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천안시는 소방·경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노후 산업단지, 대형 물류창고, 배터리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컨설팅과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 이번 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사업장들이 위험 작업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신고 접수 9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3시 31분께 초기 진화했으나,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내부 진입이 쉽지 않아 완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연기와 분진, 낙하물 추락 위험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현장 주변을 전면 통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긴급 구조물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주민 혼란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차례에 걸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에 따라 다량의 연기 및 낙하물 발생. 이 지역을 우회하고 창문을 닫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17일 ‘2025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 및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데이터 수집·정비 및 분석체계 고도화를 통해 과학적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고, 시각화 대시보드 개발과 시민참여형 공모전 추진 등으로 실효성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해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시각화 대시보드 시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분석 과제인 ▲천안시 맞춤형 일자리 교육 발굴을 위한 기업 채용공고 분석 ▲천안시 지역별 업종 생태 현황 분석 ▲산불 집중관리 지역 선정 분석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분석 등 4건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시는 내년에도 분석과제 발굴과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데이터 활용 기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분석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분석과 데이터 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충남 아산시를 찾는다. 2025 아산시 체육회장배 전국 여성 풋살대회’가 오는 22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학교 풋살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 풋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와 관내 농협,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중부매일이 후원한다. 또한 여성부 선수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여성 풋살 동호인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특히 여성 동호인 간 화합과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는 이번 대회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로 대회 기간 아산시에 산재한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체험 등으로 참가한 선수들과 관광객,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팀에게는 아산맑은 농특산물인, 아산맑은 쌀, 아산맑은 우유, 인주농협의 밥맛이 살아나는 쌀, 온양농협의 그린햇쌀, 세계로 수출하는 아산맑은 배,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아울러 우승팀에게 상징 컵과 함께 상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1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급식안전관리 유공’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급식안전관리 및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센터가 추진해 온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 강화와 급식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센터는 2013년 전국 최초 법인으로 설립되어, 법인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영양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교육 △아산시 푸드플랜 맞춤형 식단개발 △위생·영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곽향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와 함께 해주신 등록급식소 관계자 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시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
(시사미래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이제 아산시는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라 국가 운영의 파트너인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정의 자긍심과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의 대통령 발언 중 ‘지방정부’ 표현의 의미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 핵심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회의 자리에서 대통령이 자치단체를 ‘기초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 지칭하라고 분명히 했다”며 “이는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집행된다는 점을 국가가 더욱 중시하기 시작했다는 중요한 신호”라고 운을 뗐다. 특히 “지방정부는 국가정책이 시민 삶과 맞닿는 최전선이고, 정책의 최종 집행도 맡고 있다”면서 “아산시도 이에 걸맞은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국가적 과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오 시장은 국정설명회에서 아산시가 겪고 있는 제도적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화폐 고객관리관계(CRM) 제도의 구조적 한계, 국가하천 준설과 특별재난구역 지정 과정에
(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서 옹진군이 동아리 경연 최우수상과 체육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10개 군·구 주민자치회에서 약 4,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한마음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가 옹진군 대표로 출전하여, 탄탄한 기량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해 옹진군 주민자치의 위상을 드높였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인천시 동아리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15일 신포문화의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었다.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함께했으며, 점등식을 비롯해 합창 공연, 캐럴 연주, 이벤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신포 일대의 겨울 명소 분위기를 더했다. 이종호 의장은 “신포동의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중구의회도 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점등 버튼을 함께 누르며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을 축하하고,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15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중구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市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인천 각 군·구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경기, 경연대회,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 등이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체육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를 위해 성실히 준비해온 중구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했다. 이종호 의장은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며,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라며 “중구의회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체육대회, 경연대회 등 각 종목에 출전한 중구 대표팀을 응원하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시사미래신문)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9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7회 아시아 인터시티 챔피언쉽’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 18개 도시에서 선수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종목별로 예선을 거쳐 상위 1~4위 선수가 순위 결정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청 볼링팀은 △2인조전(박상진&최원석) 금메달 △단체전(박상진&최원석&황동욱&이재중) 은메달 △개인 마스터즈(이재중) 동메달 등 메달 3개를 수확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인조전에서는 홈팀인 자카르타 대표팀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홍콩과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조성용 감독은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15일, 한화오션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부산 2팀, 창원 1팀, 울산 1팀, 진주 1팀, 거제 3팀 총 8개 유소년 농구팀이 참가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통합 초등부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기르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부산팀과 울산팀이 맞붙은 결과, 부산 KCC팀이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울산 모비스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12월 13일 오후 2시, 5시, 14일 오후2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5년 송년 공연 기획공연 선물 1 '산타찾기'를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포문화재단·종로문화재단·신나는 섬이 공동 제작한 넌버벌 음악극으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한 대작전!” '산타찾기'는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등 판타지 라이브 밴드와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넌버벌 음악극이다. 산타마을에서 사라진 산타와 멈춰버린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해 산타공방 요정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문 음악극 단체 '신나는 섬'과의 협업 공동제작을 맡은 '신나는 섬'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어린이극장,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 등에서 여러 차례 공동 공연을 진행한 전문 음악극 공연단체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티켓 예매 안내 '산타찾기' 공연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
