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는 7월 10일(목) 오후 3시, 동탄 LH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현판 제막식’과 2부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은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화성특례시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방안’을,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및 화성특례시의 대응 방안’을,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센터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함께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실행 전략이 함께 논의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은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협력해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산업 확장 속에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행,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 및 정보 제공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