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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홍곤 꽃 사진 작가> 9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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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곤 사진작가 '꽃 , 저 눈부신 함성이여'

(시사미래신문)

 

▲야생화를 소재로 천착해 온 사진작가 고홍곤의 9번째 개인전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역삼1동문화센타 전시실에서 열린다.

 

'꽃 , 저 눈부신 함성이여' 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은

'설렘', '극복', '사유', '소망'라는 4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총 80점의 야생화 사진이 글과 함께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홍곤 사진작가는 코로나로 여러 가지 어려운 삶의 환경에서 실의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운겨울을 견뎌내고 끝내 피어나는 꽃을 통해 삶의 격려와 위로로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했다.

 

고홍곤 작가는 2003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꽃심, 나를 흔들다'(2007년), '희망, 꽃빛에 열리다'(2009년), '세상, 너를 꽃이라 부른다'(2011년), '굽이굽이 엄마는 꽃으로 피어나고'(2013), '꽃시계는 바람으로 돌고'(2015) '이봄, 환한 꽃 몸살로'(2017), '그대, 다시 꽃으로 피어나리(2019)등 꽃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여덟 차례 열었다.

 

1. 작가노트

작가노트

 

지천으로 꽃들이 벙그는 봄날

세상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코로나의 혼돈 속에 힘들었던 날들

그 속에서도 자연은 순리대로 움직였습니다.

제 카메라 역시 어둠 속에서

조용히 조용히 산하의 빛과 호흡했습니다.

 

눈을 돌리면 온통 꽃천지였습니다.

전염병의 광풍에도 흔들림 없는 발길

우리는 드디어 이겨냈습니다.

 

꽃,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눈부신 함성처럼

서로의 길을 밝혀 사람의 숲이 된 당신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3 환한 새봄 고홍곤 올림

 

2. 전시작가 소개 및 정보

■ 고홍곤 sk0415@empas.com 010-7117-8762

 

1964 전주 출생

1989 SK 상사

1998~2003 대검찰청 과학 수사과

2003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졸업

2019 한국범죄방지재단 자문위원

2023 강남문화재단 이사

 

3. 전시장소 및 기간

 

전시기간 : 2023년 3월 23일(목)~29일(수) 10:30~18:00

전시장소 : 역삼1문화센타 (02-3423-8620)

 

 

천만 번 찬바람 이겨내고

기어이 피어난 당신의 꿈이여

시련의 날들은 소중한 담금질 이였음을…

#얼레지

 

 

길 잃어 헤맬 때

곁에 당신의 어깨가 있어

마음 환해지는 이 봄날이여

#분홍 노루귀

 

숨 가쁘게 달리며 주저 앉았던 날들

고통의 순간도 있었지만

지나온 순간들 모두 꽃이었음을...

#앵초

 

삶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살아낸 기적으로 당신의 꽃필 계절이 다가오지

#문주란

 

마음이 머무는 풍경에 가던 길 멈출때

꽃잎의 언어로 빛나는 눈부신 함성이여...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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