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이 대한민국 최고의 특례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특례시의회 김미영 의원(국민의힘 대표)이 올해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화성특례시의 발전방향과 의정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초당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진안동・병점1동・병점2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으며 화성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을 겸하고 있다. 그는 초선의원이지만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화성시 의료봉사요원 실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의료봉사요원의 처우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 및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했고, '화성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화성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힘썼으며 2024년에는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의 무분별한 공장 난개발로 인한 안전문제와 급증하는 공장 화재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화성특례시 기자단은 격변하는 정치 여건과 화성특례시 승격에 따른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함께 성장하는 화성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김미영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대표 의원을 맡고 계신데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시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의힘 대표로서 저는 초당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며, 화성이 대한민국 최고의 특례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100만 화성시에 걸맞는 의회 활동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경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적극 반영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획행정위원회는 시정의 중추적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부위원장님께서는 특히 어느 분야에 집중하시나요?

- 저는 스마트도시 구축과 AI정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입니다. 먼저,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와 같은 첨단 기술 기반의 도시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활용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시민들께서 신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선도적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저출생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는데 화성특례시만의 인구정책은 어떤것이 있는지요?

- 화성특례시는 저출생과 인구소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 장려와 양육 환경 개선, 청년층 주거·고용 지원, 고령화 대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및 산후조리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등 안정적 양육 환경을 조성하며, 청년층에게는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 평생교육과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세대 간 균형 있는 복지를 실현하며,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중장기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특례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이 거주하시는 이 지역은 화성시의 중심으로, GTX-C 노선 연장과 병점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으로 미래 가치가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함께 성장하는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병점과 진안동이 화성시의 자랑스러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