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소방청이 주관하는 혁신정책 등 우수아이디어 발굴 제안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소방청 혁신정책 아이디어 발굴 공모는 국민안전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리기배 소방위는 이번 공모에서 ‘피난층 피난안내 픽토그램’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피난안내 픽토그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피난층을 찾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난층에 픽토그램을 부착해, 피난을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방관계자는 “이번 피난안내 픽토그램 우수아이디어 수상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해 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29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장안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13명과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이하 사만사)’가 함께한 가운데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에게 아침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만사는 무료급식과 함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찾아가 돌봐주는 등 수원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과 사만사는 아침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배식과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행복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 의장은 “오늘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출범 이후 구성된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봉사·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인시는 농업인재 육성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그린대학의 내년도 수강생 114명을 1월2일~1월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들로 그린농업과 42명,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화훼마스터과정 30명 등이다. 시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일부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3개 과정 모두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지에서 진행되며 주1회 4시간씩 총 10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조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031-324-4048)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가 12월 31일 저녁 화성행궁 일원에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제야 행사를 연다. 행사는 밤 10시 30분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리는 ‘2019 제야 콘서트’로 시작된다. 가수 유형민·장철웅·유진표·한금서, 밴드 ‘Blues 4’, 색소폰 연주자 김수환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11시 40분부터 여민각에서 2019 제야·2020 경축 타종 행사가 열린다. 시민 30여 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33번 종을 울린다. 타종행사는 40여 분 동안 이어진다. 2020년 1월 1일 자정부터 40분 동안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 주최로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제야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 5000여 명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 1월 1일 오전 7시에는 팔달산 서장대에서 ‘풍물굿패 삶터’ 주최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풍물굿패의 길놀이와 비나리(고사를 지내며 부르는 노래), 해맞이 함성 지르기 등을 한다.
■길영배 권선구청장 1962년생인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1동장, 시 행정지원과, 문화예술과장으로 일했다. 2019년 1월 지방서기관(4급) 승진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다. 청렴과 원칙을 고수하면서,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수원시장상(제8회 수원시 우수공무원), 2012년 국무총리상(국가사회발전유공)을 받았다. 오산대학 졸업. ■권찬호 팔달구청장 1962년생인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매탄2동장, 광교동장, 시민소통기획관, 시 행정지원과를 거쳐 2018년 7월 지방서기관(4급) 승진 후 시 행정지원과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복지여성국장으로 일했다.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친화력이 좋아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대내외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평이다. 1992년 자랑스런 공무원상(수원시장), 2010년 전화친절도 우수공무원상(수원시장)을 받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
◦기관 표창 수, 2017년 41개에서 2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5년 연속 수상 성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원시가 2019년 한 해 동안 76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시가 받은 기관 표창 수는 2017년 41개, 2018년 66개, 2019년 76개로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1월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2019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고루 수상했다. 6월에는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 표창, 1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월에는 수원 선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도서관상’의 단체 부문 대상,
천안시는 3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해 퇴직 공무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직자와 가족,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동료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퇴직공무원 공직생활 영상물 상영과 공로패 수여, 퇴직공무원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퇴직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퇴직공무원을 대표해 이남동 행정안전국장은 “퇴임을 맞아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후배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천안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하반기 천안시 퇴임자는 정년퇴직 20명, 명예퇴직 5명 등 25명이다.
