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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화성시, "팔탄면은 너무 억울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난개발로 유명하다는 오명 쓴 지역에 소각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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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시장, 12일 2023년 상반기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남부권역 4번째 설명회 가져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지난12일 오후3시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시민주요관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화성 남부권 4번째 권역인 향남읍, 팔탄면, 우정읍,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주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및 시 관계자들 총 120여 명이 참석하였고 박명원 경기도의원,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공영애 시의원, 이계철 시의원, 이용운 시의원, 송옥주 국회의원을 대신해 백승재 보좌관이 참석했다. 

 

이날 화성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관련 환경사업소장의 설명이 있었다. 

 

 

시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소각)건립을 위해 화성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신청 지역 공개모집 결과 입지신청 5개 지역 중 주민동의서 등 요건을 갖춘 최종 총 3개소 후보지를 지정하였는데 소각장 건설 공모에 참여했던 2곳이 자진철회 의사를 밝혀 13일 팔탄면 율암2리만 남게 됐다. 공개모집에 의해 접수된 유치신청서는 법적 요건을 갖추어 정식 접수된 사항으로 신청주체가 철회를 요구하지 않는 한 임의로 후보지 제외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현재 신청된 지역에 대하여 폐촉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법규, 토지, 환경,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등을 통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 설치사업은 일일 500톤을 처리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연구기관 선정 및 착수에 들어가 2028년 12월, 소각시설 시운전 및 준공(6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소각장 설치사업 후보지 팔탄면 지역 주민들의 호소및 질의와 시 측의 응답이 이어졌다. 

 

참석한 주민중 한 명은 "팔탄면은 가칭 2공단 2공단 3공단이 있어 공장들이 미세하게 난립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난개발로 유명하다는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주택가 담벼락 사이에 공장이 가동돼 소음과 분진이 넘쳐난다. 몇 년 전에는 화학 산업 폐기물 액체를 처리하는 업체가 폭발하여 주변공장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마을 전체가 날아갈 뻔 했는데도 면민 전체를 다른 곳으로 이전시켜 달라고 하고 환경청에 하소연을 했어도 하나도 변하지 않고 지금도 엄청난 폭발의 위험성을 안고 엄연히 가동되고 있어서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여기에다가 또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운운하면서 유치를 하려고 하니 이런 환경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고 살수 있겠느냐"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마을 이장 김씨는 "이런 사업을 할 때는 법을 바꿔서라도 주변 마을까지 동의서를 받아와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팔탄면 주민이 1만 명인데 그 중 80~90여 명이 동의한다고 유치가 되느냐!"고 항의했다. 

 

이장 신씨는 "기존에 있는 하가등리 소각장도 팔탄면과 인접해 있다. 쓰레기가 나오는 곳(동부권)에서 태워야 된다고 본다. 팔탄면은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관련하여 정 시장은 "법적인 조건이 맞았기 때문에 지금 진행되고 있다. 아직 결정이 된 것은 아니니 기다려 달라. 이 소각장 문제는 계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 결론이 난 것도 없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공무원들이 잘 알고 있다. 2025년부터는 쓰레기를 화성시 관내에서 처리를 해야 한다. 상당히 급한 사항이다. 차후 별도로 간담회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저는 동서 균형 발전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를 했다. 그래서 ‘기반시설조성기금' 조례가 통과됐다. 최소 1조 정도 모아서 서쪽에 기반시설을 설치하자는 의미로 추진하고 있다.  서부 지역 주민들이 동쪽하고 비교했을때 상당히 부족한게 많이 있어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서부 지역은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그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서 "화성 서부지역과 전체 발전을 위해서 늘 경청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화성의 미래를 그려가도록 열심히 하겠다. "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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