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11월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 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안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 투쟁, 3·1운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항일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이다. 특히 1919년 3·1운동 때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탄압이 이루어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는 총 328위(순국선열 18위, 애국지사 309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이는 안성의 항일정신과 희생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상징으로 평가된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순국선열의 날 약사 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과 제2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 제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일제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의 불길이 꺼지지 않았던 곳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시사미래신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 40세트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11월 장수돌침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소머리국·참치캔·미역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해 사례 관리 및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양미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17일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제34회 소통 릴레이 :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 미래를 함께하는 광주시’ 행사를 열고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농심천심운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 구평회 농협광주시지부장, 광주 지역 내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도넛 1천600개와 식혜 800개, 그리고 청소년 지원사업 홍보 안내물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동참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방 시장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물론, 재학생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로 34회를 맞은 ‘소통 릴레이’의 일환으로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유·초·중 과정별 통합교육중점운영교(정다운학교) 사례 나눔회를 실시했다. 통합교육중점운영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8개교와 고양교육지원청 지정 3개교를 운영 중으로, 통합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강화 및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교육과정 연계 모형을 개발·운영하는 학교 및 유치원이다. 유·초·중 학교급별 정다운학교 운영 사례 공유, 통합교육의 가치 구현을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위해 과정별로 나누어 3부로 운영했다. 1부 유치원 과정 나눔회는 11월 6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솔마루유치원·원흥유치원·한내유치원의 통합 교사와 특수교사가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짝을 이루는 ‘단짝친구 놀이’ 협력 프로그램, 모든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동화 기반 ‘극놀이’ 활동, 장애이해 올림픽, 오감놀이 미술 등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통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부 중학교 과정 나눔회는 11월 10일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일산중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용 체육활동 중심 통합교육 사례, 화수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모니터링 결과 협의회”를 11월 17일 오전 9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2층 라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교폭력 조사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과 생활교육팀 업무담당 장학사 및 상담사, 김포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담조사관 운영 현황 ▲모니터링 결과 분석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조사 과정의 질문기법 실습 등 전담조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조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학생 인권이 존중되는 공정한 조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전문성 연수와 협의체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혜주 교육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담당하는 핵심인력으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조사관 간의 사례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신뢰받는 학교폭력 대응 시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시흥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와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생자치 성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 톡톡! 성장 쑥쑥! 나눔과 성장이 함께 있는 우리의 학생자치 이야기’를 주제로, 군서미래국제학교 최O율 학생과 배곧라라중학교 김O해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치의 의미를 탐구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존중과 소통의 자치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온라인 소통과 실천 중심의 자치 활동 확산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62개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이 함께한 학생자치 실천사례 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타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탐색하고, 이를 자교의 자치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자치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체감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7교 등 총 20교가 참여해 학생자치활동 우
(시사미래신문)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의 도시재생 및 야간문화정책의 본격적 도입을 앞두고, 세계적 선도 사례인 런던의 핵심비결을 짚고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김포원도심 도시재생을 앞두고 있는 김포의 도시경관을 세계적 수준으로 디자인하고 야간정책으로 김포의 새로운 경제를 이끌 단초를 세운 셈이다. 김포시 공무원과 시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김포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런던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반이자 교류 주요 관문인 주런던대한민국 대사관과 east bank 지역 도시재생을 주도한 영국문화원을 방문했다. 14일에는 실무 주역인 호킨스 브라운 건축사를 찾는 등 런던 도시재생의 핵심 기관들을 연이어 거치며 김포의 도시재생과 야간정책 수립을 위한 맞춤형 논의를 빠르게 전개해 나갔다. 특히 대사관의 경우 기초지자체 실무진의 접근과 논의가 사실상 쉽지 않은 것을 감안,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으로 런던 네트워크를 맺은 김병수 시장이 김포 대표단을 이끌고 대사관을 찾아 실질적 정책 논의의 테이블을 열면서 런던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의 핵심 비결을 진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시사미래신문) 김포시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운영한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5일 올해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교육발전특구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이 단순 학습 지원을 넘어 서로에게 소통을 통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모담도서관에서 제1회 ‘교육발전특구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함께 한 관내 고등학생 멘티 94명과 연세대학교 멘토 50명과 함께 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멘토와 멘티는 모담도서관 실내·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간의 멘토링 내용을 최종적으로 돌아보고,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장 수여와 함께 직접 멘토링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또 다른 성장을 경험하게 해 준 기회였다고 입모았다. 멘토로 활동한 연세대 학생은 “학생 스스로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이끌어 주는 것은 저에게도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다른 연세대 학생은 “저의 전공과 멘티의 희망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6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육강사 모집을 재공고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평생학습관 68개 강좌와 읍면동 가까이배움터 247개 강좌 운영을 위한 강사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이 중 미응시 강좌와 1인 응시 강좌를 중심으로 추가 모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평생학습관 35개 강좌와 가까이배움터 154개 강좌로, 총 189개 강좌에서 강사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기술·기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등이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포시 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 면접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강사는 2026년 김포시 평생학습 강사로 위촉되어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는 각 분야의 강의를 맡게 된다.
