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12일까지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있는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갤러리에서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음식’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연천군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9일 열린 오픈식에는 이 사업의 시작부터 함께한 개성시민회 및 부녀회, 미수복 경기도민회, 개풍군민회, 개성식문화 발굴·육성사업의 전승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연천군은 전시를 통해 개성의 돌상부터 제례음식과 사계절 밥상을 선보였으며 실향민의 부엌살림을 엿볼 수 있어 개성의 식문화와 및 의례 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개성음식의 맛과 멋을 재조명하고 왜 연천에서 개성의 식문화를 미래의 무형유산으로 계승하고 전파하려는지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는 “이번 전시는 한식의 뿌리인 개성음식의 맛과 멋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과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올해 연천군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인원그룹이 거북섬에 12,000톤급의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시설을 조성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4월 10일 시청 다슬방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북섬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정책과제인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2025~2054)’과 연계해 침체한 거북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원그룹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조성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약속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국내 다른 시설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해양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의 수조 용량은 1만 2천 톤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아쿠아플라넷 제주(1만 8백 톤)보다도 더 큰 규모다. 아쿠아리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주력한다. 한편, ㈜인원그룹은 경남 사천시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공유학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질 관리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국 소관 ‘사학기관 건정성 제고’와 관련해서는 “사립학교 교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국가시책사업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참여율은 100%였다”며,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준 교육청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늘봄학교는 초등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집처럼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1일 여주상담소에서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및 서광범 의원과 함께 여주시청 건축과장, 건설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축민원1팀장 등 관계공무원과 정담회를 갖고, 상동 일원 도로 현안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상동 일원 도로 중 일부가 사유지여서 인근의 기업체를 포함하여 도로 이용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부지를 확보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토지의 협의매수나 도시계획도로 지정에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김규창 부의장은 “여주시를 포함하여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와 같은 사유지 도로 분쟁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여주시에서 이러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주민 갈등 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의 관련 연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사유지 도로와 관련된 민원이 전국적으로 890여 건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본 정담회가 열린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9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소관 상임위가 변경된 진로진업교육과, 지역교육정책과, 사립학교과 및 디지털교육정책과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진로직업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와 능동적 대처를 통해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하고, 지원하는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진로직업교육의 위상에 따라 정원초과로 지원하는 학생을 전부 수용하지 못하는 직업계고도 있는 반면, 이면에는 무관심으로 인해 정원에 한참 미달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업계고를 지원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학생 본인들의 관심과 의지”라며 “도교육청 차원 직업계고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체계적인 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