(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지난 16일, 한국외식과학고 송죽관에서 ‘2025 남면 도시재생사업 신상상권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상인들과 함께 신산상권의 특색 메뉴를 발굴하고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경연은 상인들이 직접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했다는 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상인 참여형 상권 활성화 모델’을 실현한 사례이다. 이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선 경연은 90분간 진행됐으며, 총 9개 팀이 신산상권의 이야기, 지역 이미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지역 특색 메뉴를 선보이며 신산리 상권만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심사는 외식 분야 전문가 3명과 지역 주민 5명으로 구성된 시식평가단이 참여해 메뉴 완성도, 독창성, 지역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개팀(맛밤 페소토 크림 스파게티) △최우수상 1개팀(양주한상차림, 신산리 꽃을 피자!) 등 총 9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맛밤 페소토 크림 스파게티’는 양주 밤을 활용해 만든 부드러운 페소토 소스에 맛밤의 풍미를 더해 심사위원단에게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7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과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5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정례회 본회의는 11월 24일과 12월 17일, 12월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되며, 상임위원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4일 첫 회의를 가진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게 된다. 회기 동안 다룰 부의 안건은 조례 안건 29건과 일반 안건 15건 등 총 44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6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정례회 2회(54일)와 임시회 4회(44일) 등 총 98일간 여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최진호 위원장은 “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 동안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의 규모를 결정짓는 본예산안과 주요 안건에 대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3일, 일산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시험을 마치고 퇴실하는 학생들에게 무릎담요와 노트 등 홍보용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시험 직후 긴장이 풀린 학생들이 돌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소년 탈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보호와 안전지도 활동이 더욱 필요한 수능 당일에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임연자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인생의 첫 관문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견하면서도, 긴장이 풀리는 순간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격려는 물론 안전에 대한 당부도 반드시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 대책을 마련해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3일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대화지구대, 청사 보안업체가 함께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벨 작동 및 연계 시스템 점검 ▲피해 공무원 대피 및 응급조치 ▲경찰 및 보안업체의 신속한 출동·현장 제압 ▲가해 민원인 인계 등 일련의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중심의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요령과 안전 행동 수칙을 직접 숙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직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2일, 의정부 북부분원에서 열린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반복되는 지연·부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경기도의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2차 균형발전사업 부진사유를 짚으며 “행정절차 지연과 토지보상 지연은 수년째 반복되는 전형적인 지적 사항인데, 왜 동일한 문제가 계속 반복되느냐”며 지적하였고, “내부적 원인은 충분히 개선됐어야 하는데, 지금도 같은 문제를 그대로 겼고 있다는 것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성과사업비를 확대한데 대해 “성과사업비 증액은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사전절차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절차들이다. 하천점용허가, 환경영향평가, 개발행위허가 등이 얼마나 걸리는지 오랜 기간 경험해 왔는데 왜 아직도 5년이 지나도 못 끝나는 사업들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이성호 의원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컨설팅이 아니라 조정이 필요하다”며 “같은 공공·지자체 간 인허가 문제는 도가 직접 나서서 조정·협의를 통해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균형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7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협력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화재시에도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데이터 백업 체계 점검과 보호 시스템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최근 국가전산망 화재를 언급하며, “대국민 서비스임에도 백업 체계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국민은 물론 행정 현장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관리하는 정보자원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사용하는 교육행정의 자산인 만큼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만전에 기해줄 것”을 밝혔다. 이에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UPS실·배터리실·서버실을 각각 독립 구역으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방화 및 안전설비를 갖춘 상태에서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성 의원은 “백업 및 이중화 체계는 단순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전하며 “위기 발생시에도 차질없는 교육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18일 열린 2025년도 문체위 소관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은 도민과의 약속으로 조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혁 의원은 2019년 경기도·고양시·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 등이 체결한 공공기관 이전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이전 결정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문화·관광정책의 중심축을 고양에 세우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단지 사무실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문화·예술·관광정책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이전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가 수행할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재단과 관광공사는 2029년 이전에 대비해 조직·기능·협업체계를 재정비하고, 경기북부 문화·관광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공공기관 직원들의 우려도 짚으며 “장거리 출퇴근, 생활권 변화, 이사비 부담 등 직원들이 겪게 될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문화재단과 관광공사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축산동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학교 우유급식 예산 도비 ‘0원’ 편성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정책 일관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시행지침에 따른 국비·지방비 매칭 구조를 제시하며, “경기도는 2023년 도비 15%, 2024년 30%, 2025년에는 0%로 지원 비율을 매년 급격하게 변경해 정책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도비 지원 중단 결정 이전에 시군과의 협의가 있었는지, 내부적으로 장단점 분석이 이루어졌는지" 질의했다. 이어 학교 우유급식률이 평균 30% 초반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황을 지적하며 최근 3년간 경기도 급식률 추이와 전국 대비 수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김 부위원장은 “성장기 학생의 영양 공급과 지역 낙농산업 유지라는 정책 목적을 감안할 때, 현 급식률은 사실상 정책 효과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최근 제기되는 낙농·유가공 산업 연계 효과 약화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진단과 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18일 진행된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 간 칸막이를 걷어낸 “어르신 안전 사업의 통합 추진”과 반복되는 행정소송을 줄이기 위한 “감정평가 방식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과 기후환경에너지국의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이 별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어르신 안전하우징은 문턱 제거와 미끄럼 방지 등 ‘낙상 예방’에, 기후환경에너지국의 사업은 타이머콕 설치 등 ‘화재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두 사업 모두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각 분리된 안전의 목표를 통합하면 훨씬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당장 물리적인 사업 통합이 어렵다면, 노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거나, 최소한 부서 간 데이터를 공유해 중복 또는 교차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업 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최근 3년간 토지보상가 결정과 관련해 진행된 소송과 관련해 감정평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