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오전 6시 30분 새해 첫 민생현장으로 도내 최대 수산물 위판시설인 한림수협 수산위판장을 방문해 올해 수산물 어획·위판량과 가격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림수협은 지난 2015년 총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위판부터 판매·가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전국 최초로 건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우수위판장에 선정된 바 있고 2021년에는 전국 8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가운데 수산물 처리량 1위(2만2,936톤)를 기록했으며, 위판금액은 전국 91개 지역별 수협 중 한림수협이 4위(1,674억 원)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산물 위판금액 1,460억 원을 달성해 12년 연속 도내 지구별 수협 위판금액 1위 및 1,000억 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공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위판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새해에도 민생경제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수협 관계자와 어민 여러분 덕분에 제주의 경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격려를 전하고 “도내 최고의 위판시설을 자랑하는 한림수협 위판장이 전국 최고 수준
(시사미래신문) 하남시가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본예산안에 반영, 올해 총 1,08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대폭 축소한 일부 지자체와 다른 행보로,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예산을 투입했다. 하머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할인 혜택을 받는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는 정부의 국비 전액 삭감 방침에 따라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거나 취약계층-일반시민 간 할인율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하남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본예산안에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확보하고 인센티브 충전한도는 월 20만원, 할인율은 6%(설·추석 10% 특별할인)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인센티브 충전한도 월 평균 약 44만원, 할인율 10%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매월 균등하게 집행,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구책에서 나왔다. 이
(시사미래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3년 1월 2일 오전 9시 인창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종규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전평진 전몰군경유족회장 등 보훈향군단체장과 회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윤호중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백현종 도의원과 이은주 도의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계묘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훈단체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있고 이 나라를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힘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의 2022년분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코로나19 관련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해 12월 8일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재산세 감면 신청을 통해 이미 납부한 2022년분 재산세 중 감면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대상은 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1개월 이상 인하한 임대인이다. 감면율은 기본감면율 50%에 임대료 인하율을 더하여 산정하며, 최대 1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인의 업종이 유흥주점과 같은 고급오락장일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구지초등학교 동계방학 중 학교 공사로 중단될 위기에 처한 방과후돌봄교실 운영 지속을 위해 수련관 내 청소년 공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구지초등학교는 2022년 12월22일 ~ 2023년 2월28일 기간 동안 석면공사 및 LED교체공사를 진행한다. 이로 인해 구지초 1~2학년 40여 명 대상의 방과후돌봄교실은 수련관 공간 2개소에서 운영된다. 수련관은 원활한 방과후돌봄교실을 위해 운영기간 약 2개월 동안의 시설대관료 및 부대시설사용료에 대해서 조례에 근거하여 전액 면제 결정을 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현재 구리시 돌봄교실은 학교돌봄 및 지역사회 내 온종일 돌봄센터 등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교 공사 때문에 공간 마련이 어려운 구지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 내 청소년성장지원 인프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구리시 청소년들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에 부족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건설된 지 40년이 지나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처인구 이동읍 천리2교를 철거하고 폭 20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다리를 다시 세운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83년 준공된 천리2교는 2019년 진행한 정기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에서 바닥판 손상 및 균열 등을 이유로 A~E등급 가운데 미흡 상태인 D등급을 받았다. D등급은 주요 부재에 결함이 있어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시가 지난 2020년 임시 시설재로 보수를 했지만 이후 과도한 하중이 지속돼 균열을 육안으로도 찾을 수 있을 만큼 상태가 나빠졌다. 천리2교는 인근 주거지나 산업단지에서 원촌천을 횡단해 처인구 중심지로 연결되는 유일한 교량이고 어린이통학로로도 이용되는 등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인만큼 시는 재가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설치하는 한편 주변 지장물을 철거하는 공사에 총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한다. 이달 착공해 2024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54m의 교량은 물론 이와 연결된 약 400m의 도로를 왕복 2차로(10m)에서 왕복 4차로(20m)로 확장한다. 현재
(시사미래신문) 박일호 밀양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영남권 허브도시 도약’에 대한 굳건한 각오를 밝히는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밀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 방향과 비중 있게 추진할 핵심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민선6기부터 추진해온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반드시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우선 박 시장은 6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민선8기 출범 이후 달성한 성과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남도,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전략을 펼친 결과 2023년 본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고 역대 최대 국도비 3,598억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2022년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사업 등을 포함해 총 36건으로 역대 최대인 4,347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2016년 이후로 총 1조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지역발전을 향한 더욱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 또한 시는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밀
