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연수구가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구) 블로그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인터넷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활용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다.
이번 평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기관 후원 아래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디자인 등 5개 부문을 정량·정성 평가했다.
연수구 공식 블로그 ‘행복투유’는 2011년 4월 개설 후 구정 소식뿐 아니라 문화·행사, 생활정보,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뤄왔다.
특히 민선 8기는 이용자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개편해 구독자 수가 1만 5천여 명에서 2만 7천여 명으로, 3년 새 약 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구는 블로그뿐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당근, 유튜브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부터 각종 행사와 축제 현장에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선 8기부터 블로그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구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으로 키워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구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