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21일, 장성군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준 성적으로, 개최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수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연구원 데이터센터는 『화성-Insight』 제7호를 발간하고, 화성시 장애인 시민의 인구 현황과 생활 여건, 일자리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호는 “장애인 시민이 선택하고, 체감하고, 지속하는 화성의 삶”을 주제로, 장애인 시민의 삶을 데이터로 분석했다. 화성시 등록장애인 인구는 약 3만 3천 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 남성 비율은 62%로 여성보다 높았으며, 2026년 신설 예정인 4개 행정구 가운데 만세구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시민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지역 내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여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었지만, 의료비 부담 등 생활 여건과 관련한 어려움도 함께 확인됐다. 몸이 아프거나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 우울감을 느낄 때에는 주로 가족이나 친척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 시민의 삶의 만족도와 화성시 생활 평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화성시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시민이 앞으로도 화성시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일부는 교통과 이동 여건을 주요 불편 요소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12월 24일(수)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손을 맞잡고 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미연 의원은 장애인 정책을 소관하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리를 빛내며 힘을 보탰다. 지미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도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핵심 과제”라고 말하며, “특히 교육 현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공간인 만큼,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정책과 예산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6일 경기도의회 5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6년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예산 중 청년기본소득과 일산대교 통행료를 비롯한 주요 민생 정책예산들을 지켜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6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에서 청년, 여성, 교통복지,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복지 등을 위한 예산을 집중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삭감된 청년기본소득 605억 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운영비 98억 원은 전액 복구했으며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금 200억 원도 지켜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민생복지 정책 예산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우선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50억 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50억 원, 여성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혈액검사) 50억 원을 추가하여 내년 예산으로 확보했다. 교육기본권 실현을 위한 교육복지 예산도 대거 확보한 반면 교육감 쌈짓돈으로 쓰일 수 있는 정책현안 예산은 삭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중고등학생 독감 예방접종 지원비 150억 원은 물론 친환경 운동장 조성 250억 원, 학교교의·약사지원 사업 8억 원을 편성해 학생들의 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의정 리더십과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우수의정대상 및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진행됐으며, 도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입법 성과 ▲의정활동의 전문성 ▲도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의회 운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민 중심의 정책 의정, 현장에 뿌리내린 입법 활동, 책임 있는 의회 운영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그동안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를 통해 경기도 행정 전반의 정책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는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시사미래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11월 23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승강장에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속 배낭경 간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배 간호사는 당시 열차를 기다리던 중 승강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남성이 의식을 회복하자 안면 부위 출혈을 확인해 지혈했다. 당황해 몸을 일으키려는 모습에 추가 사고를 우려해 안정을 취하도록 안내했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상태를 살폈다. 이후 현장 상황을 설명한 뒤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 같은 선행은 구조 직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관할 구청을 통해 병원 등에 제보하면서 이번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낭경 간호사는 “누구라도 그 상황을 보면 바로 도왔을 것”이라며 “평소 교육받은 대로 행동했을 뿐인데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배낭경 간호사께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