(시사미래신문)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1월 3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재현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올해 1월말까지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많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영양군언론인협회는 1월 3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양군에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영양군언론인협회는 정론직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진 협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계속되는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받은 사랑의 라면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 두루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청송군는 최근 2022년 경북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환경대상은 경상북도 주최로 1997년부터 매년 환경 분야 및 시책추진 특수·우수사례를 평가한 후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청송군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환경안전, 맑은 물 총 4가지 분야에서 적극적인 군정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청송사과 축제장을 이용한 획기적인 탄소중립 홍보, 방치슬레이트 자체 예산 별도 편성, 폐가전제품 집중수거사업 업무협약 체결,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급수구역 확장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2023년에도 믿을 수 있는 환경과 맑은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청송군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1월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3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를 610억으로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도 490억보다 130억 증액한 금액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계속해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지역 내수 경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1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시사미래신문) 영양군은 올해부터 군민의 고충민원을 해결한 우수공무원을 평가하여 난이도에 따라 인사가점 특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인사특전으로는 반기별(6개월)로 선정된 공무원에 최대 0.5점 ~ 최소 0.2점의 근무성적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고충민원이란 국민불편, 부담, 권익침해와 관련된 민원으로 평가대상은 발생 시기, 접수 및 인지경로(국민신문고, 민원 관련 각종 지시사항)에 관계없이 대상기간 내 해결된 모든 민원이다. 평가는 6개월마다 이루어지며 노력도·난이도·성과 항목별 배점 기준에 따라 종합민원과에서 1차 서면평가 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별도 구성한 고충민원평가위원회 대면평가 후 근무성적 평정위원회 심사로 가점을 결정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 시책이 정착되면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군민만족도를 높이고, 인센티브도 받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울진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25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수시분으로 나눠 지원하며 새해 설 자금(7억 5000만원 규모)은 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울진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 이며, 여성, 장애인, 사회적 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 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울진군은 1월 31일까지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접수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혜택이다. 연납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 차주 가운데 유로5·6,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을 제외한 차량 소유주로, 부과대상 적용 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소유권 또는 주소 변동이 있거나 예정인 차량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월 31일까지 울진군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거나 전자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청 후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완료 후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으로 많은 군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울진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공사 분야, 용역 분야, 물품구매 분야에서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 18억 6000만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울진군 자체 원가심사는 총 90건 481억 5000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18억 6000만원을 절감하여 3.88%의 절감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공사 분야 60건 12억 6000만원, 용역 분야 18건 7000만원 물품구매 분야 12건 5억 3000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2021년과 비교하면 심사 건수는 22%가량 줄었으나 절감액은 47%가량 상승한 것으로 도면, 수량 산출 및 단가 산출의 정밀 검토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고, 최근 5년간 심사실적은 평균 114건 530억원으로 11억 8000만원을 절감하여 2.23%의 절감률을 나타내었다. 울진군 계약원가심사는 종합공사 3억원이상, 전문공사 2억원이상, 용역 7천만원이상, 물품구매 2천만원이상 사업이 대상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계약원가 심사를 통한 절감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5월 30일(금),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되었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430만 원)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431만 원)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5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확정과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비서관 복귀가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날”이라며, “사법부는 대북 불법 송금 커넥션에 단죄를 내렸고, 대통령은 국민의 불신임을 받은 측근을 다시 품으며 권력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정권을 쥐면 국민보다 측근을 먼저 챙기고, 책임보다 방탄을 앞세울 것이라는 예감이 현실이 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늘 그 씁쓸한 장면을 대한민국은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2595만 원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과 공모해 394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중대한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지난 총선에 불출마했던 김남국 전 의원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일 市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수도사용료 인상(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하수도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하수도사용료 인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2023년 결산기준, 서울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균 원가(㎥당 1,246원)에 비해 실제 요금(㎥당 693원)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전체의 55.5%에 해당하는 6,029km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