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국회의원 김현(안산을) 의원실 관계자 및 경기도의원 정승현(안산4), 이은미(안산8) 의원과 안산시의회 유재수(안산 라), 최진호(안산 사)의원과 함께 경수초등학교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하여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수초등학교는 2025년 3월 1일 자로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추진계획에 따라 경일초등학교로 통폐합됐으며, 이번 정담회는 이에 따라 폐지된 경수초 폐교 건물과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학생 교육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된 정담회에서는 경수초-경일초 통폐합 과정, 경기도교육청 폐교 활용 사례, 현재까지 폐교 활용 논의 경과 등을 참석자 간 공유를 했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국회 및 경기도의회, 안산시의회 관계자는 "경수초등학교 건물 부지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진 교육장은“폐교 활용 문제는 지역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으며, 제안 주신 의견을 포함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폐교 활용 계획을 담아내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경수초 폐교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향후 설계 단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