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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 경찰

해군 2함대 부사관, 수년간 어린이 위한 기부로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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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함대 제주함 최호열 상사, 95년도부터 26년간 어린이 후원 재단 통해 기부 실천
- 최 상사, “국민을 위한 해군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위해 꾸준히 나눔 실천할 것.”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ㆍ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26년간 이어온 해군 부사관이 귀감이 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의미 깊은 사연의 주인공은 2함대 제주함에서 보수장으로 근무하는 최호열 상사. 최 상사는「월드비전」및「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1995년도부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도에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최호열 상사는 어린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임관 이듬해인 1995년부터「월드비전」을 통해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거주 어린이 5명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최 상사의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19년도부터는「초록어린이재단」추가로 후원하고 있다.

 

최 상사는 단순한 경제적 후원으로 그치지 않고 후원 기관 사회복지사를 통해 후원 학생과 편지 및 안부 전화를 주고받기도 하며 물심양면으로 후원 활동을 실천해 왔다.

최 상사는 “국민을 지키는 해군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은 뜻깊은 일”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해군으로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상사는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헌혈에도 적극 동참하여 현재까지 150여 회를 실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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