(시사미래신문) 김포시와 프로축구 구단 김포FC가 함께한 지역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빛나는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김포시는 김포FC와 4월부터 11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김포FC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관우, 류지민, 박동진, 장부성, 이환희, 정우빈, 연응빈, 최선규, 조주영, 이현규, 김채운, 김민석, 김영준 선수 등 수많은 현역 축구선수들이 후배가 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매 수업마다 선수진이 등장하면 모든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반겨주었고, 축구선수들은 이에 화답하며 학생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기도 하는 등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업이 끝난 후 김포FC 선수들의 사인회 시간에는 김포FC 유니폼을 입고와서 옷에 사인을 받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축구화나 축구공을 챙겨와 사인을 요청하는 학생도 있었다. 김포FC 관계자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환영해 너무
(시사미래신문) 모담도서관은 ‘가장 크게 부서진 곳에서 가장 밝은 빛이 나온다’라는 주제로 '우은빈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우은빈 작가는 승무원, 은행원, 유튜버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오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머리뼈 손상, 언어·인지장애를 겪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다. 회복까지의 긴 여정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고, 이후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다시 살아가는 힘’과 ‘삶의 방향성’을 전하는 강연자로 활동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죽음을 직면한 순간과 회복 과정 ▲고난을 재해석하는 법 ▲삶의 방향성과 자기다움 찾기 ▲관계의 힘과 타인에게 건네는 용기의 의미 ▲절망 이후 다시 행동으로 나아가는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우은빈 작가의 강연은 단순한 성공담이나 감동 스토리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삶의 위기를 어떻게 다시 삶의 이유로 전환하는지 보여주는 진솔한 이야기”라며 “참석한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하성면 후평리에서 김포시잡곡연구회 대상 회원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안정생산 우수 사례 현지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사례 농가인 김민호 회원은 26세의 청년농업인으로 아버지와 함께 벼를 비롯한 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농어촌기반공사에서 임대한 논 1㏊에 콩을 재배했다. 소형포크레인을 이용한 배수로 정비, 콩 전용비료 시용, 드론 이용 작물보호제 및 영양제 5회 살포 등 생육단계별 세심한 관리로 약 2톤의 논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김포시잡곡연구회 이종영 회장은 “현재 30㏊인 김포시의 콩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하여 장려금 지원과 임대농기계 추가 확보는 물론 농어촌기반공사 임대농지에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성토 허용 등 관련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습해 및 가뭄 예방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참여 확대, 생육단계별 생력화 기술 지원은 물론, 수확 후 안정적 정선 및 선별 출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농협 등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
(시사미래신문) 수능이 끝난 지난 11월 16일,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는 새롭게 단장된 분수대오거리 광장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가 주최하고, 댄스학원 ‘더 탑’과 음악학원 ‘파인트리’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출연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수험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광장은 활기와 응원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단순 교차로였던 분수대오거리는 최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소통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 공연은 변화된 공간의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시민이 문화를 즐기는 상징적 무대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오랜 시간 수고한 수험생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유수현 청년소상공인협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연간활동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천시 아동참여위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및 보호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매월 1회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동정책과 권리 증진 활동에 참여한 아동참여위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영상 시청 ▲활동성과 발표 및 소감 나누기 ▲‘포인세티아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눈으로 본 안전한 도시’, ‘우리가 꿈꾸는 놀이터 만들기’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다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아동위원들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한층 성장한 참여 역량을 보여주었다. 김경희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여러분의 참여가 이천을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연구단체 회장)은 17일, ‘성남시 안전특화거리 조성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종합 분석 결과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의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근거 기반 정책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 전역의 사고·범죄 현황과 기존 도로·공공 공간의 안전 문제를 분석해 실현 가능한 안전특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특히 희망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지역,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 취약도로 환경 등을 집중 검토했다. 희망로는 초등학교·중학교·노인복지관·장애인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사업과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형 차량 통행 증가, 보도 단절, 부적절한 신호체계 등 안전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남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안전특화거리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성과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제정·정책 반영·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기획조정실 소속 정책기획과, 예산과, 법무과, 정보통신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례 정비, 정책 결정 및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시민소통관에는 SK 반도체클러스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치용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 임금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산이 가능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기관별 평가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길수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처인구청 신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법무과에는 필수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조례 전수조사 용역 수행을 요청했으며, 미디어담당관에는 용인FC와 조아용 캐릭터 간 협업 추진 방안 마련을 주
(시사미래신문)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지난 14일 '파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발표된 용역사의 연구결과에서는 ▲보도 단절, ▲협소한 보도, ▲불법주정차, ▲휴식공간 부족 등 보행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주요 보행환경 문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으며, 국내ㆍ외 우수사례를 참고한 지역 특성별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어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부서는 지역별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실천 로드맵과 연계한 구체적 세부전략을 제안했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오늘 공유된 연구결과는 시민의 보행권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단계별 실천 로드맵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동·화정2동, 국민의힘)이 17일 사회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과를 대상으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과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기준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현우 시의원은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당시 시가 안내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 근절과 인권 보호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 △일·생활 균형 지원 △여성 참여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로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정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음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공모 진행 당시 총 6개 분야를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지원 사업들이 일부 분야에 편중됨으로 인하여 공모 분야 간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2026년 지원사업 공모 때는 평가 기준을 개선하여 공모 분야 간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내 각종 위원 선정 사례들을 살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