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5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4개(A~D)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D그룹에 속한 연천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개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지난해 바우처택시 9대 운영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금 지급 등 택시 지원 정책을 지속적 운영했으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추진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저
(시사미래신문)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이 노사가 화합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연천군의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양측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연천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연천군수와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연천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합의한 안건 3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생일 특별휴가 제도 신설 △민원업무 담당자의 실질적 보호조치 마련 △업무효율성 향상을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군은 직원들을 위해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신속히 시행해 직원들이 더 존중받고 배려받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며 “이는 직원 복지 증진과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지난 9일 전곡상권커뮤니티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취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기본소득 사용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시적인 물가 급등이나 불필요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가격 운영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곡읍 첫머리거리 골목형상점가 김광진 상인회장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들도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상인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연천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년 카드 매출액의 0.5%를 환급하며, 최대 3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신고 2024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이며 사업장 소재지가 연천군인 소상공인(1인 1업체)이다. 지원제외 대상에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 폐업 업체, 2024년 국세청 신고 매출액이 없는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등이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이며, 특히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 접수가 시행된다. 신청은 연천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신청서(대리 신청 시 위임장 포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12월 11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을 발표하고, 연내에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안)」(이하,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안에 포함될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후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된 과제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향후 과제 이행 방안을 점검하는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총괄 분과와 5개 세부 분과*로 구성·운영한다. 총괄 분과는 교육계와 국가교육위원회,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한 연구계 등 관련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하고, 세부 분과는 지난 10월부터 운영하던 거점국립대-교육부 TF를 재편했다. 추진단은 연말까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추진 과제를 검토하여 정교화하고, 과제에 대한 추가 제안으로 방안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내년부터는 대학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개선
(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2월 11일에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통해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첨단분야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반도체 분야 10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 등 다양한 첨단분야로 확대하여 총 42교를 지원했다. 2025년에는 미래차, 인공지능(AI) 분야까지 확대하여 총 7개 분야, 47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6년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로봇’ 분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37개교, 미래차 2개교, 로봇 2개교 등 41개교를 신규 선정하여 총 8개 분야 88개교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교당 평균 14.2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5년간 연간 100명 이상의 첨단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인공지능(AI) 산업, 교육 여건의 수도권-지역 간 격차를 극복하고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시사미래신문)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새활용 장난감(업사이클 굿즈) 210개와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새활용 장난감(업사이클 굿즈)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이 참여한 장난감 새활용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장난감을 수거하고, 안전한 재활용을 위해 소독·분해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이 과정을 거쳐 선별된 폐장난감은 장난감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으로 보내져 재생소재로 생산됐으며, 이를 활용해 인천항만공사 대표 캐릭터인 ‘해벗이’ 모양 브릭 장난감이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함께 기부된 헌혈증은 공사에서 매 분기 시행하는 사내 단체헌혈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한 것으로, 백혈병·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새활용 장난감(업사이클 굿즈)와 헌혈증이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
