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군 장교가 직무교육 훈련 중 숨져 해군이 조사에 나섰다.
해군 소식에 따르면 A 중위 ( 26 · 학사사관 127기 )는
지난 17일 오후 4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 부대 내에서
수중탈출 훈련 중 물 밖을 나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한다.
사고 당시 A씨는 수심 7m에 위치한 잠수종(다이빙벨)에서 탈출하는 훈련을 받고 있었다.
이 훈련은 6개월 과정의 잠수함 승조원 기본 직무교육 중 하나로 확인됐다.
해군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