안산시는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19년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추진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산시 문화예술과 김홍 주무관은 사업 집행의 충실성, 안내문안 완성도, 추진상의 노력도 등에서 안내판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노후화 등으로 손상돼 문화재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익선생묘 등 지역 내 문화재 11곳의 안내판을 사업비 2천800여만 원을 들여 지난달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내판 정비에는 안산문화원, 현직 국사 교사, 관광해설사, 안산시 학예사 등 시민자문단이 참여해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해당 문화재의 정확한 고증과 해설로 누구나 쉽게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확한 표현 사용을 위해 국어문화원 및 한국학중앙연구원 감수도 진행됐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문화재안내판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지자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안산시는 내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돌봄·일상생활지원 제공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5개 기관의 14개 사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함께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고 3개 기관의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제공기관은 앞으로 주거·의료·돌봄·일상생활지원 등 각 분야별로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지원, 맞춤형 영양서비스, 안산형 방문진료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관내 역량 있는 비영리공공기간을 활용한 노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본인이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자립생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여러 가지 질병으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에서 노후를 보내지 않고 지역 안에서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올 해 하반기 ‘경기도 FTA 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97%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2019 하반기 FTA 활용지원사업’ 참여기업 635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수출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FTA 활용지원사업’은 다자간 FTA 체결·협상이 활발한 가운데, 관련 정보·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FTA 관세 혜택을 받아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종합상담, 교육, 1:1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이래 연간 5,000여 개 사 이상의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6,000여 개 사 이상의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참여기업들의 사업별 만족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FTA 전산시스템 컨설팅’은 응답자 전원(100%)이,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은 99%, ‘기업방문 1:1 FTA설명회’는 97%, ‘지역순회 실무자 맞춤교육’은 95%,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는 92%가 각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수출 현황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28%가 ‘수출이 증가했다’고 대답했으며, ‘전년과 비슷하다’는 56%로
용인시는 30일 용인경전철 노조가 이날부터 이틀간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경전철이 시민불편 없이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와 경전철 노조는 29일 오후 2시부터 경전철 차량기지 회의실에서 철야 협상에 들어가 5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파업 돌입 직전인 30일 새벽 4시10분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임금을 2~3%씩 인상하는 등에 잠정합의했다. 경전철 노조는 내년 1월 초 이번 합의 결과를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경전철 노사가 시민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협상을 타결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던 만큼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는 긴급 투입했던 대체인력을 이날 철수했다.
용인시는 내년 1월부터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 대해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까진 셋째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시 출산가정의 91%가 자녀 1~2명만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생한 가정이다. 용인시에 180일 이상 거주하고 부모 중 한명이 출생아와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한 다음달 25일 신청인의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신청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로까지 불릴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을 시 차원에서 축하하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출산가구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출산지원금은 물론 아동‧양육수당, 산후조리비 등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 경기도교육청, 2020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시행 ◦ 취업규칙 변경에 관한 공문 통해 조사, 교육공무직원 99% 변경 동의 ◦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항 등 반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시행한다.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 규칙을 변경하려면 전체 근로자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다. 도교육청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산하 기관과 각급학교에 취업규칙 변경에 관한 공문을 보내 조사한 결과, 교육공무직원 99%가 취업규칙 변경에 동의했다. 변경된 취업규칙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사항 반영,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사항 명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명시, ▲가족돌봄휴직·가족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명시 등이다. 구체적으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라 취업규칙 제64조에 ‘배우자 출산 시 휴가 일수’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 제68조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시간’을 기존 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이내에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1만5641㎡ 규모 생물 서식지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계단형 습지인 이곳은 과거 논으로 활용되다 판교신도시 개발로 도시화하면서 방치됐다. 성남시는 국비 5억원을 들여 지난 5월~11월 이곳 생태 습지와 논 습지, 수로 2곳을 정비하고, 식물을 심어 산림 습원을 확보했다. 북방산개구리와 다람쥐 서식 공간 2곳도 정비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관찰 데크, 체험시설, 생태마당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인근 판교도서관,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복원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지난 1월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하게 돼 시 예산 5억원 절감하게 된 셈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훼손되고 방치된 도시 생활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개발사업자에게 징수한 재원 중 일부를 복원 사업 대행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앞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선정·추진한 ‘판교 묵논습지 복원 사업(2015년 11월 완료)’과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천안시청 가족 여러분! 2020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경자년(庚子年) 흰 쥐띠의 해입니다. 70만 천안시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맞이한 2020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도 한마음이 되어 본분을 다해 주었습니다. 모두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천안의 미래를 밝혀줄 의미 있는 성과도 많았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서훈이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추서된 소식을 감동적으로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였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의 부분적 예타 면제를 일궈낸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땀의 결실이었습니다. 천안SB플라자 개관과 북부BIT·제6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가시화한 점은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기반을 닦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 도시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
(시사미래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 중앙동·신장1·2동·세마동)은 지난 3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는 사실상 패싱을 당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가 협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성토했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물류센터의 물류 이동 경로가 대부분 오산시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시민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지난 8월 21일 심의에서 일방적으로 규모만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지하 4층, 지상 7층,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와의 협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산시민이 구조적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물류센터 백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시사미래신문)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기타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