수원수목원을 명품 수목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사립 수목원의 대표격인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천리포수목원은 4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 기술지원, 자문 ▲식물 전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 개발, 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태안 바다를 품은 수목원으로 잘 알려진 천리포수목원은 목련,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등 중요 식물유전자원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의 수집과 증식, 보전, 교육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천리포수목원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중요 식물 유전자원을 수원수목원에 도입하고 생물종다양성 보전 및 증진을 위한 노하우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단순 관람뿐만 아니라 가든 스테이, 환경교육, 전시회, 무궁화 축제 등 자연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노력을 접목해 수원수목원이 다양한 수목을 미
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인 지난달 29일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엄소영)는 동남·서북 양구청 자치행정과, 민원지적과, 세무과와 30개 읍면동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엄소영 위원장은 읍면동 감사에서 “시민과 가장 밀접한 읍면동의 경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어려운 주민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말하며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안미희 의원은 “목천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목천읍 주민자치센터가 차질없이 기한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동남구 신청사 건립도 인테리어 공사와 집기 구입에 만전을 기해주고 주민홍보를 적극적으로하여 대민서비스에 누수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상 의원은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련하여 우리시는 영치 담당직원이 적어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다른 시에서 적용하고 있는 GPS 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을 우리시에도 적용하는 것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김선홍 의원은 “올해 돼지 열병으로 지역 축제가 취소되면서 농산물의 판로가 축소된 점을 언급하며, “지역 축제나 행사 취소로 인한 농민들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에
천안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인을 위한 주차면수 37대의 부설 주차장이 준공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중앙동은 지난 5월 21억원을 들여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 1,376㎡의 주차장 부지를 마련하고, 지난 9월 공사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11월 28일 주차장을 준공했다. 준공된 주차장은 주차면수 37대 규모로, 오는 3일부터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는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근무시간 외 및 토⋅일⋅공휴일에는 일반 주민을 위한 주차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1994년도에 조성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포함 주차 가능대수가 6대로, 청사 방문객이 주차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많았고 그 옆 하천변 도로에 임시로 이중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유발의 원인이 돼왔다. 중앙동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으로 청사 및 중앙시장 방문객의 주차난이 완화되고, 주변 관광지인 미나릿길 벽화골목 관람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구시가지인 중앙동 활성화 및 인근 주민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물머리 음악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에서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개최해 관광 자원으로 콘텐츠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 8기 제7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옥천면 실내 탁구장 신축 공사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9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13만 양평시대와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소재) 소강당에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과 승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수연 교수가 ‘고려시대 승려의 상장례 문화와 회암사 승탑의 의미’를 발표했고, 단국대학교 오호석 학예연구사는 ‘회암사 승탑의 연원과 중국·일본 석조탑파 전통과의 상호관계’를, 단국대학교 엄기표 교수는 ‘고려~조선시대 분사리 문화와 부도의 건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마르코 트롬베타 박사는 ‘고려 말 네 사찰의 나옹 혜근 승탑’, 목원대학교 성서영 강사는 ‘고승 추모로 창출된 새로운 조형질서’, 동국대학교 김민규 박사는 ‘회암사지 승탑과 조선왕실 석조물 편년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연구 결과가 활발히 공유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승탑과 고려 말 조선 초 회암사 승탑을 비교하고, 당시 선종의 장례문화를 살펴보는 등 학술적 연구 자료
(시사미래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사랑의나들목 봉사회, 신북면적십자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의나들목 회원 25명, 신북면적십자회 회원 10명,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포천경찰서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실 내부 청소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까지 진행하며 가구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랑의나들목 회원들은 “혼자서 자녀를 키우느라 어려움이 많을 텐데 앞으로 건강 잘 챙기며 지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원받은 어머니는 “앞으로 깨끗한 집을 잘 유지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새로 단장된 집안을 둘러본 뒤 소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봉사와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