(시사미래신문) 미담유치원(원장 심미현)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 유아 16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 놀이체험 공간 ‘미담 스노우파크’를 운영했다. 이번 스노우파크는 이글루 탐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공간지각 능력을 자극하고,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를 활용한 신체놀이로 대근육 발달과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유아들은 신나는 슬라이드와 탐험 놀이로 겨울의 추위를 잊고 마음껏 뛰어놀았으며, 활동 후에는 따끈하게 호호 불어 먹는 군고구마 겨울 먹거리 체험으로 오감을 충족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군고구마 한 봉지를 품에 안고 활동을 마치며 즐거운 경험을 완성했다. 심미현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교감하면서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한 웃음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현장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11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SPC그룹 간 음성휴먼스마트밸리 내 그룹 통합생산센터 신설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체결됐으며, 본 협약에 따라 SPC그룹은 3,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전국에 산재한 생산시설들을 통합한 그룹 차원의 통합생산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를 결정한 SPC그룹은 1945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혁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그리고 지속가능경영(ESG)을 통해 영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SPC 그룹은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7,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24년에는 8조 2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PC그룹 허진수 부회장은 “SPC그룹의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축 공장 건립을 충청북도, 음성군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일 ‘2025년 인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운영성과를 전통시장 상인회 및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사업은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어린이·청소년 장보기 체험 지원 △e음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지원 등 지역 상권과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 상점·방문객 모두 증가] 공사는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관광 앱 ‘인천e지’를 기반으로, 권역별 순차 운영 방식(1차 7~9월, 2차 9~11월)을 도입해 총 16개 시장에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올해 참여 가맹점 수는 303개소로 전년대비 약 32% 증가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스탬프투어 코스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됐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약 50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접근성도 강화했다. 참여 인원은 총 19,537명으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완주 보상으로 제공된 모바일 쿠폰은 총 14,821건이 사용돼 약 7,400만 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시사미래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DF1 및 DF2 면세사업권의 신규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기존 사업자의 사업권 반납에 따라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여객의 면세쇼핑 편의 확보와 영업공백 최소화를 위한 신속하고 원활한 인수운영을 중점으로 삼았다. 입찰 대상 사업권은 향수·화장품, 주류·담배 사업권인 DF1과 DF2로,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권이다. 사업권 구성에는 큰 변동사항 없이 일부 비효율 매장 제외 및 수속시설 개선계획에 의한 매장 변동사항을 반영했다. 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로부터 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으로 설정한다. 영업개시일은 각 사업권 종전 사업자의 계약종료 익일이며, 계약종료일은 타 사업권의 계약종료 시점과 일치한다. 이를 통해 차기 입찰 시 전체 사업권을 고려하여 최적의 품목 및 매장구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관련법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10년 이내 계약갱신 청구가 가능하다. 임대료 체계는 기존과 같이‘객당 임대료’를 유지한다. 공항 여객 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
(시사미래신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 키즈플라자’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
(시사미래신문) 연말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중심으로 한 ‘한파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겨울 한파종합대책은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재난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한파 대피 공간 및 시설 마련, 근로자 및 산업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파특보 시 즉시 대응하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한다. 노숙인·쪽방주민·어르신 등 한파 취약 대상별 맞춤형 돌봄 대책을 추진하며,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도 강화한다. 온열의자·방풍텐트 등 한파저감시설을 생활권에 확충하고, 한파에 취약한 야외노동자를 위한 안전대책도 촘촘히 시행한다. 첫째, 한파 위기단계에 따라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와 구조·구급 활동을 확대한다. 아울러 수도·전력·가스 등 겨울철 취약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 철저히 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시사미래신문) 서울의 겨울밤을 환상적인 빛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인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판타지아 서울(FANTASIA SEOUL)’을 주제로,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도심 6곳을 빛과 K-컬처로 물들인다. '2025 서울윈터페스타'는 서울 주요 도심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보신각~우이천 6곳을 하나로 잇는 초대형 겨울축제로, 올해는 공연(Play), 체험(Together),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해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개막식은 12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인근 특설무대에서 아나운서 오상진과 코미디언 엄지윤의 사회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광화문광장 남측에서 북측으로 이어지는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라퍼커션’의 경쾌한 리듬을 선두로, 미디어퍼포먼스 댄스팀 ‘생동감크루’와 필리핀 해외초청 공연단 ‘
(시사미래신문) 국제탁구연맹(ITTF)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1차 현장실사를 시행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 등을 돌며 경기장 시설 및 숙박 시설 세부 점검을 진행한다. 현장실사는 여러 대회를 통해 축적된 국제탁구연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릉시와 조직위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보다 안정되게 정비하도록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고령 참가자 편의 고려 ▲대규모 참가자 수용 환경 ▲참가자 환대 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강릉시와 조직위는 첫 점검인 이번 현장실사를 기반으로 2026년 초까지 경기장 세부 배치도 확정, 자원봉사자 모집 등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박종시 체육과장은 “국제탁구연맹의 현장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6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 등지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만 40세 이상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생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시사미래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본선: 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